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여행은 늘 설레게 한다.

 

이 비행기가 데려다 줄 곳은 태평양과 인도양이 만나는 발리.

 

출발 전 공항에서 나를 멀리 데려다 줄 비행기를 바라보며, 벌써 발리의 해변과 야자수를 상상하곤 한다.

 

비록 회사 워크숍이지만 그래도 몸과 마음을 풀어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지루한 비행시간.

 

비행기 안에서 창문을 빼꼼히 열어보며 목적지에 다 왔을까 조바심을 부려 본다.

 

 

 일출                                                    

 

낯선 풍경에서 그래도 늘 같은 마음으로 나를 맞이해주는 것은 태양이다.

 

이른 아침.

 

비록 풍광은 틀려도 차가운 공기를 가르며 따스함을 주는 느낌은 언제나 똑같다.

 

 

 

   

 

 

 

 

 

 거리                                                

늘 보던 거리 풍경과 다르다.

 

서울의 즐비한 네모난 빌딩 숲 대신,

 

좁은 도로.

 

자동차보다 많은 오토바이.

 

키가 큰 야자수.

 

웅장이 서 있는 동상.

 

차창 밖으로 보이는 이국적인 풍경은 이방인에게 반사적으로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 한다.

 

 

 

 

 

 

 

  

 

 

 

 

 

 태양                                                  

 

발리의 낮에 태양은 무척이나 뜨겁다.

 

그리고 눈이 부시다.

 

너무 눈이 부셔 내가 있는 곳이 마치 신기루처럼 사라질까 두렵기까지 하다.

 

 

 

 

 

 

 

 

 

 

 

 

 일몰                                                    

 

이제 뜨거웠던 태양도 하루를 마감하며 서서히 지기 시작한다.

 

대지는 져가는 태양을 따라 차분히 열을 식혀간다.

 

그리고 이방인도 대지를 따라 낯설었던 흥분을 시켜간다.

 

 

 

 

 

 

  

 

 

 

 

 

 우붓시장                                           

 

어느 나라 어느 지방을 가나 역시 사람의 향기가 진하게 베여있는 곳은 시장이다.

 

흥정하려는 행인들, 더 이익을 취하려는 장사꾼들 사이에 장터는 작은 전쟁터다.

 

때론 웃기도 때론 울기도.

 

인간의 다양한 표정을 시장에서 배운다.

 

 

 

 

 

 

 

 

 

 

 

 

 

 

 

 

 

 집으로...                                          

 

모처럼 커다랗고 무거운 DSLR의 무게를 벗어나 간편한 아이폰으로 사진을 담아봤다.

 

비록 작은 화소에 초점도 나간 사진도 많지만, 어느 사진보다 내 마음 깊은 곳에 새겨진다.

 

짧은 여행이었지만 아이폰에 담긴 사진을 들쳐보며 긴 여운을 남겨본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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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가 길었던 올 추석기간에 과천의 현대미술관에 나들이를 갔습니다.

연인과 가족들의 대표적인 나들이 코스인 현대미술관은 예전 대학시절 출사하러 몇 번 와봤지만,

새로운 식구, 즉 우리 공주님이 태어나고는 처음 입니다.


"미술관 옆 동물원"이라는 영화로도 유명한 이 곳은 서울 대공원과 함께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심에서 약간 떨어진 이 곳은 산으로 둘러 쌓여 있어 늘 아늑하고 한적한 분위기 입니다.


맑고 높은 하늘의 가을날은 미술관을 여행하기에 제격이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의 둥근 탑 모양의 건축물은 마치 중세시대의 성을 연상시킵니다.



전시관을 들어서면 늘 백남준의 거대한 비디오 작품 "다다익선"이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 1986년 개관서부터 전시 되었는데 과천 현대미술관하면 바로 이 작품이 생각납니다.



우리 공주님에게도 이 거대한 미술 작품을 보여주고 싶지만 지금은 취침 중 입니다.



홀 중앙에는 거대한 구조물이 서있습니다.



관람객들이 쉬었다 가기도 하고, 모여서 사진도 찍습니다. 미술관이 좋은 이유는 이렇게 쉬엄쉬엄 예술작품을 둘러 보다 보면 사람의 마음에 아름다운 감성이 저절로 생기는 거 같습니다.


2층 야외 휴게장소 입니다. 여기서 도시락을 먹어도 좋겠더군요. 가운데 있는 커다란 화분도 작품이죠.



배도 슬슬 출출해져 점심 식사 할 곳을 찾아 봤습니다. 2층에 레스토랑 라운지d가 있는데, 피자, 파스타, 샌드위치 등을 판매합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최근에 개장한 듯 보입니다.



인테리어부터 메뉴까지 깔끔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전날에도 피자와 파스타를 먹어서 밥이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지하의 구내 식당으로 가보니 식판으로 자율 배식하는 식당이 있었습니다.
구내 식당인 만큼 가격도 3,500원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옛날 학교 식당이 생각 나더군요...



흠...그런데 반찬이 좀 부실해 보여서 고민하다 다시 2층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2층에 돌아와서 유모차 주차하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또냐가 주문한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저는 밥이 먹고 싶어서 치킨카레필라피 인가를 주문했습니다. 음식들이 생각보다 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오더군요.
일반 푸드코트 보다는 훨씬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또 발견한 어린이 미술관. 예전에 없었는데 이도 근래에 생겼나 봅니다.



넓은 전시공간 하나를 어린이 미술관으로 만든 거 같습니다. 



분위기부터 어린이들이 좋아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우리 공주님도 더 커서 다시 한번 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관람을 마치고 주변 야외 정원에서 커피 한잔과 함께 잠시 휴식하기로 했습니다.



입구 쪽에 있는 조각상들...
예전 처음 출사 나왔을 때 저 구에 비친 모습을 담으려 사진기를 들이대고 촬영했던 기억이 납니다.



파라솔 아래서 담소를 나누며 시원한 공기를 느끼는 것도 좋겠지요.



늘 변함 없는 야외 조각상들. 세월의 변화에도 이들은 늘 같은 자리를 계속 지키고 있습니다.



공주님도 깨어났습니다.
하지만 강렬한 햇살에 인상이 찌그러져 있네요~
가을 햇살이 우리 가족에게 미술관의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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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과천시 문원동 | 국립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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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연휴 주말에 경기도 양평의 들꽃 수목원을 찾아갔다.
연휴 마지막날이고 오전에 비도 내리고 하여 이날 수목원을 찾는 사람은 뜸했다. 오히려 한가로히 산책하기 최고였다.

몹쓸 아이스테이션 네비에 목적지를 입력하여 수목원 주차장에 도착 하였다.

수목원 입장표는 화원처럼 보이는 이곳에서 표를 팔고 있다. 하절기에 성인 6,000원이다.

내부에는 다양한 식물들이 있는데 판매도 하는거 같았다.

다양한 소품, 악세사리등을 팔기도 한다.

표를 사면서 한번 둘러보면 좋을 것이다.

들꽃수목원 들어가는 입구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제일먼저 연주하는 화단이 보인다. 의자에 앉으면 자동으로 소리가 난다. 깜짝 놀랬다.

여기저기 아기자기하게 꾸며 놔서 기념 사직 찍을 포인트들이 많다.

아이들이 좋아할 사계절 썰매장인데 이날은 조용하다.

부엉이 우체통이 편지를 부쳐주길 기다린다.

입구 왼쪽으론 커다랗고 납작한 바위가 있고 그 주위로 꽃들이 심어져 있다.

조용히 기도하는 조각상도 보인다.

여기저기 숨은 조각상들이 많다.

아래쪽으로 다른 정원이 내려다 보인다.

아직 좀 이르지만 시원스레 분수의 물줄기가 뿜어져 나온다.

수목원 오른편으로 위치한 자연생태박물관이다.

내부에는 어류와 곤충등이 전시되어 있다. 좀 오래 되었는지 세월의 흔적이 보인다.

수목원 중앙으론 미로 정원이 있다. 어렸으면 흥미로왔을 텐데 이제는 별로 들어가고 싶지 않다.

공작새 한 쌍이 새장에 처량하게 갇혀 있다.

수목원 넘어로 남한강이 유유히 흘러간다.

봄의 나뭇잎 색깔은 싱그러움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곳곳에 이름 모를 예쁜 꽃들이 피어 있다.

장미정원에는 아직 장미꽃이 피질 않았다. 6월이면 화려하게 변신할 거 같다.

수생연못에는 노란 꽃들이 만발하였고 뒤로 학 조각상이 실물처럼 서있다. 이를 배경으로 사진 찍으면 이쁘게 나온다.

꽃다발로 장식한 하트도 있는데, 이 안에 얼굴을 넣고 찍어도 이쁘게 나온다.

유리로된 열대 온실에는 열대성 식물들과 허브등이 있다.

입구에는 선인장이 보인다.

바바나 나무의 커다란 잎사귀가 하늘을 덮고 있다.

온실내 작은 연못이 있다.

다큐멘터리에서나 봤던 파리지옥풀도 보인다.

반대쪽으로 온실을 나가면 수생연못이 있다.

저 의자에 앉아서 여유로이 남한강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치 천국에 온 기분일 것이다.

때 이르지만 눈사람도 보인다.

약초원이라는 작은 정원에는 한약의 원료들이 있다.

넓은 잔디의 피크닉 장이다.

이상한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토끼가 마중 온거 같다.

가족이나 연인끼리 오면 기념 사진 찍을 곳이 많이 있다.

창문 넘어로 온실 내의 꽃 들.

출발지였던 중앙의 정원으로 돌아왔다.

봄비를 맞아 꽃들이 싱그럽다.

아기자기한 오솔길이다. 부차드가든의 오솔길이 생각난다.

수목원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왔다. 배도 출출한데 보니 식당이 보였다. 아이들이 좋아할 쿠키 체험도 할 수 있다.


또냐가 비도오니 수제비나 국수가 먹고 싶다하여 수목원을 나왔다. 그러다 인근에서 우연히 맛집을 발견 하였다.
바로 국수리국수집의 된장수제비이다.

인근 또다른 유명한 집으로 옥천냉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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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 양평들꽃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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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사는 경남 하동에 지리산 자락에 위치하는 신라시대의 고찰이다.
특히 일년에 한번 4월초면 화개장터에서 쌍계사에 이르는 십리벚꽃길은 국내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길 중 하나이다.
방문 당시는 벚꽃이 피기 바로 전 매화가 한참 필 무렵이었다.

쌍계사는 여러 문화재외에도 차와 인연이 깊은 곳으로 쌍계사 입구 근처에는 '차시배추원비(茶始培追遠碑)'가 있고, 화개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벚꽃길에도 '차시배지(茶始培地)' 기념비가 있다. 차는 신라 선덕여왕때 당나라에서 처음 들여왔는데 흥덕왕 3년(828년) 김대렴(金大簾)이 당나라에서 차나무 씨를 가져와 왕명으로 지리산 줄기에 처음 심었다고 한다. 김대렴이 차를 심은 이후 진감선사가 쌍계사와 화개 부근에 차밭을 조성, 보급하였다고 한다.
출처: http://www.ssanggyesa.net/introduce/introdu01.html

이렇듯 쌍계사는 우리나라 차 보급의 원조라고 할 수 있겠다.

