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해나공주가 손으로 잡아 입에 넣지 않았는데 뻥튀기를 먹고 나서부터 혼자 스스로 먹으려 시도합니다.

뻥튀기를 한 움큼 쥐고 나서 (쥐어봤자 두 세 톨) 입에 넣으려고 안간힘을 쏟습니다.

그러나 아직 세심하게 손을 움직일 수 없어 조그만 뻥튀기를 입에 정확히 넣을 수가 없네요.

뻥튀기는 먹고 싶은데 마음대로 안되는 이 작은 녀석의 몸짓 하나하나가 아빠의 두 눈엔 귀엽기만 합니다...



아빠: '해나공주 뭐해요?'
해나공주: '뻥튀기 먹으려고요~'



아빠: '와~이제 혼자 뻥튀기도 먹을 줄 알아요?'
해나공주: '그럼요~~~앙~~~~'



해나공주: '그런데 이상하다...입에 넣었는데...입엔 한 톨도 없네요~'



해나공주: '다시 먹어 볼까...'



해나공주: '앙~~~'



해나공주: '왕~~~'



해나공주: '왜 안 들어가 지지???'



해나공주: 먹는 방법이 틀렸나...'



해나공주: '바닥에 뿌려놓고 먹어볼까요?'



해나공주: '다시 한번...'



해나공주: '와~~~앙~~~'



해나공주: '캬~~~악~~~'



해나공주: '흑~흑~~~아빠~ 안 돼요..'



해나공주: '아빠! 도와주세요...'



아빠: '아! 이거 아빠는 쉬운데...뻥튀기 하나 집어서...'
해나공주: '네~~'



아빠: '입에 살짝 넣어주면 되죠~~~'
해나공주: '아~~~'



해나공주: '냠~~~아! 뻥튀기 하나 먹기 정말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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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BlogIcon 건이맘 2011.02.22 08:4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해나가 갈수록 이것저것 먹기 시작하네요 ㅎㅎㅎㅎ

    • BlogIcon Anki 2011.02.23 01:15 신고 수정/삭제

      이유식 말고 유일한 군것질이 뻥튀기네요...
      아! 바나나나 배도 좀 먹네요~~~ㅎㅎ

  • BlogIcon 놀다가쿵해쪄 2011.02.22 08:5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ㅎㅎ 점점 집이 저희집처럼 변해갑니다...
    뻥튀기 지뢰 조심하세용~ ㅋㅋ

    • BlogIcon Anki 2011.02.23 01:16 신고 수정/삭제

      다행히 뻥튀기 지뢰는 발바닦에 늘어 붙지는 않네요~
      그런데 여기 저기 굴러다니네요...ㅎㅎ

  • BlogIcon 베베 2011.02.22 09:07 답글 | 수정/삭제 | ADDR

    ㅎㅎㅎ
    우리집에선 저 뻥튀기..
    분유 담는 통 있죠..?
    앞에 구멍 쪼끄만..외출할때 가져가는..
    그 통에 넣어서 줬었는데..ㅎㅎ

    • BlogIcon Anki 2011.02.23 01:17 신고 수정/삭제

      뻥튀기가 요즘 유행하는 아기 간식인가봐요...
      조카들 봐도 뻥튀기 먹는 모습은 못 봤었는데~ㅎㅎ

  • BlogIcon 돌이아빠 2011.02.22 09:1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지금은 힘들지만! 조금만 더 자라면 훨씬 더 잘 먹게 될거야 해나공주^^!

    • BlogIcon Anki 2011.02.23 01:17 신고 수정/삭제

      네~
      조금 더 크면 한주먹씩 먹을꺼에요~~~ㅎㅎ

  • BlogIcon 쿤다다다 2011.02.22 09:3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지금은 다소 둔하지만...좀 있으면 이제 뻥튀기를 만들지도 몰라용. ㅋㅋ 저 포동통 귀여운 손이 섬세한 손가락이 되어 재주를 부리지용..

    • BlogIcon Anki 2011.02.23 01:18 신고 수정/삭제

      해나공주가 뻥~ 튀겨서 일본까지 날려보낼께요~~~
      잘 받으세요~~~ㅎㅎ

  • BlogIcon 이담 2011.02.22 10:10 답글 | 수정/삭제 | ADDR

    ㅎㅎ 티스토리를 안하니 댓글 달기가 힘드네요 ㅎㅎ
    오늘 해나공주 잘 보구 갑니다 ㅎㅎㅎㅎ

    • BlogIcon Anki 2011.02.23 01:18 신고 수정/삭제

      다음과 티스토리를 병합했으면 좋으려만...
      어려운 댓글 감사합니다~~~^^

  • BlogIcon ★입질의 추억★ 2011.02.22 10:1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이고 넘 귀엽습니다. 어서어서 걸어다녀서 뻥튀기를 덮썩 물었음 좋겠어요 ㅎㅎ

    • BlogIcon Anki 2011.02.23 01:19 신고 수정/삭제

      ㅎㅎ
      몇 달 지나면 뻥튀기를 발로 뻥~ 차버릴지도 모르겠어요~^^

  • BlogIcon 하랑사랑 2011.02.22 10:53 답글 | 수정/삭제 | ADDR

    헉...해나공주님 벌써 기려고 하나요?
    벌써 무릎을 다 세우는 군요.
    언제보아도 귀여운 해나공주님...뻥튀기 맛나게 잡수셔요.
    진짜 이 시기의 아이들은 먹는 것도 공부인것 같아요 ㅋ

