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이나타운

여행 2009. 7. 11. 17:43



이국적인 모습의 차이나타운
이 날 소래생태공원과 부암갈비에서 점심을 먹은 후, 인천 차이나타운으로 향했다. 거리가 멀지 않기 때문에 1일 인천 여행으로 적합하다. 우리나라에서 이국적인 모습을 보려면 차이나타운으로 가면 된다. 입구에서부터 높은 패루가 서있고 안에 들어서면 온통 붉은색의 건물과 장식물들이 마치 중국에 있는 듯 하다. 단지 간판및 글자가 한글로 되어있다는 것은 다르다. 차이나 타운으로 들어가는 패루는 여러 곳인데 우리는 제1패루로 들어갔다. 들어가서 왼쪽편에 공용주차장이 있어 저렴하게 주차하고 편하게 관광할 수 있다.
거리는 깨끗하게 정비되어있어 다니기 편하고 쾌적한 느낌이다. 언덕 중앙에 짜장면의 발상지인 공화춘이 보인다. 차이나타운답게 붉은 등이 하늘을 빼곡히 매우고 있다. 공화춘 왼편으로 올라가면 계단에 벽화가 있는데, 계단 중앙 의자 부분에서 앉아 찍으면 실제로 의자에 앉은것 처럼 사진이 나온다. 자유공원으로 올라가는 돌계단 앞에 제3패루가 있다.








1패루와 연결 도로

 

깨끗한 차이나타운 거리

 

공화춘


홍등

 

매직 계단

 

벽화


자유공원 계단

 

벽화거리

 

제 3패루



행운의 포춘 쿠키
중국하면 유명한 행운의 쿠키가 있다. 이 쿠키안에 짧은 글의 행운의 메시지가 있는데, 쿠키에는 덤으로 로또 번호까지 들어있다. 우리는 복래춘가게에 들러 포춘쿠키와 공갈빵을 샀다. 공갈빵은 부피는 큰데 사실 안은 텅 비어있다. 겉은 좀 딱딱하지만 고소한 맛이 좋다. 우리는 이날 포춘쿠키의 번호대로 로또를 샀지만, 행운은 쉽게 오지 않았다.

 
 
 




맛있는 옹기병
십리향이라는 가게옆을 지나가는데, 종업원이 구경하고 가라며 옹기에 들은 빵을 보여준다. 사진도 찍으라며 친절하게 그리고 조심스레 뚜껑을 열어주었다. 빵들이 옹기벽에 찰삭 달라붙어 있었다. 점심식사로 배가 불렀지만 먹음직스러워 고기맛으로 하나 사기로 했다. 좀 기다리니 빵들이 노릇노릇하게 익어있었다. 기구로 빵을 떼어 내주고 이쁘게 디자인된 종이 봉투에 담아 주었다. 국물이 뜨거우니 조심하라고 당부도 해주셨다. 한입 베어먹으니 겉은 빵맛에 속은 만두맛 이었다. 보통 먹는 만두보다는 10배 맛있었다. 우리는 탁월한 선택이라며 자화자찬하며 나왔다. 집에 돌아왔을 땐, 또 먹고싶은 충동이 일어났다.




십리향

 

옹기에붙은 빵들

옹기

 

메뉴

 

코팅된 종이봉투

 

맛있는 옹기병




과거와 현재의 차이나타운
인천역에서 하차하여 선린동 일대를 청관거리라 불린다. 청관은 공식명칭이 아니고 1884년 (고종 21년) 조계를 맺은 지역이라고 한다. 청나라는 여기에 영사를 설치하고 화교들은 인근에 소매잡화 점포와 주택을 짓기시작했고 이 후 상권을 확대하였다고 한다. 한국 정부가 세워지고 각종 제도적 제한, 차별대우로 화교사회는 더욱 위축되었고 70~80년대 많은 화교들이 떠나게 되고 쇠티를 하다 한중수교를 통해 1백년만에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한다. 예전처럼 폭죽을 수 백개씩 달아 놓고 불꽃놀이하는 풍경은 볼 수 없지만 차이나타운만의 고유한 맛과 색깔로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 관광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도 내국인들도 이곳처럼 특색있고 즐겁게 관광할 수 있는 곳이 많아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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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 인천차이나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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