국립공원 내의 사찰은 입장료가 있다.


가람 배치에서 보듯, 많은 전각이 사찰 내에 있다. 꽤 규모가 있는 사찰이다.


사찰에서 제일 처음 만나는 일주문. 바로 사찰의 시작임을 알림과 동시에 항상 한 방향으로 수도 정진하란 의미이다.


두 번째 금강역사를 모시는 금강문이 보인다. 금강역사는 부처님, 불법, 스님들에 대한 믿음이 제일 단단한 물질인 금강과 같다고 한다.


천왕문의 입구.


천왕문 안에는 4대 천왕이 모셔져 있다. 수미산의 4방향을 지키는 수호신이다.


절 왼편으로는 대나무가 곧게 뻗어있다.


조그만 실개천과 대나무 그리고 전각이 조화를 이룬다. 늦은 봄쯤이면 매우 예쁠 거 같다.


쌍계사의 건물들은 자연의 일부인 듯 주변과 잘 어울린다.


구층석탑. 고산스님이 인도 성지순례를 마치고 돌아올 때 스리랑카에서 직접 모셔온 석가여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다.


왼쪽 편으로는 2층의 성보박물관이 위치한다.


불일폭포를 안내하는 표지판이 보인다. 또냐 임신한 몸 이므로 폭포까지 가지 않기로 했다.


금당으로 가는 계단.


사찰 약간 뒤편으로 대웅전이 서있다.


대웅전 앞으로는 진감국사비가 서있다. 신라시대 고승 진감선사 혜소의 높은 덕을 공덕 하기 위해 세운 비석이라고 한다.




기와와 흙으로 만든 담이 정감 있다.


대웅전 안에는 중앙에 본존불인 석가모니불, 좌측에 아미타불, 우측에 약사여래불이 모셔져 있다.


대웅전 뒤편으로 화엄전과 삼선각이 있다.


고요한 사찰의 풍경은 마음을 정갈하게 만들어 주는 거 같다. 특히 쌍계사는 주변 자연과 자연스럽게 어울러져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쌍계사 마애불.














사찰의 인공적인 건물들은 자연과 자연스럽게 호흡한다. 
자연과 융화되어 그 일부가 됨으로써 우리가 친근하게 다가 갈수 있는 곳이다.  
우리도 자연에 일부인 것 처럼...



근처 여행지로는,
화개장터
매화마을 (4월 매화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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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 쌍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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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화개장터

여행 2010.04.07 00:37
화개장터는 경상도 하동과 전라도 구례를 잇는 곳에 위치한다.
조영남의 화개장터란 노래로 워낙 유명한 곳이기에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근처 주차장이 협소해서 겨우 차를 주차하고 장터 구경을 떠난다.
예전에는 매우 큰 장터지만 지금은 그 명맥만 잇는 시골 조그만 장터가 되었다고 한다.
쌍계사의 벗꽃이 필때면 이곳도 매우 붐빈다고 하나 우리가 방문했을 당시 3월 27일경은 벗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이전이라 조금 한가한 편이였다.


장터 입구 간판에 "어서오이소"란 말이 구수하게 느껴진다.


이 지역은 박경리의 소설에 등장하는 지역이다.


1967년 역마란 영화의 촬영지라하는데, 내가 태어나기도 이전의 영화라 생소하다.


유명한 화개장터의 비석이 보인다.


비석아래에는 누구나 따라 부르게되는 화개장터의 노래가 있다.


시골 장터라 마트에서도 보기 힘든 생소한 물품들이 많다.


안쪽에도 약초 및 산나물들을 팔고 있었다.


그 중 초가집으로 된 대장간이 보인다.


TV에도 출연하신 유명한 분이시다. 이날도 직접 쇠를 다듬고 있었다.


마침 작은 옹기 그릇이 필요해서 들렀다.


옛날 짚으로 엮은 계란을 본떠 만든 것이 귀엽다.


역시 장터라 시끌하고 생기가 넘친다.


다양한 도자기 제품도 있었다.


직접 차 마시는 방법도 설명 해주신다.


마침 숟가락 받침도 필요해서 귀여운 것으로 2개 구입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터라 먹을 것도 많다.


요새 보기 힘든 번데기.


어렸을 때 미치도록 먹고 싶었던 솜사탕.


내가 좋아하는 만두 그리고 찐빵.


각종 튀김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미니 뻥튀기에서 쉴세없이 뻥튀기가 뻥뻥 터져 나온다.


박경리 소설 속 내용을 삽화로 만든 벽.


소설 내용의 동상도 있다.



광양 매화마을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여행 중 길목에 있는 화개장터에 한번 들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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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 화개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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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찾아오고 있다. 그 소식을 제일 먼저 알려주는 곳 중 하나가 매화마을이다.
작년에도 이 곳 매화마을에 오고 싶었는데 시기를 못 맞추어 5월 경주로 봄 여행을 다녀 왔었다.

섬진강을 따라 있는 매화마을은 전남 광양시 도압면 도사리에 위치한다.
매년 3월이면 청매실농원에서 시작한 매화축제가 열리는데, 우리가 방문한 시점은 이 축제가 끝난 다음 주였다.
마을 근처에 들어서니 산이며 강가며 매화가 만발하여 우리는 지나가면서 와~하고 탄성을 질렀다.
올해는 매화가 약간 늦개 개화하여 오히려 우리가 방문 했을 27일 경이 절정 이었다.

집에서 토요일 새벽 4시 반에 출발하니, 오전 9시가 조금 못 되어 청매실 농원에 도착하였다.
이 때부터 주차장에 차들이 들어서고 있었다. 운 좋게 우리는 농원 앞 주차장에 차를 댈 수 있었다.

주차장에서 언덕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한옥이 있고 이를 지나서 청매실 농원 입구가 있다.



울타리 넘어 매화가 만발하였다.


들어가는 매실농원 입구에는 항아리가 줄지어 서있다.


입구인 6번에서 우리는 왼쪽 산책길을 따라 시계방향으로 돌고 나왔다. 20분 정도 거리의 산책로인데, 천천히 사진 찍으며 도니 약 2시간 소요 되었다.


농원 창업주인 홍쌍리 여사를 기념하는 바윗돌이 서있다. 


입구 바로 뒤로 장독대의 장관을 볼 수  있다.


농원 곳곳에는 하얀 순백의 매화가 아름답게 피어 있었다.










산 언덕 듬성듬성 매화나무가 심어져 있다.


언덕 아래로 장독대와 매화가 보인다.


작은 대나무 숲도 있다.


붉은 매화와 하얀 매화가 언덕 위에 솜털처럼 보인다.




언덕 반대쪽엔 초가집이 있다.


하얀 소금을 뿌린 듯 매화가 만발하였다.


암석과도 조화를 이루는 매화.


매화 꽃이 만발함을 모고 봄이 왔음을 실감한다.




멀리 섬진강과 함께 한 폭의 그림을 만들어 낸다.


다들 멋진 장관을 담으려고 노력 중이시다.




 

 








이렇게 농원을 한 바퀴 다 돌고 다시 장독대가 있는 정문으로 나왔다.


농원 입구에는 매실을 재료로 한 된장, 쌈장, 장아찌를 판매하고 있었다.




점심시간이 되어 배도 출출하여 농원 안에 있는 식당을 찾아갔다.


셀프라 식권을 사고 각 요리하는 곳으로 가서 받아 와야 한다.


잘 꾸며진 식당은 아니고 건물 뒤에서 임시로 운영하는 식당 같았다.


메뉴는 비빔밥이다.


파전 하나와 비빔밥을 주문하여 가지고 왔다. 맛은 보통이나 멀리 나가서 먹는 것보다 매실 농원에서 만든 고추장과 된장으로 먹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거 같았다.


밥 먹고 후식으로 매실아이스크림.


요거트 맛인데 아주 특별한 정도는 아니다. 가격도 좀 비싼 것이 흠이다.



오후가 지나니 차 댈 곳도 없고, 인근 도로도 정체가 되기 시작한다.
매실농원을 나와 다음 목적지인 화개장터쌍계사로 향했다.
근처 맛집을 찾는 다면 쌍계사 입구의 단야식당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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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 청매실농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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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밥먹고 산책겸 한강 광나루지구를 찾아갔다. 기대 없이 찾아간 곳이였는데 멀리 사람들이 강위를 걷고 있는 것이 보였다. 지난 매서운 추위로 인하여 한강은 꽁꽁 얼어붙어 있었고 사람들은 그 위에서 올림픽대교를 배경삼아 사진을 찍고 있었다. 덕분에 재미난 광경을 목격할 수 있었고 나도 난생 처음으로 한강위를 걸어봤다.

예전의 구멍가게 매점은 없어지고 깔끔하게 정돈 되어있다.


겨울이지만 산책을 즐기는 사람이 종종 눈에 띈다.


그런데 사람들이 강 위에 있는게 아닌가...


얼음이 두껍게 얼어서 사람들이 그 위를 노닐고 있었다.


좀 멀리 나가면 위험 할 듯 아슬해 보이지만, 얼음은 두껍게 꽁꽁 얼어있다.


멀리 올림픽대교가 마치 들판위에 서있는거 같다.


다리를 강가 에서만 바라보다 정면쪽에서 올려다보기는 처음이다.


이런 신기한 광경에 다들 디카를 꺼내들고 촬영을 한다.


아이도 좋아서 얼음 위에서 미끄럼을 탄다.


강가 주변에 사람들이 내려와 있다.


좌측으로 천호대교와 멀리 풍납동의 삼각형 아파트가 보인다.


해도 뉘엇뉘엇 저물어 간다.


하얀 얼음위에 역광으로 비췬 사람들이 마치 공중에 떠 있는거 같다.


연인의 자전거도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해가 길게 늘어지며 얼음 위에서 반사된다.


천호대교를 배경으로 강변의 풍경을 담아본다.


멀리 테크노마트 뒤로 해가 넘어간다.


물들어가는 저녁 노을.


태양 주변은 홍시처럼 붉게 물들어 간다.


오늘도 하루가 이렇게 저물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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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송파구 풍납1동 | 한강시민공원 광나루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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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창건 기록은 없지만 백제시대부터 내려오는 고찰 수덕사를 다녀왔다. 수덕사는 충남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덕숭산에 있는 절이다.
12월 중순 서해안 지방에 눈이 자주와서 수덕사도 하얗게 눈으로 덮힌 풍경을 볼 수 있었다. 다행이 이날은 하늘이 맑아 푸른빛과 하얀 설경이 어울러져 멋진 풍경을 보여주었다.

주차료는 1일 2,000원을 받는다. 입장료도 2,000원이다.

주차장에서 약 10분정도 올라가면 경내로 들어설 수 있다.


들어가는 입구에 근래에 세워진 전각이 있다.


매표소에서 표를 끈고 일주문을 통과하게 된다. 이 문을 통과하여 진리의 세계로 들어감을 상징한다.


그리고 만나게 되는 금강문.


금강문에는 불법을 수호하는 금강역사를 모시고 있다. 이 신은 여래의 온갖 비밀스런 사적을 알고 있고, 오백의 야차신을 거느리며  현겁 천불의 법을 수호한다고 한다.


그 다음에 만나는 사천왕문.


