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나공주는 이제 생후 50일이 되었습니다.

이제 사물을 응시하고 눈도 잘 마주친답니다. 혼자 있을 때면 천장에 걸려있는 새 조각을 뚫어져라 쳐다 보는데, 혼자 한 곳만 응시하고 있으니 정서 발달에 도움이 못 될 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혼자서도 놀 수 있고 소리에도 반응할 수 있게 아기체육관을 구매 하였습니다. 

이제 누워서 버둥거리는 해나공주에게 조금 이르지만 어차피 구매할 목록이어서 이번 기회에 주문을 했습니다. 비슷한 여러 제품이 있는데, 그 중 많이 사용하는 피셔프라이스 제품을 구매 하였습니다. 

해나공주가 처음 보는 물건에 흥미를 가지다가 소리가 나니 약간 흠찍 놀라긴 합니다. 그런데 금방 적응해서 다시 신기하게 쳐다보더군요.

아직 어려서 손이나 발의 움직임을 마음대로 컨트롤 할 수가 없답니다. 요새 발을 많이 굴러 발 쪽에 놓았더니 몇 번 발을 구르다 우연히 건들게 되네요. 그래서 지금은 옆에서 버튼을 수동으로 눌러주고 있답니다.

조립은 간단합니다. 우선 다리를 조립하고 본체를 조립하면 됩니다.

다리에 있는 나사를 두어 바퀴 돌려주면 본체와 쉽게 조립이 가능합니다.

세가지 단계에 따라 스위치를 조절하면 됩니다.

아래 그림이 1단계, 누워서 노는 형태입니다. 아래 매달린 모빌을 손으로 치거나 건들면 소리가 나죠.

2단계는 앉아서 노는 형태입니다. 아직 어려서 앉아서 치려면 몇 달은 더 있어야겠네요...

3단계는 서서 피아노 치는 형태입니다. 첫 번째 모드와 비슷하지만 버튼이 위로 향해 있다는 게 다르죠. 서서 치려면 1년은 기다려야겠네요. 그 날이 오려나...

음악 모드는 길게 연속하여 나오는 것 과, 짧게 끊어져서 나오는 두 가지 모드가 있습니다. 각 단계별로 이 모드가 조금씩 틀립니다.

다섯 개의 건반 버튼이 있어 누를 수 있고, 별 모양의 버튼에서는 음악에 맞춰 혹은 건반에 맞춰 빛이 나옵니다.

소리 조절 스위치는 뒤편에 있습니다. 약하게 혹은 강하게 2가지로 조절 됩니다.

아기가 가지고 놀지 않으면 자동으로 스위치가 꺼집니다. 
디자인은 아이 수준에 맞춰 만드거 같습니다. 어른 취향은 아니네요.

이제 아기체육관도 생겼으니, 남은 일은 열심히 사용해서 쑥쑥 자라는 것입니다. 
해나공주가 관심을 가지고 오랫동안 가지고 놀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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