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월암은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16-11에 위치하고 있는 사찰이다. 이곳이 다른 곳과 특이한 점은 서해의 작은 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바다가 시원하게 보이고 낙조로도 유명하다.

간월암의 유례:
이곳은 과거 삼국시대에는 피안도(彼岸島) 피안사(彼岸寺)인데 당시에 원효대사도 수행하셨던 곳이기도 하며 물이 가득 찼을때는 마치 한 송이의 연꽃이 또는 한척의 배가 떠있는듯 하다하여 따로이 원통대(圓通臺) 또는 연화대(蓮花臺)라고 부르기도 하였는데 고려 말 무학대사께서 이곳에서 수도(修道) 하다 하루는 달을 보고 홀연히 도를 깨치시고 난 후 암자 이름을 간월암(看月菴)이라고 하고, 섬 이름도 간월도라 하였다.
출처: http://www.ganwolam.net/

오후 12시경 간월암에 도착하였다. 네비로 찍은 목적지에 작은 공터가 있어 이 곳에 주차를 하면 된다.
화장실은 멀리 임시화장실(매우 취약)이 있으므로, 미리 화장실을 다녀 가는게 좋을듯 싶다.


주차장에서 계단을 몇 개 내려가면 간월암이 보인다. 날씨가 매우 흐린 날이었다. 


조그만 해탈문을 지나 올라서면 아담한 사찰이 펼쳐진다.


입구쪽에 부처님과 동자승이 추운 겨울 임에도 옹기종기 모여있다.


푸른 기와의 대웅전이 보인다. 무학대사 시절 조성된 관세음보살이 주불로 모셔져 있다고 한다.


대웅전 내부.
또냐와 함께 태어날 2세의 건강과 복을 위해 기원 하였다.


산신각. 산신령은 모든 사물에는 정령이 있다는 민간 신앙에서 나온것으로 불교와 융합되었다.


용왕단과 멀리 보이는 서해바다. 일몰때 오면 멋진 해넘이 장관을 볼 수 있을 것이란 아쉬움이 남는다.


용왕단에 모셔져있는 기륭해수관세음보살님 탱화. 오래 된 듯 곰팡이가 좀 피었다.


지장전. 바다바람에 노출되어 많이 황폐화 되었다.
지장보살은 지옥에서 고통받는 중생이 없을때까지 성불하지 않겠다고 하신 보살님이다. 그래서 사후 세계와 관련이 깊다.


그래서 49재를 지낼 때, 지장보살께 공양을 올리곤 한다.



작고 아담한 간월암은 바다와 함께 사색하기 좋은 곳이다.
비록 좋은 시간때에 찾아가지 못해 멋진 장관을 기대할 수 없었지만, 다시 찾아 가리라는 희망과 함께 그 날의 잔잔한 감흥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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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 간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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