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나공주는 오늘도 평온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장난감 마을의 무지갯빛 친구들과 대화도 하고 함께 놀다 보니 해도 벌써 져서 캄캄한 밤이 되었지요.




그런데 갑자기 저 멀리서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공룡이 노란 머리 니나를 등에 태우고 있었습니다.

겁에 질린 니나는 해나공주에게 살려달라고 소리쳤지요.



니나: '살려줘요~~~~살려주세요~~~'



재빠른 공룡은 재빠르게 4차원의 문을 열어 통과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장난감 세상 안 어둠의 세상으로 노란 머리 니나를 데리고 갔습니다.



이곳은 바로 마왕이 살고 있는 곳이죠.

마왕이 니나를 납치해 간 것입니다.


마왕: '흐흐흐~이제 니나는 마왕이랑만 같이 놀 거다~~~'



니나: '살려줘요~~~해나공주! 니나를 구해줘요~~~'



멀리서 이 광경을 지켜본 해나공주는 용감하게 니나를 구하기 위해 기어갔습니다.



해나공주: '마왕아! 어서 니나를 풀어줘라!'
마왕: '허~여기까지 오다니...대단한걸'



그리고 해나공주와 마왕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마왕이 마술을 쓰려고 기를 모으자 해나공주는 이 틈에 딱부리를 던져 마왕을 맞춰 기절시켰습니다.



해나공주: '니나야! 어서 도망가자~~~'



해나공주: '자 어서 탈출하자~ (끙차~~)'



해나공주: '끙차~~~끙차~~~'



해나공주: '크크~ 장난감 마을 평화는 해나공주가 지킨다!' 



'육아일기 > 1. 탄생. 그리고 일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울아~ 거울아~  (27) 2011.03.11
잃어버린 날개를 찾아서  (32) 2011.03.10
귀여운 나무꾼의 금도끼 은도끼  (16) 2011.03.09
장난감 마을의 평화 수호자  (16) 2011.03.08
또 한권의 가족 앨범 - 스탑북  (29) 2011.03.07
매일 렌즈 닦는 아빠  (30) 2011.03.04
달콤한 배  (30) 2011.03.02
베이비룸을 넘어서 세상 밖으로  (13) 2011.03.01

설정

트랙백

댓글

  • BlogIcon 조똘보 2011.03.08 08:4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해나야 마왕이 깨어나기 전에 딱부리 더 던져!

    해나 공주는 구출을 기다리는 동화속 연약한 공주가 아니라 역경을 뚫고 니나를 구한 액션히로인이었군요!

    • BlogIcon Anki 2011.03.09 07:35 신고 수정/삭제

      아~더 던지면 아빠 이마에 혹나요~~~
      해나공주는 신세대 공주죠!!^^

  • BlogIcon 쿤다다다 2011.03.08 09:0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랫입술 물고 있는 사진 넘 귀여워요. ㅋㅋㅋ

    • BlogIcon Anki 2011.03.09 07:35 신고 수정/삭제

      ㅎㅎ
      저도 그 사진이 귀엽더라고요...
      가끔 사진에선 놀라운 표정들이 나오네요~^^

  • BlogIcon 이장석 2011.03.08 11:2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Anki님^^
    아이가 너무 귀엽군요.

    • BlogIcon Anki 2011.03.09 07:36 신고 수정/삭제

      아~
      오랜만이네요~반갑습니다~~~
      그새 많이 자랐죠??^^

  • BlogIcon 담빛 2011.03.08 13:2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마왕이 울 해나공주 무서운지 모르고 함부로 덤볐네요~

    • BlogIcon Anki 2011.03.09 07:37 신고 수정/삭제

      네...
      무서운지 모르고 덤볐다가...
      이마에 혹만 늘었어요~~~^^

  • BlogIcon 놀다가쿵해쪄 2011.03.08 14:2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마왕을 무찌르는건 왕자님이 해줘야되는데
    해나공주가 고생이 많네요...ㅎㅎ

    • BlogIcon Anki 2011.03.09 07:37 신고 수정/삭제

      요샌 신새대 공주님은
      왕자님을 구하기도 하죠~~~^^

  • BlogIcon 굴뚝 토끼 2011.03.08 17:0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니나는 폴이 구하는 거 아니였나요?...ㅎㅎㅎ
    해나 미소는 점점 살인미소가 되는 듯 합니다.^^

    • BlogIcon Anki 2011.03.09 07:38 신고 수정/삭제

      폴이 어디갔는지 안보이네요...
      이상한나라의 앨리스보다 폴이 훨씬 잼있었는데...ㅎㅎ

  • BlogIcon 피오피퀸 2011.03.08 18:01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해나 언제쯤 걸어요^^;
    해나 아버님이야 걸어 다니면 귀찮아 질테지만
    기어다니는 게 보기 안스러워요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얼른 일어났음 좋겠어요^^*

    • BlogIcon Anki 2011.03.09 07:39 신고 수정/삭제

      그러게요...
      돌쯤에는 걸어나니겠죠?
      지금상태론 몇 발자국 걸을거 같네요~~~^^

  • BlogIcon 하결사랑 2011.03.08 22:5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ㅎㅎㅎ 피오피퀸님 댓글에 슬며시 웃음이 납니다. ㅋㅋㅋ
    그렇구나...기어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이 안쓰러워 보일 수도 있군요.
    전 그런 생각까지 못 해봤는데...ㅋ

    • BlogIcon Anki 2011.03.09 07:40 신고 수정/삭제

      넘 열심히 기어다녀
      무릎이 까질까봐 좀 걱정되긴 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