사천왕은 고대 인도종교에서 숭앙했던 귀신들의 왕이었으나 석가모니 부처님께 귀의하여 부처님과 불법을 지키는 수호신이 되었다.


동쪽을 수호하는 왕은 지국천왕, 서쪽을 지키는 광목천왕, 남쪽을 지키는 증장천왕, 북쪽을 지키는 다문천왕이 이 곳을 지키고 있다.


황화정루. 이 루 밑을 통과하면 드디어 대웅전 앞마당으로 오르는 계단이 하나 더 있다.


보인다.


그리고 오른쪽 편으로 코끼리가 받치고 있는 석탑과 종각이 있다.


수덕사 사찰내 전경. 눈이 와서 포근한 느낌이다.


수덕사 대웅전은 국보 49호로 지정된 문화재이다. 그 앞의 수덕사 3층 석탑은 지방유형문화재이다.


1308년에 세워진 대웅전은 700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종각의 빛바랜 단청은 설경과 어울러져 마치 자연의 일부인거 같다.


대웅전 우측의 백련당.


대웅전에서 바라본 경내의 풍경.


전경이 확 트여있어 시원한 느낌이다.


기와의 아름다움.


겨울이라 고드름이 주렁주렁 열렸다.


범고각과 그 뒤의 조인정사(종무소).


푸른 겨울 하늘과 하얀 구름.


전각과 코끼리석등.


대웅전을 기준으로 좌우 대칭되도록 가람을 배치하여 안정된 느낌이다.


성보박물관에서 불교유물들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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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 수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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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암은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16-11에 위치하고 있는 사찰이다. 이곳이 다른 곳과 특이한 점은 서해의 작은 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바다가 시원하게 보이고 낙조로도 유명하다.

간월암의 유례:
이곳은 과거 삼국시대에는 피안도(彼岸島) 피안사(彼岸寺)인데 당시에 원효대사도 수행하셨던 곳이기도 하며 물이 가득 찼을때는 마치 한 송이의 연꽃이 또는 한척의 배가 떠있는듯 하다하여 따로이 원통대(圓通臺) 또는 연화대(蓮花臺)라고 부르기도 하였는데 고려 말 무학대사께서 이곳에서 수도(修道) 하다 하루는 달을 보고 홀연히 도를 깨치시고 난 후 암자 이름을 간월암(看月菴)이라고 하고, 섬 이름도 간월도라 하였다.
출처: http://www.ganwolam.net/

오후 12시경 간월암에 도착하였다. 네비로 찍은 목적지에 작은 공터가 있어 이 곳에 주차를 하면 된다.
화장실은 멀리 임시화장실(매우 취약)이 있으므로, 미리 화장실을 다녀 가는게 좋을듯 싶다.


주차장에서 계단을 몇 개 내려가면 간월암이 보인다. 날씨가 매우 흐린 날이었다. 


조그만 해탈문을 지나 올라서면 아담한 사찰이 펼쳐진다.


입구쪽에 부처님과 동자승이 추운 겨울 임에도 옹기종기 모여있다.


푸른 기와의 대웅전이 보인다. 무학대사 시절 조성된 관세음보살이 주불로 모셔져 있다고 한다.


대웅전 내부.
또냐와 함께 태어날 2세의 건강과 복을 위해 기원 하였다.


산신각. 산신령은 모든 사물에는 정령이 있다는 민간 신앙에서 나온것으로 불교와 융합되었다.


용왕단과 멀리 보이는 서해바다. 일몰때 오면 멋진 해넘이 장관을 볼 수 있을 것이란 아쉬움이 남는다.


용왕단에 모셔져있는 기륭해수관세음보살님 탱화. 오래 된 듯 곰팡이가 좀 피었다.


지장전. 바다바람에 노출되어 많이 황폐화 되었다.
지장보살은 지옥에서 고통받는 중생이 없을때까지 성불하지 않겠다고 하신 보살님이다. 그래서 사후 세계와 관련이 깊다.


그래서 49재를 지낼 때, 지장보살께 공양을 올리곤 한다.



작고 아담한 간월암은 바다와 함께 사색하기 좋은 곳이다.
비록 좋은 시간때에 찾아가지 못해 멋진 장관을 기대할 수 없었지만, 다시 찾아 가리라는 희망과 함께 그 날의 잔잔한 감흥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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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 간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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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에서 20일까지 보령 천북에서 굴축제가 한창이다.
굴축제 정보 보기
축제기간 굴구이를 비롯한 각종 굴을 이용한 음식과 광광객을 위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굴 판매는 11월에서 4월까지 계속 진행된다.

토요일 12시경 도착 하였다. 커다란 간판에서 굴 축제의 현장임을 느끼게 한다.


주차장에는 만국기가 매달려 있다.


임시 천막에서는 굴 경매가 있었고, 제일 멀리서 온사람, 이쁜 사람등등 뽑아서 굴을 공짜로 나눠주는 이벤트가 있었다.


좀 이른 시간인지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았다.


예쁜 언니들이 이벤트 진행을 하고 있었다.


주차장 주변으로는 굴 가게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유신네, 재봉이네 등 가게 이름도 다양하다.


신선로, 가보세, 어부네...등등 더 있다.


굴 파는 아주머니들과 관광객.


집집마다 굴이 한 무더기 쌓여있다.


양식 굴을 이곳에서 직접 까고 있다.


깐 굴들.


깐 굴은 1Kg 단위로 병에 판다.


굴도 직접 맛보라고 국자에 떠서 건내준다.


병에 든 것은 양식굴로 13,000원, 자연산은 봉지에 15,000원에 판다. 지금은 양식굴 철이라며 양식굴을 권장 해줬다.


양가집에 두 통씩 총 4통을 샀다. 합이 52,000원 인데 초보주부 또냐가 소심하게 깍아본다.


주인 아주머니가 친절하게 먹을 만치만 덜어서 수돗물로 씻어 먹고 보관은 그대로 하라며 친절하게 이것 저것 알려주신다.

시골 장터의 훈훈함과 영양 만점의 싱싱한 굴을 먹을 수 있는 천북 굴축제의 현장 있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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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 천북굴구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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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운동장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그 자리에 문화공원이 조성되었다. 지난달 10월 27일 개장한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을 산책해봤다.

지하철 역 이름도 동대문운동장에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으로 바뀌었다.
2호선에서 하차해서 표지판을 따라가다보니 서울의 상징 해치가 있었다.


그 뒤로는 아직 공사중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가 보인다. 2010년에 완공이란다.


아직 100미터 더 가라고 표지판이 보인다.


드디어 도착.


커다란 해치가 웃으면서 반겨준다.


여기서 내려다 보니 서울 도심이 뻥 뚤렸다. 고층 건물의 답답함이 조금이나마 해소가 된다.


드문 드문 사진 촬영을 하러 온 사람들이 보인다.


이곳은 부드러운 곡선으로 어우러진 현대적 건물이 특징이다.


현대적 분위기의 공원내 모습.


조선에서 일제강점기시대의 유물이 보존되어있다. 이곳은 조선 중기까지 존재했던 관청으로 무기등을 만들었던 군사시설지이다.


복원된 이간수문도 보인다.


이곳은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원이다.


동대문역사관을 들어가보았다.


들어가자마자 안내해 주시는 여자분이 매우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신다. 아래 밟으면 소리도 나고 그림이 변한다고...


안에서 밖을 보니 마치 예술 작품같아 보인다.


여러가지 유물이 전시되어있다. 조선시대의 동전류.


기획 전시실도 마련 되어있다.


창으로 통해 들어오는 빛이 포근함과 편안함을 만들어 준다.


옛 한양의 지도.


복원된 이간수문의 사진.


관람석이 있는걸 보니 영상물도 상영하나 보다.


바닥도 마치 유물 현장에 와있는 느낌이다.


동대문과 조선시대 역사를 보여주는 백과사전.


책인줄 알았는데 넘겨보니 터치스크린으로된 사전이다.


여러가지 체험해볼 수 있게 꾸며져 있다.


망원경처럼 생긴것을 유물 출토 현장을 보면 해당 구역의 영상이 나오는거 같다. 사용법을 잘 몰라서 대충 보고 지나감.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운동장에 있던 조명탑은 그대로 모습을 보존하고 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건물들.


옆에 조그만 동대문운동장기념관이 있었다.


들어오니 이쁜 도우미 언니가 또 매우 친절하게 설명을 해준다.
옛 운동장의 모형.


전시된 야구 글러브와 배트와 공.


조명등 및 각종 체육 시설물들을 보존하고 있다.


매우 오래되어 보이는 야구 장비.


부드러운 곡선의 건물과 통유리로 만들어진 창. 여기서 살고 싶다.


 미래의 도시같다.


작지만 재미나게 꾸며진 기념관이다.


기념관 밖으로 나오면 보이는 땅에서 솟아오른 듯한 건물.


요 건물엔 근래 자주 보이는 카페베네가 있다. 매우 분위기 있어 보인다.


동측성곽으로 복원된 이간수문이 보인다. 오랜된 돌색깔과 복원된 돌색깔이 확연히 구분된다.


어딘가 음침하고 좀 지저분했던 동대문 주변이 새로 생기는 건물들과 역사공원이함께 새로운 동대문을 탄생시키고 있다.
하루빨리 서울도 다니기 좋고, 외국인들에게도 사랑받는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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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끝무렵 경기도 남양주 와부읍에 있는 묘적사를 찾아갔다. 토요일 오전이라 사람이 없었고, 절 입구까지는 차로 올라 갈수 있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보이는 묘적사 템플스테이. 언젠간 한번은 꼭 해보고 싶은 체험이다.


길게 뻗은 전나무 사이로 사찰이 보인다.


원효대사가 창건한 고찰이라고 하고 국왕의 비밀 조직이 이 곳에서 훈련을 하였다고 한다.


절 좌측으로 이름이 예쁜  연못이 있다.


사찰과는 어울리지 않지만, 색색의 벤치가 활발함을 더해준다.


연못의 중앙에는 부처상이 물 위에서 참선하고 있다.


단풍이 지거나 눈이 덮힌 풍경이라면 더 멋질 것이다.


절로 들어간다. 일주문등은 없지만, 입구에서 석탑과 대웅전이 보인다.


대웅전과 석탑.


은행나무의 잎이 다 떨어지고 지붕에만 그 흔적이 남아있다.


대웅전 좌측으로 삼성각과 석굴암이 있다.


산령각이 보인다.


산령각 주변에 색색의 띠가 둘러져 있다.


산령각 전경.


산령각 내부 모습.


아담한 입구와 돌담이 잘 어울린다. 


석굴암. 돌사이 조그만 동굴.


석굴암 입구 주변엔 동전이 가득하다.


석굴암 내부에도 부처상이 모셔져 있다. 우리도 이곳에서 짧은 기도를 하고 나왔다.


돌담에 낀 이끼가 운치를 더해준다.


아담한 돌담으로 둘러싸인 삼성각.


담 위에도 부처가 있다.


다시 경내로 돌아왔다.


건물 기와사이로 "만"자가 보인다.


조용한 경내에는 우리와 아침을 준비하는 사람뿐이였다. 


기둥이 특이한 전각.


경내에서 바라본 입구.


