12월 17일 시그래프 전시회를 찾아 오랜만에 코엑스를 다녀왔습니다.

늘 사람들로 분주한 서울의 대표 명소인 코엑스가 밤새 내린 눈에 마치 도심 속 궁전 같은 느낌입니다.

게다가 크리스마스도 다가와서 연말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그래서인지 아침부터 기분이 들떠지네요.

녹색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형형색색의 장신구가 이러한 기분을 더욱 부추겨 줍니다.


장소: 서울 삼성동 코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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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인 눈 때문에 코엑스 관계자 분들은 더욱 바빠집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라 안전에 신경을 많이 쓰는 곳이기에

미끄러워 사람들이 다칠까 봐 눈도 쓸고, 내부 바닥의 물기도 제거하느라 평소보다 고된 하루를 시작 합니다.






전시 입장 시간보다 10분 일찍 도착하여 약간의 여유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눈 덮인 코엑스의 주변 풍경을 감상하러 다시 정문을 나섰습니다.

모처럼 무거운 카메라를 집에서 들고 나왔는데 이런 겨울 풍경을 담을 수 있어 잘 가지고 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근하는 사람들, 관람하러 온 사람들, 관광하러 온 사람들...

종종 걸음의 사람들이 눈앞에 나타났다 다시 사라집니다.






추운 날씨에 길은 매우 미끄럽지만,

그래도 눈이 만들어 준 포근한 풍경에 싫지는 않은가 봅니다.
















비록 광활한 자연 속이 아닌 회색 콘크리트 빌딩 속 풍경이지만

그래도 어김없이 겨울을 알려주는 하얀 눈의 풍경에 잠시나마 사람들이 행복한 미소를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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