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외출 준비
육아일기/1. 탄생. 그리고 일년
2010. 10. 2. 18:16
문화센터의 베이비 마사지 첫 수업을 수강하기 위해 외출하는 날입니다.
전에는 외출 시 각자 준비해서 나가면 되었는데,
이제는 공주님 씻기고 옷 입히고 우유병 챙기고 기저귀 챙기는 등 외출 준비하는데 시간이 두 배나 더 걸립니다.
이 날은 밝고 귀여운 붉은색 바디수트를 외출복을 입히기로 했습니다.
자~해나공주야 옷 입어 볼까?
1단계: 옷을 둘둘 말아서 머리부터 씌웁니다.
2단계: 오른쪽 팔을 넣어서 뺍니다. 이 때 손가락 5개가 다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3단계: 머리에 씌웠던 옷을 내려줍니다.
4단계: 왼쪽 팔도 잡아서 빼줍니다. 성공적으로 잘 빼주면 아기가 웃어주기도 합니다.
5단계: 허리 밑으로 옷을 내려줍니다. 숙달된 아기는 허리를 들어줍니다.
5단계: 엉덩이 아래로 단추 3개를 잠궈줍니다. 다 입히면 불편한데 없는지 점검합니다. 숙달된 아기는 스스로 하기도 합니다.
5단계: 아기의 사인이 떨어지면, 외출 준비 끝!
해나공주: '아빠야~엄마야~ 출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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