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좋고 해서 늦은 오후 무렵 한강 잠실지구에 나갔다.

전에 샀던 2인용 텐트도 트렁크에 오랬동안 방치 되고 있었는데 올해 처음 펴게 되었다. 역시 한강에는 산책나온 사람들 연인들 운동하는 사람들 등등 많은 사람들이 나와 있었다.

우리도 적당한 곳에 텐트를 펴고, 시원한 바람 맞으며 치킨을 시켜 먹었다. 2년전에 받은 전단지를 돗자리 안에 같이 넣어 두었는데 이번에 요긴하게 쓰였다. 그런덴 집에서 시켜먹던 BBX 치킨의 양이 확실이 줄어서 온거에 대해 실망했다. 오늘은 중국집 전단지를 돌리고 있기에 일단 이것도 잘 챙겨왔다.

이번에 한강을 나오니 전과는 좀 다른 분위기였다. 우선 간이 매점대신 조그만한 카페가 있고 이 곳에서 식사 및 치킨을 팔고 있었다. 그리고 화장실도 아주 이쁘게 디자인 되었고 속 안도 매우 깨끗하였다. 도심의 휴식공간 한강 고수부지가 변하고 있었다. 좀더 많은 편의 시설이 생기고 자연 친화적으로 외국 부럽지 않은 공원으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 한강에 백조가 유유히 떠다닐 날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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