아담하고 조용한 사찰 묘적사. 사람이 너무 없어 다소 황량한 감도 있었지만, 풍광이 좋은 날 다시 한번 찾아보고 싶은 사찰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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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 묘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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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날 창덕궁 나들이...


매표소엔 길게 줄이 늘어서 있다. 입장 시간및 요금은 아래 사이트 참조.
http://www.cdg.go.kr/guide/guide_cost_01.htm



정문인 홍화문 앞 석조 바닥에서 최근 흙으로 복원한 모양이다.


단체 관람이라 무리를 이탈해서는 안된다.


단풍나무 앞에서 기념 촬영하시는 노부부.


궁궐에는 작은 냇가가 있다. 이를 금천이라고 한다. 금천을 건너는 옥천교의 조각상과 그 뒤로 보이는 진선문.


가을에 물들어가는 창덕궁.


가이드의 설명 후 진선문을 통과하고 있다.


인정전을 가기위해 통과하는 인정문.


문을 통과하자 근엄하게 서있는 인정전이 보인다. 국보 225호이다.


2층 누각의 근엄있는 인정전.


조선 말기까지 사용하여 전기가 들어온다고 한다.


측면에서 바라본 모습.


창덕궁 단청과 누각.


귀여운 꼬마에게 시선이 몰린다.


평상시 왕이 기거하였다는 희정당의 모습.


건물 지붕에서 보이는 기와와 화려한 단청의 조화.


이 날은 흐렸다. 파란 하늘이 배경에 뒷 받침 해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대조전 앞에서 이제 사람들이 좀 지쳐간다.


맑은 하늘이 아쉽다.


그래도 아름다운 창덕궁 건물들을 배경으로 사진찍기 바쁘다.


대조전 후원.


연인끼리 나들이 나왔나보다.


사진 찍을때마다 같은 사람이 찍혀 있는것을 이제서야 발견하였다.


아래 사진에서도...


또 하늘이 맑았으면...


담벼락도 가을로 물든 느낌이다. 


부용지로 가는 돌담길 사이. 이 길이 창덕궁의 가을을 제일 멋지게 표현해 주었다.


붉게 물든 단풍과 고즈넉한 돌담길의 조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옛 건물들이 아름답다.


부용지에 도착하니 다른 팀과 섞이기 시작했다.


창덕궁 주합루. 1층은 왕실 도서를 보관하는 규장각이다. 2층은 열람하는 주합루라고 한다.


부용정.


이날 궁중문화 재현행사가 있었다.


왕이 다음 대를 이을 세자의 공부 및 수양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라 한다.


많은 관람객이 발길을 멈추고 구경한다. 마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하다.


기나긴 세월만큼 창덕궁의 건물들도 세월의 풍파를 견디고 있다.



약 2시간의 관람을 마치고 나와 매표서 앞 카페에서 커피 한잔과 떡으로 잠깐 허기짐을 달랜다.
창 밖으로 보이는 노란 단풍나무의 풍경에 올해 가을이 진하게 묻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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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2.3.4가동 | 창덕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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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량산에 가을 여행을 떠났다. 단풍이 절정인 시기에 처음 가보는 여행이었다. 각 계절마다 독특한 매력이 있지만, 가을의 화려한 색상은 늘 한해를 기다리게 한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공원 입구쪽의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다.


산채 비빔밥을 시키니 구수한 시골된장이 같이 나왔다.


이른 아침이라 손님은 우리밖에 없었다.


근심도 풀고 가벼운 몸으로 출발을 한다.


어제 오늘 오전에 안개가 짙게 끼었다. 오전 9시경 이제 좀 안개가 걷히는 시작한다.


우리는 입석에서 등산로를 따라 올라갔다. 전혀 등산 할 마음도 없었는데, 길을 잘 몰라 이 길을 따라 올랐다.
선학정에서 오르면 포장도로로 청량사 정문으로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을 나올때 깨달았다.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다보니 멀리 청량사가 단풍 숲속에 파뭍혀 보인다.


절에 거의 다달았을 때 청량산악구조 산꾼의 집이 나온다. 갖가지 물건이 전시되어 있다.


주인장님께서 친절하게 차가 있으니 공짜로 마셔도 된다고 하셨다. 입구에는 눈이 나쁜 석상들이 안경을 쓰고 있다.


달마화를 잘 그리는 분 같다.


등산로로 오르니 청량사의 옆문으로 들어가게 된다. 아담한 건물 몇 채가 가을 산과 어울려 멋진 풍경을 만들어 준다.


바위와 단풍 그리고 기와의 조화.


근래 공사한 것인지 계단도 깔끔하게 정돈 되어있다.


유리보전뒤로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암석.


아름다운 단풍을 조용한 산사에서 구경하니 평온한 기분이다.


산사에는 목탁소리와 염불소리가 은은하게 울려퍼지고 있었다.


나무 그늘에서 휴식하는 또냐는 이런 평온함을 느끼고 있다.


유리보전은 중생들의 병을 치료해주는 약사여래불을 모시고 있는 곳이다.


또냐도 예배하기 위해 스님의 아침 예불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조용한 아침의 산사는 정갈하다. 마당도 깨끗이 쓸어놔서 발자국 내기가 미안할 정도이다.


아기자기한 꽃들이 여기저기 피어있었다.


멀리 석탑은 넓게 트인곳에 자리잡아 마치 산의 정기를 받는거 같다.


산신각에 오르는 아담한 길에도 꽃들이 피어있다.


화려한 단청으로 꾸며져있다.


아름다운 청량사의 기와지붕과 오층석탑.


산사가 마치 한폭의 그림같다.


스님들의 생활과  관련된 건물 요사채. 그 안의 식재료를 다듬는 보살님.


다른 신도들이 절을 하는 틈을 타 우리도 들어가서 절을 몇 번하고 약간의 공양을 하였다.


우리 2세가 건강하게 태어나길 기원하며 나왔다.


원래 목적지는 청량사였는데, 조금만 올라가면 하늘다리가 있는거 같아 한번 가보기로 했다.


올라가는 길은 우리같은 비등산객에는 너무 힘들었다. 그렇지만 가는 길의 단풍은 너무 아름다웠다.


노랑에서 주황에서 붉은 빛으로 이어지는 단풍의 모습에 이쁘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남들은 1시간이면 오를 길을 우리는 헉헉거리며 등산객에 방해될까 길을 비켜주며 천천히 올라갔다.


그래도 가을 청량산은 아름답기만 했다.


드디어 하늘다리에 도착. 해발 800미터 지점에 90미터길이의 다리이다.


하늘다리의 모습을보고 다들 사진찍기에 정신없다.


또냐는 무서워서 못가고, 나혼자 다리 중간에서 사진을 찍는데 다리가 후들거리고 심장이 벌렁거렸다.


몇번 왕복하니 무서움이 좀 덜해졌다.


다리 중간은 밑이 훤히 보이게 바닥이 투명한 플라스틱이다. 아찔하다.


절벽의 기암괴석이 마치 동양화의 일부분 같았다.


사람들이 즐거워하며 때론 무서워하며 다리를 건넌다.


산행을 마치고 하산하였다. 내려올때는 선학정쪽으로 내려갔다.


안심당은 사찰내의 전통찻집이다. 남양주 수종사의 삼정헌이 생각난다.


절 입구에는 전각들을 설명하는 그림이 있다.


안심당의 가을 풍경.


하산하는 길에도 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었다.


모처럼 복잡하고 답답한 서울을 벗어나 청량산에서 맑고 깨끗한 공기를 들여 마시니, 이 곳의 청정함이 내 몸속으로 스며 들어오는거 같다.



생각지도 않은 등산에 몸은 힘들어 졌지만 마음만은 아름다운 청량산 가을단풍의 모습을 깊이 간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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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봉화군 명호면 | 청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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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1박 2일에서 예천 회룡포 마을편을 재미있게 보고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짧은 휴가를 내어 회룡포마을로 가을여행을 다녀왔다.

아침 8시 반경에 집을 나섰다. 어제 오늘 전국적으로 안개가 많이 끼는 날이었다.


아침은 간단하게 이천휴계소에서 우동으로 끼니를 때운다.


오전 11시경 회룡포 마을에 도착. 추수로인해 가을 논은 바빠지고 있었다.


목적지에 도착. 차를대고 전망대 올라가는 길에 보이는 1박 2일의 현수막.


올라가는 길에는 장안사라는 조그만 절이 있다.


아담한 절내 풍경.


탑 주변엔 소원을 기원하는 메모들이 달려있다.


대웅전의 모습.


대웅전 내에는 기도하는 스님과 신자들이 있었다.


입구쪽의 종각 모습.


화려한 단청이 인상적이다.


절을 나와 조그만 샛길로 나오면 전망대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다.


계단을 따라 5분쯤 올라가니 전망대가 보인다.


드디어 회룡포의 모습이 한눈에 보인다. 그런데 전망대에서는 소나무가 시야를 조금 가린다.


전망대 바로 아래로 내려오면 보다 사진찍기 좋은 위치이다. 안개때문에 시야가 그리 좋지는 않았다.


물길이 조그만 마을을 휘감아 돌고 있다.


강물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흘러간다.


아래서 올려다본 전망대 모습.


아담한 마을은 동화속에서나 나올거 같은 모습이다.


전망대에서 내려와서 차로 이동하여 뿅뿅다리가 있는 곳으로 갔다.


조금전 저 산 위 전망대에서 내려다 봤는데, 지금은 그 아래에 있다.


가을동화의 촬영 장소중 하나라고 한다.


물가에는 흔드리는 갈대가 가을임을 알리고 있다.


다리를 건너는 사람들.


모래사장이 마치 해변가 같다.


모래때문에 또냐의 신발이 누렇게 변했다.


점심은 마을로 내려와 단골식당에서 맛있게 순대국과 연탄불 돼지고기로 배를 채우고, 바로 근처 용궁역으로 갔다.


용궁역은 역무원이 없는 무인 기차역이다.


이곳에서 둘이 사진찍기 놀이를 하였다.


한적한 용궁역의 전경.


이번에는 삼강주막으로 향했다. 삼강주막은 조선 마지막 주막이라고 한다.


조선시대 이곳 주막의 풍경은 아래와 같았을 것이다.


이곳은 옛 낙동강을 이용하는 상인들이 쉬어가는 곳이다. 


이 작은 초가집에서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이야기를 나누었을 것이다.


조선 마지막 주모가 있었던 한평 남짓 조그만한 방.


지금은 여행오는 사람들을 위해 꾸며져 있다.


막걸리도 한잔 하고 싶었지만 운전때문에 포기하였다.


긴 세월 주막은 변했지만 그 곁을 흐르는 낙동강의 물줄기는 아직도 유유히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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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 회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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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중반이라 나뭇잎 색상이 변해가고 있다. 이 모습을 담아두기 위해 어린이대공원을 찾아갔다. 능동문 주차장으로 먼저 갔는데, 만차라 후문의 주차장을 안내해줬다.  
자세한 주차정보는 아래 페이지에서 확인요.
http://www.sisul.or.kr/home_childrenpark/sub2/sub_01_04.jsp

어린이대공원은 박정희대통령의 지시로 건설하여 1973년 5월 5일 개장하였다.
예전에는 공원 입장료가 있었는데, 지금은 시민에게 개방되어 2006년부터 무료이다.
최근에 시설을 개보수하여 입구도 화사하게 바뀌었다. 개장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라고한다. 매우 일찍 열고 밤 늦게까지 개방하는것이 좀 놀랍다.

