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해나와 윤우의 만남 II
육아일기/1. 탄생. 그리고 일년
2010. 9. 14. 14:08
윤우와 해나가 오랜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윤우: '고모부 안녕하세요~'
나: "엉! 안녕~ 윤우!"
윤우: '해나야 너 요새 목 좀 가눈다며?'
해나: '(허~) 어떻게 알았지...'
윤우: '잘 되니?'
해나: '엉, 요새 계속 시도 해보는데, 목이 아직도 제멋대로 움직여.'
윤우: '목은 나 처럼 가눠줘야지~'
해나: '어떻게?'
윤우: '이렇게 몸을 숙이고, 목을 뒤로 들어 균형을 잡으면 되는 거야~'
해나: '(우와~~~) 부럽다'
윤우: '너도 한번 해봐~'
해나: '이렇게 하면 돼?'
해나: '(아~) 힘들다...목 넘어 간다~~~'
참 신기합니다.
다른 동물은 태어나자마자 걷기도 하는데,
인간은 목조차 가눌수가 없네요.
다른 동물은 태어나자마자 걷기도 하는데,
인간은 목조차 가눌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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