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갓댁에서 생활하다 집으로 돌아온 후 이제 공주님 목욕은 엄마와 아빠의 몫이 되었습니다.

장모님이 도와 주실 때만 해도 옆에서 시중 드는 정도였는데,

이제는 아기 목욕 시키는 일이 하루 중 중요한 일과가 되었습니다.


엄마는 아기를 한 손으로 안고 얼굴 닦아주고 머리 감기고 몸을 닦아주는 일을 하고,

아빠는 목욕물 받기, 물 버리기, 목욕할 때 머리 받쳐주기 그리고 씻고 나면 말려주기 입니다.


공주님은 목욕할 때가 기분이 좋은가 봐요.

울다가도 목욕통 속에 들어가면 미소가 흐르고, 신이 한 것 나면 발로 물장구도 칩니다.

가끔 해나공주의 물장구에 엄마, 아빠는 물벼락을 맞기도 하는데, 둘이 마주보고 서로 웃지요.


이 날은 기분이 매우 좋은지 아름다운 자태로 백만불짜리 미소를 날려줍니다.

어두운 방이지만 이 모습을 놓치지 않으려고 아빠는 카메라를 꺼내 듭니다.

오늘도 이 녀석의 미소에 하루의 피로를 싹 잊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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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BlogIcon 윤이마마 2010.10.06 16:2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해나 공주님 너무 이쁘네요 ^^*
    저도 곧 둘째가 태어날 예정인데.. 해나 공주님 처럼 이쁜 아기였으면 좋겠네요~~

    • BlogIcon Anki 2010.10.07 12:45 신고 수정/삭제

      틀림없이 예쁜 아가일껍니다~~
      건강하게 순산하여 둘째 이야기도 기대하겠습니다~~ㅎㅎ

  • BlogIcon DanielKang 2010.10.06 22:5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크~~ 목욕 정말 큰 일이지요
    제 친구 놈도 꼭 9시 쯤 되면 지 아들 목욕시켜야 한다고 집에 들어가거든요 ㅎㅎ

    • BlogIcon Anki 2010.10.07 12:46 신고 수정/삭제

      매우 성실한 친구분을 두셨네요~~~ㅎㅎ

  • BlogIcon yoony 2010.10.07 02:01 답글 | 수정/삭제 | ADDR

    너무나 예쁜 공주님이 미소까지 지어 보이면 ...
    엄마 아빠의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상상이 됩니다..
    항상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길요...

    • BlogIcon Anki 2010.10.07 12:47 신고 수정/삭제

      감사합니다~ ^^
      유니님 정원에도 늘 행복이 꽃피우길 바랍니다~~ㅎㅎ

  • 주근깨토깽이 2010.10.07 21:31 답글 | 수정/삭제 | ADDR

    와 정말요.. 해나공쥬님 넘 예뻐서 아가모델 제의 들어 올거 같아요~^^

    • BlogIcon Anki 2010.10.07 23:45 신고 수정/삭제

      더 예쁜 아기들 많던데요...
      과찬입니당~~~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