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댓국을 처음 먹어본 것은 학창시절 학교 앞 실포에서 소주와 함께 술국에서이다. 소주와 함께 훌륭한 안주가 되었던 술국은 이제 맛있는 식사로 즐겨 찾는 메뉴가 되었다.
저렴한 가격으로 단백질을 배부르게 섭취할 수 있어 대표적인 서민 음식이 순댓국 일것이다.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 위치하는 신의주찹쌀순대를 찾아갔다. 수택동사거리와 검배사거리 중간쯤 있다.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 방문이다. 특히 순댓국의 깊은 국물 맛에 반해 다시 한번 찾아가게 되었다.
지난번에 줄서서 기다렸는데 다행이 이번에는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연 매출 20억이라는 놀라운 매출로 방송을 탄 나름 유명한 순댓국 집이다.


2층 건물인데 1층에서만 주로 영업을 한다. 유사상표 범람으로인해 "강창구 순대의 힘"으로 개명한다고 한다.


주차장이 있어 차를 가져가도 편하나, 식사 시간엔 차가 늘 가득 찬다.


나는 순댓국을 또냐는 뼈해장국을 주문하였다.


반찬은 뭐 깍두기와 무생채로 필수적인 것만 나온다.


주문한지 얼마 안되어 순댓국이 펄펄 끓으며 나왔다.


또냐의 뼈 해장국도 나왔다.


양념은 주인이 심혈을 기울여 맞춘 양이기 때문에 덜지 말고 있는 그대로 풀어 먹는 것이 맛있다고 한다.
나는 땀이 나서 매운 것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것의 매운 정도는 휴지 3장이다. 내 기준으로 좀 맵다 한 것은 휴지 20장이다.


잘 익은 고기가 보인다.


순댓국에 빠질 수 없는 순대.


또냐의 뼈다귀도 푸짐해 보인다.


김치가 맛있어 보인다.


순대도 두 종류가 들어있다.


왠지 하얀 순대가 더 맛있어 보인다.


또냐가 뼈다귀에서 살을 떼낸다. 잘 푹~ 익어 부드럽다.


순댓국에도 각종 부속물이 들어있다.


푸짐한 고기 양이 만족스럽다.


또냐도 맛있게 먹는다. 몇 번 근처 감자탕 전문 집을 갔었는데, 차라리 이곳이 더 맛있다고 한다.


진한 국물이 너무 맛있다. 매콤한 다대기가 느끼함을 적당히 가려준다.


어느 정도 고기와 국물을 맛본 후 밥을 말아 먹는다. 이때쯤 국물이 약간 짜지므로 밥을 넣어 농도를 조절한다.


둘이서 한 그릇씩 다 비웠다. 머리고기가 좀 많아서 남겼다.


계산대 아래로 유명인들의 사인도 보인다.


실내는 황토색의 투박한 인테리어지만 손님은 끊이지 않는다.




저렴한 가격으로 돼지고기와 함께 담백한 육수를 맛보고 싶으면 바로 순댓국을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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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수택1동 | 신의주찹쌀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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