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운동장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그 자리에 문화공원이 조성되었다. 지난달 10월 27일 개장한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을 산책해봤다.

지하철 역 이름도 동대문운동장에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으로 바뀌었다.
2호선에서 하차해서 표지판을 따라가다보니 서울의 상징 해치가 있었다.


그 뒤로는 아직 공사중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가 보인다. 2010년에 완공이란다.


아직 100미터 더 가라고 표지판이 보인다.


드디어 도착.


커다란 해치가 웃으면서 반겨준다.


여기서 내려다 보니 서울 도심이 뻥 뚤렸다. 고층 건물의 답답함이 조금이나마 해소가 된다.


드문 드문 사진 촬영을 하러 온 사람들이 보인다.


이곳은 부드러운 곡선으로 어우러진 현대적 건물이 특징이다.


현대적 분위기의 공원내 모습.


조선에서 일제강점기시대의 유물이 보존되어있다. 이곳은 조선 중기까지 존재했던 관청으로 무기등을 만들었던 군사시설지이다.


복원된 이간수문도 보인다.


이곳은 역사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원이다.


동대문역사관을 들어가보았다.


들어가자마자 안내해 주시는 여자분이 매우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신다. 아래 밟으면 소리도 나고 그림이 변한다고...


안에서 밖을 보니 마치 예술 작품같아 보인다.


여러가지 유물이 전시되어있다. 조선시대의 동전류.


기획 전시실도 마련 되어있다.


창으로 통해 들어오는 빛이 포근함과 편안함을 만들어 준다.


옛 한양의 지도.


복원된 이간수문의 사진.


관람석이 있는걸 보니 영상물도 상영하나 보다.


바닥도 마치 유물 현장에 와있는 느낌이다.


동대문과 조선시대 역사를 보여주는 백과사전.


책인줄 알았는데 넘겨보니 터치스크린으로된 사전이다.


여러가지 체험해볼 수 있게 꾸며져 있다.


망원경처럼 생긴것을 유물 출토 현장을 보면 해당 구역의 영상이 나오는거 같다. 사용법을 잘 몰라서 대충 보고 지나감.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운동장에 있던 조명탑은 그대로 모습을 보존하고 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건물들.


옆에 조그만 동대문운동장기념관이 있었다.


들어오니 이쁜 도우미 언니가 또 매우 친절하게 설명을 해준다.
옛 운동장의 모형.


전시된 야구 글러브와 배트와 공.


조명등 및 각종 체육 시설물들을 보존하고 있다.


매우 오래되어 보이는 야구 장비.


부드러운 곡선의 건물과 통유리로 만들어진 창. 여기서 살고 싶다.


 미래의 도시같다.


작지만 재미나게 꾸며진 기념관이다.


기념관 밖으로 나오면 보이는 땅에서 솟아오른 듯한 건물.


요 건물엔 근래 자주 보이는 카페베네가 있다. 매우 분위기 있어 보인다.


동측성곽으로 복원된 이간수문이 보인다. 오랜된 돌색깔과 복원된 돌색깔이 확연히 구분된다.


어딘가 음침하고 좀 지저분했던 동대문 주변이 새로 생기는 건물들과 역사공원이함께 새로운 동대문을 탄생시키고 있다.
하루빨리 서울도 다니기 좋고, 외국인들에게도 사랑받는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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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BlogIcon 나를알다 2010.01.23 18:3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동대문운동장 이제는 역사속으로..ㅠㅠ
    사진 보니까 가보고 싶습니다.. 정말로 잘보고 갑니다!!

    • BlogIcon Anki 2010.01.24 01:14 신고 수정/삭제

      봄에 가면 좀 덜 썰렁할거 같네요~ 즐거운 주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