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나공주가 푸른 잔디밭을 마음껏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해나공주: '야호~신난다~'




해나공주: '아빠, 여기는 어디에요?'




해나공주: '여기는 한강시민공원이지.'




해나공주: '아빠, 해나공주는 이곳이 마음에 들어요.'




해나공주: '넓은 잔디밭도 있고...'




해나공주: '따스한 햇볕도 있고...'




해나공주: '시원한 바람도 있어 이곳이 좋아요.'




아빠도 이곳을 좋아한단다.

사실 이 지구별에서 복잡한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지.

주말이면 가족이며 연인이며 친구들이며 이곳에 자리를 펴고

강바람을 맞으며 평화롭게 자연 속에서 이야기꽃을 피우는 곳이란다.




서울에는 한강 주변에 12개의 공원이 있단다.

그리고 공원마다 특색이 있는데,

참, 해나공주 지난번엔 엄마아빠랑 뚝섬지구에 자벌레 구경했던거 기억 해요?

한강뚝섬공원 - 거대한 자벌레와 만남

이미지 출처: Naver



그런데 여름 장마철이면 이곳은 한강물이 범람해서 물에 잠기곤 하지.

그래도 신기하게 장마가 끝나면 말끔히 복원된단다.




그리고 대한민국에 있는 한강시민공원은 전 세계가 부러워할 배달시스템도 있어서

공원 아무 곳이나 돗자리를 펴고 음식을 주문하면 그 자리로 배달해준단다. 




해나공주: '와~놀라운 곳이네요.'




해나공주: '다음엔 뻥튀기하고 우유 배달 시켜먹어요~'




아빠: '(흠...)그건 배달 안 되는데....아마 그건 공원 내 편의점에서 팔 거 같다.'




아빠: '해나공주! 서울은 참 재미있는 도시지?'
해나공주: '(히히~) 정말 신기한 곳인 거 같아요.'




해나공주: '아이폰만큼이나 신기한 곳이네요.'




아빠: '이제 오늘 하루 해가 서서히 저무는구나.'




아빠: '우리도 이제 슬슬 집으로 갈까?'




해나공주: '엄마아빠! 해나공주 손잡아서 날아라 해주세요~'




엄마아빠: '자, 해나공주 날아갈 준비 되었죠? 하나! 두울! 셋! (으쌰~~~)'
해나공주: '(히히~)'




엄마 아빠의 두 팔에 의지해서 도약합니다.

웃음 소리와 함께 해나공주의 짧은 두 다리가 지는 해를 가르며 높이 높이 올라갑니다.














오늘은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준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났네요.

해나공주가 그렇게 좋아하는 아이패드도 만들어 주었는데...

이제 역사속의 인물이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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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BlogIcon 예원예나맘 2011.10.07 07:54 답글 | 수정/삭제 | ADDR

    따스한 햇볕보다 해나공주 미소가 더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 BlogIcon Anki 2011.10.10 00:59 신고 수정/삭제

      ㅎㅎ
      역시 아이들의 미소가 햇볕만큼 따스하죠~~~^^

  • BlogIcon 구연마녀 2011.10.07 08:02 답글 | 수정/삭제 | ADDR

    역시~ 애들은 볕좋은곳에서 뛰어노는게 최고에요 ㅎㅎㅎ

    뻥튀기 드시는 해나공주 너무 귀여워요 ㅎㅎㅎ

    애들은 날아라 너~무 좋아하죠? 령군도 맨날 손잡아~ 손잡아~ 한답니다 ㅎㅎㅎ

    • BlogIcon Anki 2011.10.10 00:59 신고 수정/삭제

      ㅎㅎ
      날아라를 이제 더 좋아해서,
      아직 말은 못하고 손을 슬쩍 내밀기만 하네요~ ^^

  • BlogIcon 은이엽이아빠 2011.10.07 09:31 답글 | 수정/삭제 | ADDR

    뻥튀기와 우유가 배달되는 그날이 왔음 좋겠어요 ㅎㅎㅎ
    해나공주를 위해서 ^^

    • BlogIcon Anki 2011.10.10 01:00 신고 수정/삭제

      ㅎㅎ
      우유와 뻥튀기까지 배달은 생각도 못했는데~~~
      정말 그럴 날이 오기를~~ㅋㅋ

  • BlogIcon 팬도리 2011.10.07 09:56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공... 해나야... 뒷모습 너무너무 이쁘당...
    이모도 거기서 같이 뛰어 놀고 싶당~

