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아이들이 급작스레 성장하는 듯 보여도,

 

사실 차근차근 단계와 시행착오를 거처 점진적으로 커가고 있죠.

 

해나공주가 미끄럼틀을 타는 것을 봐도 그렇습니다.

 

처음엔 집에 있는 어른 무릎높이의 미끄럼틀도 무서워 아빠 손을 꼭 잡고 겨우 내려오던 녀석이었는데,

 

이제는 동네 놀이터의 미끄럼틀은 아빠의 손길 없이도 스스로 탈만큼 자랐죠.

 

 

 

해나공주: '이제 이런 기본 미끄럼틀은 식은 죽 먹기죠.'

 

 

 

해나공주: '(스르르~)' 

 

 

 

해나공주: '(주르륵~~~)' 

 

 

 

해나공주: '참 쉽죵~' 

 

 

 

해나공주: '그럼 이제 거꾸로 타볼까요?' 

 

 

 

해나공주: '좀 무섭긴 해도...' 

 

 

 

해나공주: '약간의 무서움만 극복하면...' 

 

 

 

해나공주: '재미나게 탈 수 있죠.'

 

 

 

 

이번에는 아빠 키보다 훨훨씬 높은 미끄럼틀에 도전합니다.

 

 

 

미끄럼틀은 어지러울 만큼 높이 있네요.

 

 

 

이렇게 높은 미끄럼틀은 처음 타보는 것이라 해나공주에게 쉽지 않은 도전입니다. 

 

 

 

하지만 이내 마음을 굳혔는지 자세를 바로잡고... 

 

 

 

양손을 하늘로 활짝 펼치며 멋지게 비상합니다.

 

 

 

쉐엥~~~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해냈다는 성취감과 함께... 

 

 

 

기쁨의 미소를 짓지요. 

 

 

 

 

이 녀석 앞 날엔 극복해야 할 수많은 어려움과 성취할 경험이 있습니다.

 

이것을 하나씩 이뤄낼 때마다

 

이 작은 녀석은 어른으로서 서서히 성장해 가고

 

아빠가 잡아줬던 손은 서서히 기억에서 사라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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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돌이아빠 2012.06.27 07:3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빠가 잡아 준 손 서서히 잊혀지겠지만
    그 추억과 아빠의 마음은 마음속에 늘 함께 할 것입니다~

    • BlogIcon Anki 2012.07.02 01:10 신고 수정/삭제

      ㅎㅎ
      돌이아빠님 오랜만요~^^
      그렇겠죠?
      아빠에 대한 그 마음은 아이들 가슴속 깊히 간직되겠죠? ^^

  • BlogIcon 가람양 2012.06.27 07:48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빠의 따뜻한 손은 잊지 못할거예요^^

    어린시절을 생각하면..아빠의손 넓은 등.. 이런거 떠오르는 것처럼..

    해나공주도 아빠의 손을 기억하겠죠 ^^

    • BlogIcon Anki 2012.07.02 01:11 신고 수정/삭제

      ㅎㅎ
      좀 자라면 말타던 아빠의 등이
      이렇게 좁았구나 하겠군요~~~^^

  • BlogIcon 팬도리 2012.06.27 08:44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공.. 역시 해나공주는 웃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여~!
    어쩜...
    지선이랑 같이 미끄럼틀 타고 되겠어여^^

    • BlogIcon Anki 2012.07.02 01:12 신고 수정/삭제

      ㅎㅎ
      지선양도 역시 미끄럼틀을 좋아하나봐요~
      해나공준 놀이터 미끄럼타면 집에 오질 않아요...T.T

  • BlogIcon 솜다리™ 2012.06.27 10:4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그러게요..경험하지 못한 것들...
    첨 접할때가 문제이지.. 경험하고 나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듯 넘 능수능란해 지더라구요^^

    • BlogIcon Anki 2012.07.02 01:14 신고 수정/삭제

      ㅎㅎ
      정말 처음 경험이 힘들지 금방 익숙해 지죠...
      마치 나중엔 초심 조차 없었던 것 처럼요. ^^

  • BlogIcon 하결사랑 2012.06.27 15:2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ㅎㅎㅎ 공주님 언제 이리 컸나요. ㅋㅋ
    너무 오랜만입니다.
    그동안 해나공주 잘 있었군요. ^^

    • BlogIcon Anki 2012.07.02 01:15 신고 수정/삭제

      ㅎㅎ
      그간 열심히 자라고 있었네요...
      물론 요즘 그 모습을 다 담지 못하고 있어
      좀 아쉬울때가 있죠~~~^^

  • BlogIcon 와이군 2012.06.27 18:0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손 잡아주는 걸 잊어버릴리가요~
    거꾸로 내려오는거는 아들녀석도 아직 못하고 있는데 해나공주 용감하네요 ^^

    • BlogIcon Anki 2012.07.02 01:15 신고 수정/삭제

      ㅎㅎ
      해나공주는 왜 거꾸로 타는지 저도 이상하네요.
      남들은 다 바로 내려오는데...^^

 

지난달 (지난주도 아니고...)

 

해나공주의 두 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첫 돌 때 스튜디오 촬영 했던 것처럼 두 돌을 기념하러 홍대에 있는 셀프 스튜디오 촬영을 했죠.

 

실내는 깔끔한 인테리어인데 아기 전용 스튜디오가 아니어서 아기용 소품이 별로 없었습니다.