어린이대공원 후문 입구.


후문에서 팔각정까지 이어지는 은행나무 길.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에 가을향기 물씬 풍긴다.


예전에 이곳에 길게 분수가 있었는데, 지금은 키가 매우 큰 은행나무가 줄지어 서있다.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많이 보인다.


30년전 어렸을 때 이 기차에 매달려서 찍었던 사진이 기억이 난다. 아직도 있네...


대공원내에 아담한 놀이시설. 에버랜드나 서울랜드에 비하면 조촐하지만, 그래도 즐거워 보인다.


자유이용권도 생겼다. 어렸을 땐 하나씩 돈내고 탔었는데...


아직도 아이들에게는 멋진 놀이동산이다.


장난감같은 회전목마, 2층으로 되어있다.


예전의 놀이시설과는 크게 변한것은 없는거 같다. 어릴적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세월이 변했는지 외국인들도 놀러왔다.


아찔한 대관람차.


추억의 오락실. 소풍와서 이곳에서 시간 때우고 놀았던 기억이 난다.


아이땐 이곳을 그냥 못지나 갔었지...


가을이라 나무들도 옷을 갈아 입고 있는 중이다.


어려서 자주와서 이곳 지리를 다 외울 정도였다.


세월은 변했어도 놀러오는 가족과 아이들은 변한거 같지 않다.


공원내 조각상이 많이 있다.


어려서 이런 조각상 앞에서 기념 사진찍곤 하였는데...


예전에는 잔디에 들어가면 경비아저씨가 호루라기 불려 내 쫓았었지...


붉어지는 단풍을 보니 역시 가을이다. 


후문에서 출발에서 정문쪽에 다달았을때 웅장한 분수가 나타났다.


음악에 맞춰 물을 뿝는 음악분수. 음악을 감상하며 역동적인 분수의 춤사위를 감상하고 있으면 흥겨워진다.


예전엔 그냥 파란 목욕탕 바닥의 평범한 분수와 조각상이 있었던 기억이 난다.


야간에는 조명으로 훨씬 아름답다. 


정문 근처의 생태연못.


정자와 어울린 모습이 아름답다.


가을의 대공원.


습지내 물이 좀 말라있다.


정문쪽에서 바로 보이는 음악분수.


높게 올라가기도 한다.


산책하기 좋은 대공원 길.


초미니 편의점.


나무 뿌리원.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


다양한 식물이 모여있는 식물원.


동물원. 서울랜드 동물원이 생기기 전까지는 그래도 유명한 동물원이었는데...


이곳이 제일 많이 사람들로 북적인다.


우리가 산책한 경로는 후문을 출발하여, 분수대를 찍고 다시 동물원쪽으로 걸어나왔다. 천천히 돌아보는데 약 1시간 가량 걸렸다.
이 정도면 운동 삼아 산책하기도 좋겠다.



30년전 부모님이 우리들을 데리고 이곳에 온 것처럼,
이제 아이가 생기면, 우리가 아이들에게 이곳의 추억을 심어줄 차례가 온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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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구경하러 구리한강시민공원을 찾아갔다. 마침 평생학습축제랑 같이 열리기 때문에 매우 혼잡할 것을 예상하여 이른 아침에 다녀오기로 했다.
새벽 5시반에 기상, 6시에 출발, 6시 10분에 도착하였다.

평생학습축제때문에 공원안에 주차를 못한다. 이른 아침시간이었는데도 행사 관계자가 있어 공원내 주차를 막았다.
결국 근처에 차를 대고, 약간 걸어갔다.

공원 끝쪽에 있는 원두막이 있는 곳으로 포인트를 잡았다. 이미 한 사람이 먼저 자리를 잡고 있었다. 나는 그 뒤쪽에서 전경을 모두 잡아보려고 멀찌감치 위치했다.
6시 40분이 지나니 해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멀리 한무리 기러기떼가 아침 햇살을 받으며 날아가고 있다.


아침 햇살에 코스모스들이 고개를 든다.


잠자리에서 일어나 코스모스들이 기지게를 편다.


고요한 아침, 수 백만의 코스모스들이 아침햇살을 받아 마시며 숨을 쉬고있다. 


코스모스가 영어로 뭘까하는 생각이 잠시 스쳐지나갔다.


분홍색의 코스모스는 좀 수줍어하는 모습이고, 붉은색의 코스모스는 매우 정열적이다.


이른 아침 한강공원은 조깅하는 사람들 외에는 조용하다.


우주와 교신하는 코스모스.


안테나를 활짝 펴고 교신을 한다.


더 가까이서 교신하기 위해 몸을 좀더 높이 뻗는다.


알수 없는 말로 우주와 대화 중이다. 삐리삐삐~


셔터소리가 통신에 방해가 될까 걱정이된다.


코스모스들 사이로 거대한 우주가 느껴진다.








구리한강시민공원은...


아침 풍경...
원두막에서 잠시 휴식중인 사람들.


축제를 맞이하기 위해 높이 띄워진 풍성.


아직은 조용한 연못.


해가 좀더 올라가면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게 될것이다.


우리는 더 많은 사람들이 오기전에 빠져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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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수택3동 | 구리한강시민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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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늦게 후르가다 (Hurghada)의 숙소에 도착하였다. 오기전 한국에서 힐튼리조트를 인터넷으로 예약했는데, 우리나라 펜션 정도 가격이었다.
후르가다는 홍해를 끼고 있는 휴양지 이고 주로 유럽에서 많이 온다고 한다.
한국사람은 우리 둘이 유일했다.


침실 모습.


욕실 모습.
 


둘이 지내기에 불편함 없는 포근하고 안락한 방이다.


실내 풀장도 있다.


이집트인이 만들어준 터번 매는법을 기억하려고, 푸는 순서를 사진으로 남겼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일찍 눈이 떠져 일출을 보러 나갔다.


이집트 신혼여행동안 매일 일출을 본다.


일찍 나와 혼자만의 수영을 즐기는 할아버지.


또냐도 눈을 뜬다.


아침 식사하러 나왔다.


부페로 맛있게 조식을 먹었다.


밖에 나와 호텔 주변을 둘러 보았다.


근처에 기념품 가게도 있다.


관광객을 실은 투어버스도 왔다.


실내 풀장 모습.


아직 이른 아침이라 풀장엔 사람이 없다.


맑은 물이 햇볕에 반짝인다.


해변으로 나왔다. 아직 사람이 별로 없다.


오늘 하루는 여기서 편히 휴식할 계획이다.


우리도 머무를 자리를 찾아본다.


햇살이 점점 뜨겁게 내리쬐기 시작한다.


짙푸른 홍해의 바다가 시원해 보인다.


또냐도 물놀이를 준비한다.


우리 자리 앞으론 한 러시아 가족이 자리 잡았다.


관광객을 위한 낙타가 해변을 어슬렁 다닌다.


낙타가 어느새 우리 앞으로 지나간다.


실내 풀장 주변에서 썬탠하러 사람들이 모여든다.


우리도 잠시 숙소로 돌아왔다.


태양이 내리쬐는 한가로운 오후.


오후에 스노우쿨링 체험을 신청하여 배타고 바다로 나가고 있다.


배 바닥이 통유리로 되어있어 바닷속을 볼 수 있다.


이 배에서 관광객은 우리 둘 뿐이었다. 


다른 배에서는 스킨스쿠버를 즐기고 있다.


시간이 있으면 스킨스쿠버 체험도 좋을 거 같다. 우리는 물을 무서워해서 스노쿨링도 조금 하다 금방 배로 다시 올랐다.


바다를 놀이터 삼아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청소하는데 팁으로 1달러를 놓고가니, 청소 끝난 방에 타올로 하트를 만들어 주었다.
저녁은 호텔내 레스토랑에서 시푸드로 로맨틱(?)한 저녁을 먹고 꿈 나라로...


다음날...
후르가다 오자마자 예약했던 고속버스를 타고 다시 카이로로 출발한다.



이렇게 8박 9일간의 이집트 신혼여행을 마치고 다시 두바이를 거처 인천공항으로 무사히 돌아왔다.
이젠 다시 가 볼수는 없을 거 같은 이집트를 추억의 사진들로 기억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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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신혼여행 4 - 사막투어
[이집트] 신혼여행 5 - 동안투어
[이집트] 신혼여행 6 - 서안투어
[이집트] 신혼여행 7 - 후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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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신혼여행 6일차.
룩소르 관광의 마지막 코스인 서안 투어를 아침부터 시작하였다. 나일강 서쪽인 서안은 죽은사람을 위한 무덤이 존재한다.
유명한 람세스나, 투탕카멘의 무덤도 여기에 있다.

왕가의 계곡에 도착하였다.



매표소에서 무덤이 많이 모여있는 곳까지 열차를 타고 이동한다. 


풀 한포기 없이 온통 바위산이다.


열차에서 내려 조금만 걸어가면 왕들의 무덤이 있다.


이 곳이 왕가의 계곡 (Valley of the Kings)임을 설명하는 안내판이 있다.


투탕카멘과 같은 특별한 무덤은 돈을 따로 내고 들어간다.


투어 가이드가 무덤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있다.


투탕카멘 무덤의 안내판도 보인다.


가이드가 몇시 까지 모이라고 정해주고, 각자 무덤들을 돌아본다.


사람들이 많아서 줄서 입장한다.


내부는 촬영 금지이다.


우리가 흔히보던 화려한 색상의 이집트 벽화 그림은 모두 이 무덤들 안을 장식하고 있다.


Abydos King List

기억속으로만 이 장면을 담을 수 밖에 없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 이런 유산이 훼손되는 것도 원하지 않는다.


왕가의 계곡 투어를 마치고 내려왔다.


버스로 이동 중의 풍경.


역시 관광투어라서 기념품 가게에 잠깐 들른다.


같은 투어 일행의 다정한 모습.


이곳은 핫셉슈트 여왕 장제전.


사후의 왕을 모시는 곳이다.


어제본 카르나크신전에 비하면 작은 규모이지만, 바위의 계곡에 이렇게 거대한 신전을 만들었다는 것이 놀랍다.


기둥에 세겨진 부조.


신전 내부와 병풍처럼 둘러싼 바위산.


햇빛을 받아 황금색으로 빛난다.


장제전 내의 기둥들.


장제전 입구에 서있는 석상들.


정교하면서 위엄있는 모습.


아래 층에서 바라본 모습.


세월의 풍파속에 기둥을은 파손되어 있다.


햇빛에 반사되어 보이는 기둥들.


기둥에 조각된 얼굴 조형.


신전은 마치 근 현대의 미술관이나 박물관과 같은 형상이다.


그 당시의 건축 및 예술 감각은 매우 뛰어났음을 알수 있다.


이동중인 투어의 일행들.


한국인 노신사 두분끼리 여행을 오셨다.


어제 저녁에 왔던 멤논거상. 낮에 보니 또 다른 느낌이다.
 


두 거인 앞에서는 기념 촬영이 한창이다.


서안 광광을 마치고 다시 룩소르 시내로 돌아왔다.


오늘도 마부는 관광객을 태우기 위해 분주하다.


