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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우적 허우적
육아일기/1. 탄생. 그리고 일년
2010. 7. 27. 23:05
이제 팔, 다리를 쓰고 움직이기 시작하니, 또 다른 난관이 생겼습니다.
팔을 허우적거리다가 제 얼굴을 치기도 하고,
잠에서 깨어날 때, 배고플 때는 얼굴 인상을 쓰며 제 얼굴을 꼬집기도 합니다.
그래서 손싸개를 하는데, 이날은 손싸개가 근처에 안 보였는지 급해서 양말을 씌웠네요.
그리고 이 녀석 벌레를 봤는지 허공에 팔을 허우적거립니다.
양말을 파래채로 쓰려나...
해나공주: '우쒸~~~왜이리 안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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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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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Kang 2010.07.28 00:28 신고
해나 손에서 발냄새 나는거 아녀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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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한수박 2010.07.28 13:24
도담이도 한참 얼굴을 긁을 때가 있어서 손싸개를 해주었는데요
손톱 잘 깎아 주면 손싸개 안해도 괜찮다고,,,
손싸개 안하는 게 아이에겐 더 좋다는 얘길 듣고는
그때부터 안했어요^^
지금도 눈이랑 얼굴이랑 막 긁어서 피가 난 적도 있네요 ㅇ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