    오늘도 이쁘게 잘 놀아^^

    • BlogIcon Anki 2011.10.10 01:00 신고 수정/삭제

      ㅎㅎ
      주말은 지선양과 함께 잘 보내셨나요?
      정말 나들이하기 좋은 때인거 같네요~^^

  • BlogIcon ♡♥베베♥♡ 2011.10.07 10:1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잠실이랑 가까운가봐요^^
    전에 그쪽에서 살았는뎅...ㅎㅎ

    해나 공주님은 웃을때 정말 천사같아요^^
    이뻐서 출근을 우찌하시나 몰라욤...ㅎㅎㅎ

    • BlogIcon Anki 2011.10.10 01:02 신고 수정/삭제

      아~
      예전글에서 송파에 살았다는 것이 어렴풋이 생각납니다.
      계속 이쪽에 살았더라면 지나가다 만났을 수도 있겠는데 아쉽네요~~ ^^

  • BlogIcon J.mom 2011.10.07 10:3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해나공주 너무 사랑스러워요`^^
    이런 이쁘고 사랑스러운 딸이 최고죠!!!!
    아흥~~~귀여워요~~
    그리고 여기 좋은대요? ㅎㅎ 저희부부도 나들이 가야겠어요~^^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
    -by 아내-

    • BlogIcon Anki 2011.10.10 01:03 신고 수정/삭제

      ㅎㅎ
      행복한 부부님도
      어서 예쁜 딸을~~~~^^

  • IbelieveIcanfly 2011.10.07 11:28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해나공주님도 아빠가 높이높이 안아주는 것을 좋아하네요...
    저희집에서도 저때 저런 표정을 하는 아이가 있지요...ㅎㅎ

    • BlogIcon Anki 2011.10.10 01:03 신고 수정/삭제

      ㅎㅎ
      전에는 무서워하더니,
      이제는 좋아하네요.
      그 만큼 자랐나봐요~~~^^

  • BlogIcon 솜다리™ 2011.10.07 12:4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기분좋은 하루를 보내셨군요..
    티없는 맑은 해나공주님 넘 귀엽습니다^^

    • BlogIcon Anki 2011.10.10 01:04 신고 수정/삭제

      ㅎㅎ
      티없이 맑은 곳에서 나들이 하니
      기분도 상쾌해지는거 같네요~~^^

  • BlogIcon 담빛 2011.10.07 14:0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해나공주가 오늘따라 부쩍 더 큰거 같네요^^

    • BlogIcon Anki 2011.10.10 01:04 신고 수정/삭제

      ㅎㅎ
      요즘들어 공주님이 많이 큰거 같아요~
      걷기 시작하더니 폭풍성장! ^^

  • BlogIcon 굴뚝 토끼 2011.10.07 18:2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오렌지 색상!
    해나가 한화 팬이였던가요..ㅎㅎㅎ

    우리동네 공원인데도 가본게 손가락을 꼽습니다.^^

    • BlogIcon Anki 2011.10.10 01:06 신고 수정/삭제

      ㅎㅎ
      엄마따라 엘쥐 팬인데,
      내년엔 같이 야구장도 한번 가봐야할거 같아요~

      참~
      굴뚝토끼님 서식지가 잠실였군요~
      그나마 가까운 동네라 반갑습니다~~~ㅎㅎ

  • 대한모 황효순 2011.10.09 15:34 답글 | 수정/삭제 | ADDR

    가족 나들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ㅎ
    부럽고요~~~
    해나 공주님 웃는거봐~~^^

    • BlogIcon Anki 2011.10.10 01:07 신고 수정/삭제

      ㅎㅎ
      날씨가 좋아서 가족 나들이 하기엔 딱 좋은 시기인거 같아요.
      이제 점점 쌀쌀해지니 올해 이럴 날도 얼마 안 남았네요. ^^

  • BlogIcon 레종 Raison. 2011.10.09 22:1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정말 여름지나면 저렇게 금방 복구되는 것 보면 신기할 따름 입니다..

    아이들에게 넓은 공원 만한게 없는 것 같아요

    • BlogIcon Anki 2011.10.10 01:07 신고 수정/삭제

      ㅎㅎ
      역시 아이들은 넓게 뛰 놀 장소가 필요한거 같아요~
      그래서인지 자꾸 신발을 가져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