점심은 맥도날드에서. 현지 사람들에겐 매우 비싼 가격이라고 한다.


관광지에서는 말이 생계 수단이다.


숙소까지 마지막으로 마차를 타본다.


이제 룩소르여행을 마치고, 우리의 마지막 여행 목적지인 후르가다로 이동한다.



민박집 사장님의 권유로 이집트 운전기사가 딸린 렌트카를 이용하여 우리는 후르가다로 이동하였다.
그런데, 후르가다로 이동할 관광차량은 일정시간에 모여 이집트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함께 이동하는 것이다.
수백대의 차량이 함께 이동하는 것이 장관이다.
운전기사에 경찰의 호위까지 받으니 특별한 대접을 받는거 같아 매우 기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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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소르는 동안과 서안으로 여행코스가 나뉜다.
나일강의 동쪽의 동안은 해가 뜨듯이 살아있는 사람의 세계이고, 서쪽인 서안은 죽은 사람을 위한 무덤이 많이 위치하고있다.
오전에 사막투어로부터 돌아온 뒤, 오후에 동안투어를 위해 숙소를 나왔다.

제일먼저 도착한 이집트 최대규모의 카르나크 신전.



표를 사고 들어간다.


입구의 스핑크스 석상들.


여행책에 나와있던 비네젬 거상.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다. 다들 넋을 잃고 벽에 세겨진 그림을 바라본다.


카르나크신전의 자랑, 거대한 기둥들. 이 대열주들 아래 서면 그 크기와 위용에 압도 당한다.


벽과 기둥들에는 이집트 상형문자와 그림이 부조로 세겨져 있다.


태양에 반사되는 기둥은 황금색로 아름답다.


서구 열강들이 많이 강탈해 간 오벨리스크.


세월을 거치면서 많이 회손된 것이 매우 안타깝다.


다시 대 열주실로 들어왔다. 열주 사이로 사람들 모습.
 


이집트는 찬란한 유산의 나라이다.


아름다운 이집트 상형문자.
 


고대 이집트인들의 발전된 문명에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벽을 장식하고 있던 벽화. 현대 시점에서 봐도 매우 세련된 그림이다.


카르나크 신전 관람을 마치고 근처의 룩소르 신전으로 이동.


말 탈 때도 택시 탈때처럼 흥정해서 타야 된다.


룩소르 신전 입구의 거대한 조각상들.


입구를 지키는 거대한 석상은 바로 일어서서 싸울 거 같다. 영화에서 처럼...


이 오벨리스크가 유명한건, 바로 다른 쌍이 프랑스 콩코드 광장에 있다.


신전 안쪽에도 조각상들이 있다.


룩소르 신전은 카르나크 신전에 비하면 규모가 작다.


벽에 세겨진 아름다운 부조.


어느덧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역광으로 보는 신전의 기둥들.


숙소로 돌아온 후, 민박집 주인장님이 야간 관광을 시켜준다고 모두 데리고 나왔다.


민박집 사장님은 젊은데다 매우 재미있는 캐릭터를 가지고 있다.


덕분에 룩소르의 밤거리도 구경하게 되었다.


룩소르 기차역.


아까 낮에 봤던 룩소르 신전.


배를 타고 강을 건너왔다.


그리고 마이크로 버스를 타고 이동.


도착한 곳은 멤논 거상이 있는 곳.


거대한 돌 조각이지만, 위험이 생기면 일어서서 우리를 구해줄 거 같다.



같이 나온 민박집 사람들과 양고기를 먹으러 갔다.
대부분 다른 나라에서 여행온 유학생이어서 신혼부부인 우리가 쐈다.

내일은 룩소르 서안을 여행 후, 후르가다로 이동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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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 4일차.
오전에 열기구 투어를 마치고 숙소에서 잠시 휴식 취했다.
이집트 가인드와 운전사 한명이 짚차를 몰고 숙소로 왔다 그리고 1박 2일의 사막여행이 시작되었다.

룩소르 시내 상점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가득 사고 출발한다.



여행자는 또냐와 나...


그리고 같이 동행 하게된 한국인 학생 3명이다.


목적지 중간 크리스털 사막에 잠시 내려 크리스탈처럼 빛나는 돌을 들어본다.


한참을 달려 중간 목적지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는다.


이 곳에 상주해 있는 순박한 이집션들.


황량한 사막에 바람이 분다.


뜨거운 태양과 모래 그리고 적막함속에 우린 불청객이다.


우리는 이 사막의 나그네...


우리 인생도 앞을 모르는 미지로의 여행과 같을 것이다.


누구를 위한 이정표 인가?


아무런 대답도 해주지 않는 사막.


앞 길을 알수 없고, 단지 우리가 지나온 발자국만 남길 뿐이다.


생전 처음 경험하는 미지의 기운을 느껴본다.


보이는 건 모래와 내리쬐는 뜨거운 태양 뿐...


광활한 모래위에 작은 낙서를 남긴다.


사랑 하는 마음을 담아서...


사막안의 우리는 모래알과 다름없는 미미한 존재일 뿐이다.


해가 뉘엇뉘엇 떨어지고 있다.


야영 장소를 물색하는 투어 매니저.


차가 모래에 빠져 밀어서 꺼내고 있다.


대지를 덮고 있던 해가 져가고 있다.


야영할 장소를 정하고 짐을 내린다.


바로 이곳에서 하룻밤 잔다. 그야말로 야생의 1박 2일이다.


차를 이용하여 바람막이를 만든다.


사막에서 바라보는 일몰.


아이처럼 모래 언덕에서 썰매를 타며 사막에서 놀아본다.


그리고 저녁 식사준비를 한다. 그는 운전사겸 훌륭한 요리사였다.


그가 닭과 쌀 그리고 야채를 이용하여 이집트 전통 요리를 만들고 있다.


기억에 남을 휼륭한 저녁 식사였다. 


밤에는 춥기에 침낭과 이불로 감싸고 취침에 들어간다.


누워서 하늘을 보면 깜깜한 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이 수 없이 쏟아진다. 이곳이 바로 별 백만개 짜리 호텔이다.


다음날 새벽 동트기 전...


우리 야영지 주변엔 여우 발자국이 있었다. 어린 왕자에 나오는 사막여우가 다녀 갔나보다.


사막에서 맞이하는 일출.
나무, 전봇대, 건물에 가리지 않고 그저 대지 위로 뜨거운 태양이 올라온다.


사막이 다시 눈을 뜬다.


사막은 붉은색에서 황금빛으로 변하고 있다.


마치 어머니의 품처럼 포근한 느낌이다.


길게 늘어진 우리의 그림자. 나의 고마운 동반자.


야영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작은 마을에 잠시 머무른다.


이집트인들은 물담배 시샤를 매우 좋아한다. 우리도 그들 곁에서 체험을 해본다.


여정의 마직막, 돌아오는 길.


다시 사막은 뜨거워지고 마치 아무 일 없던 것처럼 그저 묵묵히 있다.


오늘길에도 몇 군데 경비 초소를 지나게 된다.


길이 끝없이 뻗어져 있다.


마치 내 인생의 미지의 길인것 마냥...




사막 여행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서 이제 룩소르 동안투어를 하게 된다.
거대한 자연에 이어 화려한 고대 문명을 느끼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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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늦게 룩소르의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하였다. 그리고 다음날 있을 열기구투어와 사막투어를 준비하며 잠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매우 이른 아침...

열기구투어에서 우리를 pick up하러 왔다. 그리고 다른 팀들과 조인하여 배를 타고 강을 건넌다.



멀리 다른 열기구가 출발 준비를 하고 있다.


당나귀를 타고 하루를 시작하는 이집트 농부.


다른 열기구들은 벌써 출발하여 항해를 시작한다.


우리도 빨간 열기구에 탑승하였다.


선장(?)께서 불을 지피고 있다.


우리 열기구도 천천이 상승하였다.


멀리 떠다니는 다른 열기구가 보인다.


하늘에서 보는 이집트 농촌 풍경.


처음엔 무서웠는데, 생각보다 안전하다.


마음데로 고도를 바꾸고 방향을 트는 것이 신기하다.


빼곡한 집들이 아침햇살에 빛나고 있다.


해가 이미 어느정도 떠올랐다. 원래 일출에 맞추어 해가 뜨는 것을 볼 수 있다는데, 우리 팀은 조금 늦게 출발하여 아쉽다.


이번엔 고도를 낮추어 저공 비행을 해준다.


손으로 풀과 나무가 닿을 정도로 낮게 비행해준다.


학교에서 아이들이 수업중이다.


고도를 높이니 조금 무섭다.


이집트의 젖줄인 나일강.


나무들도 장난감처럼 보인다.


투어를 끝내고 착륙. 우리가 마지막이었는지, 열기구의 바람를 뺀다.
 


기구가 매우 커서 여러명이 작업 하는데도 한참 걸린다.


해뜨기 전에 시작한 투어는 약 1시간의 비행을 끝내고 마무리 되었다.



신혼여행기념으로 비디오 촬영 옵션도 추가하였다. 다음날 CD로 받았는데, 우리 얼굴은 몇 컷 나왔다.
오전의 열기구 투어를 마치고, 이제 이집트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사막투어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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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집트 신혼여행 사진을 더 늦기 전에 정리해본다.


두바이에서 카이로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하니 저녁 늦은 시간이었다. 대충 씻고 잠자리에 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게스트하우스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로 카이로의 아침은 시작 되었다.


집집마다 옥상엔 위성 안테나가 한곳을 바라보며 서있다.
마치 해바라기 마냥...


숙소앞 나일강도 아침 해로 물들며 하루를 준비하고 있다.


택시 타고 피라미드를 보기 위해 기자지구로 향했다.
택시탈 때 미터기가 없으므로 요금을 흥정 해야한다. 그러므로 대충 목적지까지 요금을 알아야 한다. 안 그러면 2~3배 바가지 쓰기 딱 좋다.
가고 싶으곳 까지 대충 요금은 게스트하우스 주인장님이 친절히 알려주었다.


그러나 이때까지만해도 흥정을 잘 못해, 예상 금액보다 약간 비싸게 갔다.


도로에 말이 끄는 마차가 차와 섞여 있는 모습이 종종 눈에 띈다. 이국적인 모습니다.


약 40분걸려 드디어 피라이드에 도착. 피라미드의 웅장한 모습에 압도당한다.


피라미드 주변에 낙타를 타고 있는 경호원들이 보인다.


피라미드의 돌 한개 높이는 사람 허리까지 올라온다. 피라미드는 그야말로 돌로 쌓은 산이다.
아래 사진 왼쪽 상단에 돌이 없는 부분이 바로 피라미드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요금은 별도.


주변에는 관광객을 노리는 이집트인이 많다. 말, 낙타 태워주고 돈을 받는다.


이들은 공짜로 사진 찍어주는 법은 없으니, 친절하게 다가와 꼬시면 거절하면 된다.
같이 찍으면 일단 돈을 내야 한다.


관광지 사진처럼 또냐의 손바닥위에 피라미드를 올려봤다.


피라미드 주변은 썰렁한 황무지 이다. 


외국 관관객뿐 아니라 이집트 사람들도 많이 구경하러 온다.


이곳 기자지역에는 3개의 피라미드가 있다.


