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생태공원은 70년대까지만 해도 전국 최대 규모였던 염전에 만들어진 습지공원이다. 소래포구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이곳은 예전의 영광은 보이지 않지만 체험할 수 있는 조그만한 염전과 소금창고 그리고 갈대밭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염전과 습지 공원
들어가는 입구에 생태공원 안내 지도가 보인다. 생각보다 꽤 큰 규모이다. 너무 넓어서 공원 전체 크기의 1/4 에 해당하는 생태공원 전시장, 소금창고 그리고 들판에 서있는 풍차 까지만 보고 왔다. 전시관은 사전 예약을 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우리는 평일날 무작정 찾아 왔기에 화장실만 들렀다.

염전은 못들어 가고 멀리서 혹은 염전 위로 뻗어 있는 다리 위에서 볼 수가 있다. 염전에서 소금을 수확하는 장면을 기대하고 왔지만 전혀 그럴 기미가 안보였다. 평일이라 그런지 주로 유치원의 단체 관람이 많았고 몇몇 사진 찍으러 오신 분들이 눈에 띄었다.

소금창고 뒤로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아파트의 모습은 왠지 그림이 안 맞다. 개발이라는 이름하에 우리가 보존해야 할 많은 것들을 잃고 있지 않는지 되 세기게 된다. 








전시장

 

영전과 소금창고

 

전시장과 염전



영전

 

염전과 아파트 배경

 

염전 풍경

 


소금창고
소금창고는 가까이에서 뒤에 아파트가 보이지 않게 찍으면 좀 봐줄만 하다. 

목조 건물의 특유의 질감이 느껴지지만 그래도 본래의 모습을 잃어버린 느낌이다.

안에는 소금이 꽤 쌓여 있었다. 












소금창고

 

소금창고

 

소금창고 내부




풍차
공원 중앙쪽으로 걸어가보면 풍차 3개가 삼형제처럼 서있다. 유치원생들이 이곳에서 모두 기념 촬영을 하고 있었다. 무엇에 쓰는 용도인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 외국식 풍차가 떵그러니 벌판에 놓여 있어 황량한 느낌이다. 요 부분만 사진 찍으면 이국적으로 보일지는 몰라도, 용도나 의미가 이 곳 생태공원과는 어울리지 않는 분위기이다.

유치원생들은 갯벌 체험을 하고 있었다. 아이들은 신이나서 땅 파보고, 흙장난 놀이에 빠져 있지만 선생님들은 애들 챙기느라 힘들어 하는 모습이다.










풍차와 아이들

 

갯벌체험

 

공원 내부



많은 돈을들여 조성한 공원이지만 진입로부터 잘 포장되어 있지 않아, 이 곳이 맞는가 의심하며 들어갔다. 염전과 습지를 기대하고 갔지만 아직은 황량한 분위기이다. 소래포구와 매우 가까우므로 연계해서 들를만 하다. 한가지 마음에 드는 점은 입장료와 주차가 무료이다.

입장료: 무료
주차: 무료
위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1-17번지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고잔동 | 소래해양생태공원 수도권해양생태공원
도움말 Daum 지도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춘천] 국립춘천박물관  (0) 2009.08.24
[서울] 신촌맛집 - 쌈냉면  (0) 2009.07.19
[인천] 차이나타운  (0) 2009.07.11
[인천] 소래생태공원  (0) 2009.07.06
[서울] 길상사  (0) 2009.06.28
[경북] 경북여행 2박 3일 총정리 (경주, 영천, 청송)  (0) 2009.06.26
[양평] 세미원  (0) 2009.06.25
[남양주] 수종사  (0) 2009.06.21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