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과 명성황후가 잠들어 있는 홍릉
홍릉은 조선 26대 고종과 황후인 명성황후의 능이다. 1873년 흥선대원군이 물러나고 고종이 직접 나라를 다스렸으나 정치적 실권은 명성황후의 친인척인 민씨 일족이 장악하였다. 1897년 대한제국을 선포하였고 자주독립국가로서의 면목을 세계에 알리고자 하였다. 고종이 제위하던 44년간은 외세의 침입이 잇달았던 격동기였고 1919년 덕수궁 함녕전에서 돌아가셨다. 고종의 장례일인 3월 1일에는 전국에 독립운동이 일어났다.

명성황후는 고종3년 16세에 왕비가 되었고 고종의 왕자인 순종을 낳았다. 명성황후는 임오군란 이후 청나라와 러시아의 세력을 끌여 들여 정치적 기반을 다지러 하였으나 이러한 외교정책은 일본을 자극하였고 결국 일본공사가 보낸 자객에게 1895년 경복국 건천궁에서 암살되었다 (을미사변) 1919년 고종이 돌아가시자 처음 안장하였던 청량리 홍릉에서 이곳으로 이장되었다고 한다.




홍릉의 석상
홍릉은 다른 능과 다르게 석상이 많다. 고종황제의 신위를 모신 제전 (가운데 건물)은 중국을 섬기는 제후국가의 예를 따라 만들어진 조선 역대의 건물과는 형식과 규모가 다르다. 즉 종래의 'T' 자 모양의 정자각 대신 정면 5칸, 측면 4칸의 건물을 지었으며 그 앞족에는 아래 보이는 그림들처럼 문관과 무관 모습의 문무석이 서 있다. 그곳으로 기린 코끼리 사자 해태 낙타 말 모양의 돌 조각을 만들어 순서대로 배치 하였다.

문관

무관


기린

코끼리

사자


해태

낙타





어재실
이 건물은 고종황제의 능에 딸린 재실이다. 제관들의 제사 준비와 휴식을 위하여 사용되었으며 능을 관리하는 능참봉이 파견되어 머물러 있기도 하였다.

고종이 황제로 등극하고 대한제국을 수립하면서 모든 제도를 혁신함에 따라 능의 구조와 돌로만든 석물의 배치등도 바뀌었고 재실 건축도 바뀌어서, 이 어재실은 역대의 능과는 다르게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조선 최후의 황제가 잠든 유릉
유릉은 조선 최후의 황제인 27대 순종과 황후 민씨, 계후 윤씨의 능이다. 황제위에 오른 후 기울어 가는 국운을 바로 잡을려 하였으나 재위 4년 만인 1910년 일본에 국권을 빼았기고 말았다.

이후 순종은 단지 이왕(李王)으로 불렸고, 1926년 53세로 창덕국에서 돌아가셨다.

순정효황후 윤씨는 1910년 일제가 국권을 빼앗으려 조약 체결을 서두르자 황후가 옥새를  치마속에 감췄다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입장료: 1,000원
주차료: 2,000원
위치: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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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 | 홍유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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