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도 다가오고 해서 작년에 만들었던 크리스마스트리를 다시 창고속에서 꺼내왔습니다.

해나공주 태어나기 전까지만 해도 크리스마스는 그저 공휴일에 불과했죠.

하지만 해나공주에겐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전해주고 싶어 작년부터 집안에 트리를 만들었습니다.

해나공주 덕에 내 안에 쌓여 있던 먼지를 털어내고 오래된 상자에서 다시 크리스마스의 즐거움을 꺼내봅니다.




아빠: '해나공주! 크리스마스도 다가오니 같이 트리 만들어볼까요?'




해나공주: '(히히~) 물론이죠!'




해나공주: '빨간 별아, 너의 집은 여기. (끙차~)'




해나공주: '빨간 하트야, 너희 집은 여기. (끙차~)'




해나공주: '황금 종아, 너희 집은 여기. (끙차~)'




해나공주: '작은 분홍 별아...'




해나공주: '아, 힘들다...너희 집은 여기 하자. (휙~)'




해나공주: '너도 여기. (휙~)'




아빠: '앗! 해나공주, 장신구를 그 안에 넣는게 아니에요...'




해나공주: '친구들이 함께 모여 있으면 행복할 거 같아서요.'




결국, 아빠는 다시 장신구들을 다시 꺼내서 해나공주 키가 닿지 않는 높은 곳에 자리 잡아줍니다.

전구도 빙빙 둘러주어 드디어 크리스마스트리를 완성하였죠.




해나공주: '트리도 다 만들었으니 이제 루돌프로 변장해야겠다.'




해나공주: '산타 할아버지는 루돌프가 필요하니 루돌프를 찾으러 우리 집으로 오겠지...(히히~)'

 



해나공주: '뿔도 잘 가다듬고 기다려야지. (에헴~)'


 

.
.
.
.
.
.
.
.
.

해나공주는 루돌프로 변장하고 한참 동안 산타할아버지가 오기를 기다립니다.


해나공주: '왜 안 오시지? 언제 오시려나...'



해나공주: '언제 오시려나...'




해나공주: '언제 오시려나...'




해나공주: '아빠, 이번 겨울에 산타 할아버지 오는  거 맞죠?'
아빠: '그럼, 물론이죠!'




해나공주: '(히히~) 산타 할아버지, 어서 오세요~ 해나공주가 기다리고 있어요~'






아빠는 산타할아버지를 만나는 방법을 알고 있답니다.

세상 일에 바쁜 어른들이 잃어버린 순수한 동심을 찾는다면

아이들은 올겨울에 "허허허" 웃는 산타할아버지를 꼭 만나게 될 겁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