    • BlogIcon Anki 2011.02.23 01:20 신고 수정/삭제

      해나공주 이제 기어다녀요~
      기대어서 혼자 서려고도 하네요~
      몇 달 후면 걸어다니는 사진들이 올라오겠네요~~~^^

  • BlogIcon 서율이아빠 2011.02.22 11:0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오 이제 제법 버티네요.
    내가 너무 오랜만인가..ㅎㅎ
    우리 아기도 뻥튀기 주면 하루종일 먹는다는....집은 온통 뻥튀기로...ㅋㅋ

    • BlogIcon Anki 2011.02.23 01:21 신고 수정/삭제

      집안이 온통 뻥튀기라...
      걸어 다닐때 늘 조심 조심 피해서 다니네요~~~^^

  • 권미정 2011.02.22 11:20 답글 | 수정/삭제 | ADDR

    우연히 지나다 들어와 봤는데.. 아기가 너무 예뻐요 ^^

    • BlogIcon Anki 2011.02.23 01:21 신고 수정/삭제

      우히~
      방갑습니다~~~
      예쁘게 지켜 봐주세욤!!^^

  • BlogIcon 부지깽이 2011.02.22 11:3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네 발로 서 있는 모습(^^)이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워요.

    정말 예쁘네요.

    • BlogIcon Anki 2011.02.23 01:22 신고 수정/삭제

      마치 레슬링 선수같죠??ㅎㅎ
      아기의 다양한 모습에 저도 놀랍니다~^^

  • BlogIcon 조똘보 2011.02.22 12:4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역시 아기들은 먹는 모습이 제일 예쁘네요.
    해나공주 뻥튀기랑 싸우느라 소피가 소파에 박혔군요.
    그나저나 해나공주 벌써 기기 시작하나요?

    • BlogIcon Anki 2011.02.23 01:23 신고 수정/삭제

      네~
      해나공주 이제 기어다녀요~~~
      윤슬이도 두 어달 후면 기어다니겠죠??ㅎㅎ
      뒤집기에 이은 두번째 감동입니다~~~^^

  • BlogIcon 담빛 2011.02.22 13:4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먹는 것보다 흘리는 것이 더 많네요~ㅋ

    • BlogIcon Anki 2011.02.23 01:23 신고 수정/삭제

      늘 그래요~
      버리는게 반 이상이죠~~~
      그 덕에 아빠 엄마는 포식하죠~~ㅎㅎ

  • BlogIcon 언알파 2011.02.22 17:57 답글 | 수정/삭제 | ADDR

    입안에서 녹여먹기에 딱이죠 ㅎㅎㅎ
    귀여운 해나공주님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ㅎㅎ

    • BlogIcon Anki 2011.02.23 01:24 신고 수정/삭제

      아기 먹기에 뻥튀기가 참 좋다는걸
      키우면서 알았네요~~~
      우리땐 커서 먹었었는데...ㅎㅎ

  • BlogIcon 굴뚝 토끼 2011.02.22 18:0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헐~!
    이제 일어설려는 모습까지 보이는군요.

    먹고사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몸으로 배우는 해나입니다..^^

    • BlogIcon Anki 2011.02.23 01:25 신고 수정/삭제

      부모곁에 있을 때 빼곤 먹고사는게 참 힘든거 같네요...
      물론 성인이 되면 더 힘들겠죠~~~^^

  • BlogIcon ㅇiㅇrrㄱi 2011.02.22 18:5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이뻐요...^^ 뻥튀기는 아주 훌륭한 간식인데...
    뒷처리가 늘 고생길이죠...ㅠ

    • BlogIcon Anki 2011.02.23 01:26 신고 수정/삭제

      늘 굴러다니는 뻥튀기 없나 찾아 헤멥니다~~~
      틈 사이에서 종종 나오더군요~~ㅎㅎ

  • BlogIcon 레종 Raison. 2011.02.22 21:5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정말 사투네요... ^^; 이제 곧 일어나겠는 걸요..

    • BlogIcon Anki 2011.02.23 01:27 신고 수정/삭제

      이제 스스로 일어서려고 하네요...
      물건 잡고 일어서려고 하고
      엄마 아빠 등 잡고도 일어서려고 하네요...
      점점 흥미진진해집니다~~~^^

  • BlogIcon 洞帆 2011.02.22 22:2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완전 전쟁터가 되어버렸군요.ㅎㅎ
    조금 있음 서겠어요^^

    • BlogIcon Anki 2011.02.23 01:27 신고 수정/삭제

      지금도 집안에 뻥튀기가 굴러다닙니다.
      치우는건 넘 힘들어요~~~T.T

  • 음.. 어린 애한테 사투란 단어는 좀... 2011.02.22 22:37 답글 | 수정/삭제 | ADDR

    어린 애 얘기에 사투란 단어는 좀 어울리지 않는 듯 싶네요!
    ^^

    • BlogIcon Anki 2011.02.23 01:28 신고 수정/삭제

      좀 그런가요?
      다음엔 더 아름다운 단어들로 제목을 만들어봐야겠네요~
      종종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