피라미드는 약간 언덕에 위치하여, 멀리 기자지역이 한눈에 들어온다.


주변에는 발굴 흔적이 아직도 남아있다.


말을 타고 다니는 이집션들이 보인다. 관광객을 물색하는듯 하다.


피라미드의 아래쪽엔 스핑크스가 있다.


스핑크스도 어마어마하게 크다. 아래 사진 스핑크스 오른쪽 발아래 사람을 보면 대충 크기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3개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모두 함께 담아본 모습.


택시를 타고 다음 목적지인 이집트 박물관으로 이동. 택시들은 대부분 낡았다.


마치 시대를 뒤로 돌려 놓은 듯, 골동품같은 차들이 많다.


카이로는 교통체증이 심하다.


막혀서 천천히 가는 동안 차창 밖 풍경 구경.


어느새 이집트 박물관에 도착. 세계사 교과서에서 봤던 투탕카멘의 황금 마스크가 이곳에 있다는 것에 설레였다.


내부는 촬영 금지.
전시실에는 미라와 유물들이 가득하다. 기억에 남는건 투탕카멘의 발굴현장 사진과 그 유물이 전시되어있다.



그리고 2층 끝에 있는 투탕카멘의 황금 마스크를 보고 왔다.
Tutankhamun & The Golden Age Of The Pharaohs Exhibition - Press View


저녁을 먹으러 나일강가에 있는 근사한 레스토랑으로 들어갔다. 이집트 고양이가 배고픈 듯 우리 주변을 어슬렁 거린다.


피자와 꼬치 구이 샐러드를 시켰다. 이집트 물가가 싸서 부담없는 가격이다.


레스토랑 안에 커다란 열대 나무가 이국적인 풍경을 보여준다.


식사 후, 잠시 주변을 산책. 키가 큰 야자수가 가로수처럼 서있다.


카이로에도 낡은 아파트가 많다. 베란다에 널어둔 빨래를 보니 여느곳의 일상은 별반 다르지 않을 듯 하다.


아반떼가 눈에 띄어 반가웠다.


나일강 선상에서는 흥겨운 파티가 한창이었다.


어느덧 노을이 지고 카이로의 하루가 마무리 된다.


다음 목적지인 룩소르로 이동을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정신없던 이집트 첫날의 아쉬움을 간직한 채,
굿 바이 카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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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신혼여행 6 - 서안투어
[이집트] 신혼여행 7 - 후르가다 


추가정보:
이집트 여행은 여행사 통하지 않고 자유 여행을 한 것입니다
.
사막투어나, 서안 투어, 열기구 투어는 현지 여행투어에 조인한 것입니다. 현지 여행투어 신청은 한국인 게스트하우스에 방 예약하면서 신청하면 됩니다.
전반적인 일정은 우리가 계획하고 비행기 표 끊고 숙소 예약 했지요.

이집트 여행 코스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우리가 계획했던 것은;
1. 카이로 피라미드, 카이로 박물관 (자유여행) -> 국내선 비행기로 룩소르 이동 (현지에서 표 구매)
2. 룩소르 열기구투어 (현지 투어 조인)
3. 룩소르 사막투어 (현지 투어 조인)
4. 룩소르 동안투어 (자유여행)
5. 룩소르 서안투어 (현지 투어 조인) -> 렌트카로(운전기사포함) 후르가다 이동 (게스트하우스 주인장님이 알선)
6. 후르가다 (자유여행) -> 버스로 카이로 이동 (현지에서 표 구매)


숙소는 아래 사이트에서 예약했습니다.
카이로:
http://www.egypttour.co.kr/
룩소르: http://www.internetluxor.com/bbs/zboard.php?id=way
후르가다: http://www.expedia.com/pub/agent.dll/qscr=dspv/htid=1156071/crti=0/rdct=1


룩소르 게스트하우스의 주인장님이 젊고 친절해서 좋습니다. 저희도 현지 정보를 얻기 위해 주로 한국인의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렀고,
현지 사막투어, 동안투어, 서안투어는 룩소르 게스트하우스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관광객 대상으로 기념품이나 택시등은 바가지가 심하니, 미리 가격을 알아 두는것이 좋고, 자신 있으면 잘 깎으세요~~~
깍는것도 하다보니 익숙해서 나중엔 좀더 잘 깍게 됩니다.


충분한 정보가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즐거운 여행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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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사진들이 쌓여만 가고 있다. 그 중 잊지 못 할 지난 신혼여행의 추억을 다시 끄집어 내어본다.
우리의 신혼 여행지는 이집트이다. 이집트는 휴양과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고, 세계사 책에 나왔던 피라미드나 투탕카멘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더 늙어서는 가기 힘들거 같고, 남들이 많이 가지 않는 곳이라 둘 만의 더욱 특별한 여행이 될거 같아 이집트를 선택하였다.

두바이 경유 이집트여행의 보너스(?)와 같았다. 지금은 이집트 직항이 있지만, 그때는 두바이를 꼭 거쳐야 했다.

여행의 첫 날. 즉 결혼식한 그날 저녁 우린 인천 공항에 도착하였다.



목적지는 이집트 카이로 이지만 두바이를 경유하고 경유시간이 10시간 가량 되기 때문에 두바이 시내관광을 신청 해놓았다.


새벽 5시 반쯤 두바이 도착. 
6시 30분 투어의 조인을 위해 COSTA 커피숍에서 기다렸다. 대접만한 커피잔이 인상적이다.


대부분 한국 신혼부부인 관광객들이 모여 버스를 타고 출발하여 크리크강에 도착.


해가 떠오르고 있었다.


우리도 수상 택시를 타고 강을 건넌다.


강 반대쪽에 도착.


버스를 타고 낙타 경주장으로 이동. 별로 볼거 없었다.


중간 휴계소에 들렀을 때, 편의점에서 포카리스웨트를 샀다. 아랍어로 쓰여있는 것이 신기하다.


고급 호텔 쥬메이라.


그리고 쥬메이라 해변에 도착. 바닷가에 버즈알 아랍 호텔이 웅장하게 서있다.


웹의 사진으로만 보다 실물로 보니 감격스럽다. 늘 이전부터 보고 싶은 건축물 중 하나였다.


호텔 정문 입구.


입구에서 기념사진을 찍는다.


다음 장소는 Madinat Souk 재례시장.


버즈 알 아랍호텔이 여기에서 보인다. 수로가 있어 마치 수상 도시 같다.
 
 


아랍의 건축물. 건물 위에 네모난 것은 통풍구라고 한다.


시장 내의 풍경.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없다.


나가는 길에 보였던 두바이 택시.


두바이 번호판. DUBAI라고 쓰인것이 인상적이다.


두바이의 건축물 들.


투어의 광관객은 대부분 한국인 신혼부부로, 다들 두바이를 경유해서 여기저기로 흩어진다.


두바이의 실내 스키장.


거대한 쇼핑몰 내부에 있다.


삼성물산에서 건설중인세계 최고의 버즈 두바이. 당시 2007년도이니, 지금쯤 거의 완성되었겠다.


두바이의 건축물 들.


두바이의 건축물 들.


두바이는 여기저기 공사가 한창이다. 도시 전체가 공사중이라 할수 있다.


투어를 마치고, 다시 두바이 공항으로 돌아왔다. 아래층에 면세점들이 모여있다.


점심은 맥도널드에서 간단하게 하였다.


두바이에서 경유를 끝내고 다른 비행기로 환승하러 간다.


비행기까지 셔틀버스로 이동 한다.


멀리 우리가 탈 비행기가 보인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이집트 신혼여행이 시작된다.




More:
[이집트] 신혼여행 1 - 두바이 씨티투어
[이집트] 신혼여행 2 - 카이로
[이집트] 신혼여행 3 - 열기구투어
[이집트] 신혼여행 4 - 사막투어
[이집트] 신혼여행 5 - 동안투어
[이집트] 신혼여행 6 - 서안투어
[이집트] 신혼여행 7 - 후르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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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박물관은 강원도 춘천시 석사동에 위치하고 있다. 주택가 주변에 위치해서 처음에 찾아갈때 이곳이 맞나 하는 의문이 들었다.

2002년에 10월에 개관한 박물관으로 4개의 상설 전시관에는 강원도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 및 역사적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석기시대부터 근대 조선까지 유물들이 전시되어 강원도의 역사적인 의미를 찾아 볼 수 있다.












박물관 내부
입구에 들어서면 제일먼저 눈에 띄는것이 유리로된 둥근 천장에 자연광이 내부를 훤히 비추고 있고 그 아래로 계단이 조형미를 갖추고 있다. 이 광장같은 곳에 책상과 의자들이 있어 편히 책을 읽기에 딱 좋은 분위기이다. 매점도 있고 기념품 가게도 있어 지친 걸음을 쉬어가기에도 좋다. 마치 카페에 있는거 같은 기분이 든다. 박물관하면 좀 지루한 감이 있는데, 이런 휴식공간은 나도 이 지역에 살고 싶은 생각까지 든다. 조만간 생길 우리 동네 도서관에도 이런 휴식 공간이 생기면 좋겠다.
    



전시관
상설 전시관에서는 고대 구석기 시대의 물품부터 조선시대의 유물까지 볼 수가 있었다. 방문했을때는 강원도의 불교와 강원도의 명산과 유물에 대한 주제로 전시가 있었다. 그리고 힘있는 강원도 전으로 강원도 예술인들의 미술 작품을 관람할 수 있었다.




도장 찍기
각 층마다 기념 도장 찍는 곳이 있었다. 박물관을 돌아봤다는 증거겸 기념을 위해 우리도 꾹 찍고 왔다. 지난 일본 여행에서부터 또냐는 이것에 맛들려서 도장만 보면 꼭 찍고 온다.


우리나라 국립박물관 찾아보기
우리나라의 국립 박물관에대한 지도가 있어서 한장 찰칵. 중앙박물과과 이곳 춘천박물관만 가봤는데,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아래 박물관들을 꼭 들러 박물관 투어를 해 봐야겠다.


야외 공연장
밖으로 나가보니 야외 공연장에서 그날 있을 음악회 준비중이었다. 지역 사회와 주민을 위해 이렇게 열린 공간은 각박한 현대사회에 작은 쉼터가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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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냉면을 고기에 싸먹는 것을 좋아하는데, 고기 먹기는 부담스럽고, 냉면은 먹고싶은데 고기를 좀 싸먹고 싶을때, 바로 쌈냉면집이 있다. 신촌에 있는 서울쌈냉면은 저렴한 가격에 이 두 가지를 즐길 수 있다.

더구나 비빔냉면을 시켜 반쯤 먹다가, 냉육수를 달라고 하여 부어 먹으면 물냉면이 된다. 고기에 물냉면 비빔냉면을 한번에 맛볼 수 있다.

냉면도 맛이 좋왔지만 양념이 된 고기는 숯불에 구어져나와 달콤하니 야들야들하다.

사실 난 삼겹살을 냉면에 싸먹는 것을 더 좋아하는데, 고기의 선택이 없는것이 약간 아쉽지만 저렴하게 배부르게 먹고 나왔다.













 
 

 
 


고기는 2,500원에 추가 할 수 잇다.