 

결국 집에 있는 소품을 죄다 끌어다가 촬영을 했죠.

 

심각한 촬영이다긴 보단 그냥 해나공주와 가족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지길 기대했습니다.

 

 

 

 

해나공주: '아빠 잠깐만요. 메이크업좀 보고요...' 

 

 

 

해나공주: '아빠 여기에 앉아서 찍을까요? 그런데 자세가 왜 이리 불편하지...' 

 

 

 

해나공주: '흠...더 좋은 아이디어 없을까...' 

 

 

 

해나공주: '(흠~) 이게 좋겠다.' 

 

 

 

해나공주: '곰돌이 친구도 데려왔어요...'

 

 

 

 

해나공주: '그런데 이 곰돌이는 잠만 자네요.'

곰돌이: '쿨zz 쿨zz'

 

 

 

해나공주: '곰돌아 잠에서 깨어나서 촬영에 협조해줄래?'

곰돌이: '엉...알았어~ 알았어.' 

 

 

 

해나공주: '아빠 이제 곰돌이가 깨어난데요.'

아빠: '오, 좋아요! (찰칵~찰칵~) 

 

 

 

해나공주: '다음은 야구 소녀 컨셉.'

 

 

 

 

해나공주: '야구 싸인! (획~획~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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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 2시간 동안 촬영을 했습니다.

 

중간에 또냐 친구인 희재 가족도 와서 함께 촬영했죠.

 

자주 만나는 건 아니지만 희재는 해나공주와 생일이 비슷해서 친구이기도 하죠. 

 

 

 

해나공주: '이제 다 찍었으니 놀이터가요!' 

 

 

 

 

엄마와 아빠는 공주님에게 작은 추억을 만들어 주려 하지만,

 

역시 해나공주는 깔끔한 스튜디오보단 동네 놀이터가 흥미로운 곳입니다.

 

그리고 결국 놀이터에서 더 많이 웃고 있는 사진을 찍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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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가람양 2012.06.25 07:49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해나 공주 오랫만에 보는 것 같아요 ^^
    그새 많이 자랐네요 ^^

    • BlogIcon Anki 2012.06.27 00:18 신고 수정/삭제

      ㅎㅎ
      정말 오랜만이죠...T.T
      그새 말도 좀 늘고...
      정말 자랐네요~^^

  • BlogIcon 은이엽이아빠 2012.06.25 09:08 답글 | 수정/삭제 | ADDR

    오랜만에 글 쓰신거 맞죠?..ㅎㅎ
    해나공주가 그새 훌쩍 커버렸네요.. 이젠 숙녀티가 제법 나는데요..
    야구소녀 컨셉이 잘 어울립니다.. 완소녀네요 ㅎㅎㅎ

    • BlogIcon Anki 2012.06.27 00:19 신고 수정/삭제

      ㅎㅎ
      오랜만에 쓴거 맞습니다~~~
      그새 컴퓨터도 먼지가 뿌옇게 쌓였네요...ㅎㅎ
      야구장도 함 가봐야 하는데...^^

  • BlogIcon ♡♥베베♥♡ 2012.06.25 13:1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ㅎㅎㅎ
    해나공주님^^*
    언제봐도 기분좋아지는 미소...^^

    살짝뻣친 단발도 너무 잘어울리구요...ㅎㅎ

    벌써 두돌이네요^^
    추카추카^^

    • BlogIcon Anki 2012.06.27 00:19 신고 수정/삭제

      ㅎㅎ
      감사감사~
      어느덧 두돌이 되었네요.
      머리 모양은 예나 지금이나 별루 변함 없구요~~~~^^

  • BlogIcon 팬도리 2012.06.25 14:58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공.. 귀여워라~!
    두돌이 되었어여? 그럼 지선이랑 6개월정도 차이가 나네여~ ㅋㅋ
    야구복도 너무 이뻐여^^

    • BlogIcon Anki 2012.06.27 00:20 신고 수정/삭제

      ㅎㅎ
      지선양도 조만간 두돌 되겠네요.
      말도 조금씩 느는게,
      예전보다 훨씬 재미나네요~~~^^

  • BlogIcon 와이군 2012.06.25 16:1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해나공주님 이렇게나 큰데 이제 두돌인거에요?
    오랫만에 봤더니 많이 큰것 같습니다~
    무지무지 귀엽네요 ^^

    • BlogIcon Anki 2012.06.27 00:21 신고 수정/삭제

      ㅎㅎ
      사진으로만 봐서 커보이는 듯...
      아직도 조그만 아가지요.
      말도 점차 안 듣는...^^

  • BlogIcon J.mom 2012.06.25 17:4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휴..귀여워랑!!ㅎㅎㅎ
    포즈도 표정도 정말 아가모델같아서 너무 사랑스럽네용~^^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by. 토실이

    • BlogIcon Anki 2012.06.27 00:17 신고 수정/삭제

      ㅎㅎ
      장소가 그래서인지 멋지게 나왔네요...
      카메라를 바꿔서인지 색상은 별로 마음에 안들지만...^^
      오늘도 즐거운 하루욤!

  • BlogIcon 솜다리™ 2012.06.26 12:4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벌써 두돌인가 보내요^^
    셀프스튜디오 촬영.. 저도 함 해봐야겠내요^^

    • BlogIcon Anki 2012.06.27 00:16 신고 수정/삭제

      어느덧 시간은 화살처럼 흘러...
      두 돌이 되었네요.
      돌잔치 하던게 엇그제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