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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전용 빨래 건조대
육아일기/1. 탄생. 그리고 일년
2010. 7. 13. 09:55
옷이 날개라고 해나공주의 날개들과 부속 아이템이 빨래 건조대에서 말려져 다음 순번에 사용되길 기다리고 있다.
매일매일 빨래 건조대를 가득 채울 만큼 빨랫감이 쌓인다.
다른 성인용 세탁물과 구분하여 세탁기를 따로 돌리고, 건조대도 해나공주 전용이라 다른 옷은 이 건조대에 올리지도 못한다.
세탁기 하나로 아기 옷과 다른 옷들 및 이불을 번갈아 빨려니 세탁기도 벅차한다.
그나마 일회용 기저귀를 사용하고 있는데, 천 기저귀를 사용하면 세탁기가 폭발 할지도 모르겠다.
이 녀석 이렇게 특별한 대접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려나...
해나공주: '아빠...얼굴 간지러워~긁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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