가격: 물/비빔 냉면 4,500원
        고기추가: 2,500원

위치: 이대역 3번출구 100 m 버거킹 전 오른쪽 골목 8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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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이나타운

여행 2009.07.11 17:43



이국적인 모습의 차이나타운
이 날 소래생태공원과 부암갈비에서 점심을 먹은 후, 인천 차이나타운으로 향했다. 거리가 멀지 않기 때문에 1일 인천 여행으로 적합하다. 우리나라에서 이국적인 모습을 보려면 차이나타운으로 가면 된다. 입구에서부터 높은 패루가 서있고 안에 들어서면 온통 붉은색의 건물과 장식물들이 마치 중국에 있는 듯 하다. 단지 간판및 글자가 한글로 되어있다는 것은 다르다. 차이나 타운으로 들어가는 패루는 여러 곳인데 우리는 제1패루로 들어갔다. 들어가서 왼쪽편에 공용주차장이 있어 저렴하게 주차하고 편하게 관광할 수 있다.
거리는 깨끗하게 정비되어있어 다니기 편하고 쾌적한 느낌이다. 언덕 중앙에 짜장면의 발상지인 공화춘이 보인다. 차이나타운답게 붉은 등이 하늘을 빼곡히 매우고 있다. 공화춘 왼편으로 올라가면 계단에 벽화가 있는데, 계단 중앙 의자 부분에서 앉아 찍으면 실제로 의자에 앉은것 처럼 사진이 나온다. 자유공원으로 올라가는 돌계단 앞에 제3패루가 있다.








1패루와 연결 도로

 

깨끗한 차이나타운 거리

 

공화춘


홍등

 

매직 계단

 

벽화


자유공원 계단

 

벽화거리

 

제 3패루



행운의 포춘 쿠키
중국하면 유명한 행운의 쿠키가 있다. 이 쿠키안에 짧은 글의 행운의 메시지가 있는데, 쿠키에는 덤으로 로또 번호까지 들어있다. 우리는 복래춘가게에 들러 포춘쿠키와 공갈빵을 샀다. 공갈빵은 부피는 큰데 사실 안은 텅 비어있다. 겉은 좀 딱딱하지만 고소한 맛이 좋다. 우리는 이날 포춘쿠키의 번호대로 로또를 샀지만, 행운은 쉽게 오지 않았다.

 
 
 




맛있는 옹기병
십리향이라는 가게옆을 지나가는데, 종업원이 구경하고 가라며 옹기에 들은 빵을 보여준다. 사진도 찍으라며 친절하게 그리고 조심스레 뚜껑을 열어주었다. 빵들이 옹기벽에 찰삭 달라붙어 있었다. 점심식사로 배가 불렀지만 먹음직스러워 고기맛으로 하나 사기로 했다. 좀 기다리니 빵들이 노릇노릇하게 익어있었다. 기구로 빵을 떼어 내주고 이쁘게 디자인된 종이 봉투에 담아 주었다. 국물이 뜨거우니 조심하라고 당부도 해주셨다. 한입 베어먹으니 겉은 빵맛에 속은 만두맛 이었다. 보통 먹는 만두보다는 10배 맛있었다. 우리는 탁월한 선택이라며 자화자찬하며 나왔다. 집에 돌아왔을 땐, 또 먹고싶은 충동이 일어났다.




십리향

 

옹기에붙은 빵들

옹기

 

메뉴

 

코팅된 종이봉투

 

맛있는 옹기병




과거와 현재의 차이나타운
인천역에서 하차하여 선린동 일대를 청관거리라 불린다. 청관은 공식명칭이 아니고 1884년 (고종 21년) 조계를 맺은 지역이라고 한다. 청나라는 여기에 영사를 설치하고 화교들은 인근에 소매잡화 점포와 주택을 짓기시작했고 이 후 상권을 확대하였다고 한다. 한국 정부가 세워지고 각종 제도적 제한, 차별대우로 화교사회는 더욱 위축되었고 70~80년대 많은 화교들이 떠나게 되고 쇠티를 하다 한중수교를 통해 1백년만에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한다. 예전처럼 폭죽을 수 백개씩 달아 놓고 불꽃놀이하는 풍경은 볼 수 없지만 차이나타운만의 고유한 맛과 색깔로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관광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도 내국인들도 이곳처럼 특색있고 즐겁게 관광할 수 있는 곳이 많아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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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생태공원은 70년대까지만 해도 전국 최대 규모였던 염전에 만들어진 습지공원이다. 소래포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이곳은 예전의 영광은 보이지 않지만 체험할 수 있는 조그만한 염전과 소금창고 그리고 갈대밭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염전과 습지 공원
들어가는 입구에 생태공원 안내 지도가 보인다. 생각보다 꽤 큰 규모이다. 너무 넓어서 공원 전체 크기의 1/4 에 해당하는 생태공원 전시장, 소금창고 그리고 들판에 서있는 풍차 까지만 보고 왔다. 전시관은 사전 예약을 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우리는 평일날 무작정 찾아 왔기에 화장실만 들렀다.

염전은 못들어 가고 멀리서 혹은 염전 위로 뻗어 있는 다리 위에서 볼 수가 있다. 염전에서 소금을 수확하는 장면을 기대하고 왔지만 전혀 그럴 기미가 안보였다. 평일이라 그런지 주로 유치원의 단체 관람이 많았고 몇몇 사진 찍으러 오신 분들이 눈에 띄었다.

소금창고 뒤로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아파트의 모습은 왠지 그림이 안 맞다. 개발이라는 이름하에 우리가 보존해야 할 많은 것들을 잃고 있지 않는지 되 세기게 된다. 








전시장

 

영전과 소금창고

 

전시장과 염전



영전

 

염전과 아파트 배경

 

염전 풍경

 


소금창고
소금창고는 가까이에서 뒤에 아파트가 보이지 않게 찍으면 좀 봐줄만 하다. 

목조 건물의 특유의 질감이 느껴지지만 그래도 본래의 모습을 잃어버린 느낌이다.

안에는 소금이 꽤 쌓여 있었다. 












소금창고

 

소금창고

 

소금창고 내부




풍차
공원 중앙쪽으로 걸어가보면 풍차 3개가 삼형제처럼 서있다. 유치원생들이 이곳에서 모두 기념 촬영을 하고 있었다. 무엇에 쓰는 용도인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 외국식 풍차가 떵그러니 벌판에 놓여 있어 황량한 느낌이다. 요 부분만 사진 찍으면 이국적으로 보일지는 몰라도, 용도나 의미가 이 곳 생태공원과는 어울리지 않는 분위기이다.

유치원생들은 갯벌 체험을 하고 있었다. 아이들은 신이나서 땅 파보고, 흙장난 놀이에 빠져 있지만 선생님들은 애들 챙기느라 힘들어 하는 모습이다.










풍차와 아이들

 

갯벌체험

 

공원 내부



많은 돈을들여 조성한 공원이지만 진입로부터 잘 포장되어 있지 않아, 이 곳이 맞는가 의심하며 들어갔다. 염전과 습지를 기대하고 갔지만 아직은 황량한 분위기이다. 소래포구와 매우 가까우므로 연계해서 들를만 하다. 한가지 마음에 드는 점은 입장료와 주차가 무료이다.

입장료: 무료
주차: 무료
위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1-17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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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길상사

여행 2009.06.28 16:55

서울 성북동에 위치하고 있는 길상사는 우리나라 60~80년대까지 요정문화의 한 곳이었던 대원각의 주인이자 요정업계 대부이었던 김영한(법명: 길상화)께서 1000억원의 재산을 법정스님께 기증 하려했던 특이한 설립 배경으로인해 유명하다. 시인 백석과 기생 자야의 비련한 사랑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들어가는 입구

 

길상사 현판

 

안내판




요정에서 법당으로

사찰 중앙에는 극락전이 위치하고 있다. 극락전은 불교도의 이상향인 서방극락정토를 묘사하고 그 주제자인 아미타불을 모신 당우이다.

"ㄷ"자 구조의 건물에는 부처님께 절을 하고 조용하게 참선하는 신도들이 보였다. 이 경건한 법당이 이전에는 향락을 위한 요정이었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하고 기분이 묘하다.  

극락전의 왼쪽으로 돌아가면 나눔의 기뿜이란 찻집과 현대식 건물의 지장전이 보인다. 조용한 사찰에서 가볍게 담소를 나누며 차를 마시는 사람들 모습에서 정신적, 육체적 휴식을 취하고 있음을 느낄수 있었다.
사찰 왼쪽편으로는 조그만 계곡이 있는데, 이 곳에 몇 몇 독채가 있다. 요정으로 사용될 때는 각 방에서 음주와 향락이 이루어 졌던 곳인데, 지금은 스님이 거처하는 곳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방문했을때는 다시 현대식으로 공사가 한창이었다.






극락전내 불상

 

스님의 거처

 

극락전


지장전

 

나눔의 기쁨

 

종각




관세음보살의 재 해석
천주교 신자인 한국 조각계의 거장 최종태 씨가 불모(佛母)를 자청해 세간에 화제가 되었던 바로 그 관세음보살님이시다.
자비로써 중생을 구제하는 보살로 천주교신자의 예술혼으로 다시 태어났다. 성모 마리아상과 비슷한 분위기이면서도 관세음보살의 인자하고 자비로운 모습이 아름답게 현대적으로 재 해석되었다.
 



아름다운 길상사의 풍경
사찰은 흔히 외진 곳의 산자락에 위치하고 일반인들이 접근하기도 힘들다는 편견이 있는데, 이 곳 길상사는 도심속에 위치하면서도 경내에 들어가면 이곳이 과연 서울 한 복판인가 하는 의심이 간다. 정갈하고 아름다운 길상사 경내를 둘러보면 작은 오솔길, 돌담, 연못, 작은 계곡등이 도심속에서 살아 숨쉬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서울이나 근교 사찰에서 바쁜 일상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 작은 휴식을 원한다면 이 곳 길상사를 추천한다.
 
 
 
 
 
 
 



주소: 서울시 성북구 성북2동 323번지 길상사
주차장: 무료
위치: 지하철 4호선 한성대 입구역 6번 출구 삼선교 1111번 녹색버스 정류소 30M 지나 진학서점 옆 '동원마트' 앞에 봉고차량이 있다. 차량 시간표는 아래 페이지에서 참조바람.

http://www.kilsangsa.or.kr/ma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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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날짜: 
2009년 5월 2일~4일

여행 경비:
2인 자가용 및 저렴한 숙소 이용시 합계: 약 40만원
 -주유비: 13만원
 -숙박: 8만원
 -톨비: 3만 4천원
 -입장료: 1만 4천원
 -주차비: 5천원
 -식사: 8만 3천원
 -선물비: 3만 2천원
 -음료 및 간식: 3만원

이동 경로:  
서울 → 경주 → 분황사 → 보문단지 → 안압지 → 첨성대 → 1박 → 불국사 → 영천 → 만불사 → 돌할매 → 대구→ 2박 → 주산지 → 대전사 → 서울

여행지:  
경주
 분황사 보기  
 보문단지 보기

 안압지 보기  
 첨성대 보기

불국사 보기  
 경주 맛집 보기

영천
 만불사 보기  
 돌할매 보기

 영천 맛집 보기

청송
 주산지 보기  
대전사 보기 
 
청송 맛집 보기

이동 거리:
660Km


운행 시간:
2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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