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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파티
육아일기/1. 탄생. 그리고 일년
2010. 9. 15. 10:22
건강하게 자라준 해나공주의 100일을 축하하기 위해 직계 가족들과 식사를 했습니다.
처남네 윤우와 10일 차이라서 둘이 같이 했죠.
본가 가족, 처가 가족 그리고 처남댁 가족까지 세 가족이 모여서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하지만 공주님은 이 날 기분이 별로네요.
장소도 좀 덥고 사람도 많아서인지 얼굴에 먹구름이 드리워집니다.
오랜만에 보는 할머니 품에서 결국을 울음을 터뜨립니다.
귀여워서 안아주고 만져주지만 다 귀찮은가 봅니다.
그래서 결국 우유로 달래주었습니다.
해나 돌봐 주느라 또냐는 뷔페에서 한 접시 밖에 못 먹었답니다.
행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 배고픈 또냐는 결국 눈물을 흘리며 치킨을 시켜 먹었습니다.
해나공주도 집에 오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선물로 받은 금반지의 값어치를 아는지 손가락에 끼고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네요~
해나공주: '아빠~이거 다 내껀지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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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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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한수박 2010.09.15 11:10
이쁜 해나공주~ 100일 축하해요^^
금반지 보고 눈이 반짝반짝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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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Kang 2010.09.15 11:56 신고
크~~ 역시 여자는 반짝이는 걸 좋아하는 걸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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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녕이 2010.09.15 21:19
어머나~금반지 양손에 끼고 좋아하는 표정이 너무 사랑스럽네요~^^
사랑 많이 받으면서 건강하게 쑥쑥 잘 자라주길 기원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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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쫄이스타킹과 장딴지 2010.09.16 10:02
해나공주님 100일 축하합니다!
늘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길 바랍니다~~~
엄마 아빠 화이링~~^^ -
Gil 2010.09.16 10:17
해나공주님이 벌써 100일이군요 ^^* 축하드려요`^^
양손에 반지~ 포스가 느껴지네요 ^^
저희 현영이도 한달정도 있음 100일인데 어찌할지 고민이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