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해나공주
조연: 엄마, 아빠
사진: 무진님 (http://baby.mujinism.com)
글: 아빠



지난 돌잔치 후기를 인제야 포스팅 하네요.

제가 이날 행사의 주인이다 보니 사진을 찍을 수 없어 돌잔치 후기를 만들 사진이 없었는데,

드디어 어제 무진님께서 돌 촬영해주신 사진의 보정 본을 받았습니다.

수 백 장의 사진을 한장 한장 넘겨보며 또냐와 저는 다시 이날을 회상하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역시 엄마 아빠는 살 빼야겠다는 반성도 하면서요. ㅎㅎ

적나라한 엄마, 아빠 모습은 빼고 블로그용으로 사진 몇 장 골라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이날의 주인공은 해나공주이기에 진심으로 공주님의 생일을 축하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벤트나, 풍선장식, 포토테이블 등 좀 비효율적인 요소들은 제외했죠. 

돌상은 전통 돌상으로 준비했는데 당일 날은 정신없어 돌상에 뭐가 있었는지 기억도 안 났습니다.

이제야 사진으로 보니 색색이 예쁘게 꾸며졌더군요.




그리고 돌잡이 용품도 전통 돌상에 어울리게 붓, 책, 실, 반짇고리, 화선지 등 전통적인 용품이죠.

사실 전통 돌상은 처음 봐서 어떤 물건이 놓일지 궁금했습니다.

활도 있다고 이야기 들었는데, 여자 아이라고 해서 그런지 활은 빠졌네요.

내심 활을 잡고 용맹한 해나공주가 되는걸 상상했었죠. ㅎㅎ




들어가는 입구도 전통적인 화선지에 붓글씨로 해나공주의 첫 생일임을 알려줍니다.




답례품은 떡을 준비했습니다.

돌잔치에 떡을 나눠 먹는 풍습을 생각하며 준비했죠.

그리고 전통 돌상에 어울리게 떡도 보자기로 포장했습니다.

포토테이블은 없애고 집에 걸어 둘 액자로 돌 떡 뒤에 보이는 사진 두 장이 전부입니다.




행사장에 일찍 도착한 우리 부부와 해나공주는 이날 촬영을 해주실 무진님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블로그로만 인사를 나누다 처음 뵌 무진님의 인상은 무척이나 선해 보였습니다.

저와 비슷한 연배에 둘 다 딸 아이가 있고 사진을 좋아하는 공통점이 있어 뭔가 통하는 느낌입니다.




무진님께서 행사 전까지는 아기 기분도 풀어주며 놀아주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 주신다고 했습니다.

늘 사진 찍다가 찍히려니 여간 어색한 게 아닙니다.




이날 공주님 컨디션도 별로 좋지 않습니다.

낯선 환경이라 그런지 얼굴에 긴장한 표정도 역력합니다.



외할아버지가 일찍 오셔서 해나공주 기분 풀어주려 놀아줍니다.

이제 막 일어서기 시작했지만, 해나공주는 아직 스스로 걷지는 못합니다.

 

 


외할아버지와 함께 이곳저곳 다니며 구경하며 해나공주는 요즘 잘하는 다음뷰의 추천 손가락 모양을 보입니다.

호기심이 생기면 손가락을 ET처럼 뻗어 그 물건을 가리키죠.




시간이 되어 손님들도 모여들고 해서 한복으로 갈아입었습니다.

또냐가 1개월간 공들여 만든 DIY 한복인데 특히 저 색동은 한줄한줄 붙여 만드는 것이라 식은땀 흘렸죠. (http://anki.tistory.com/846)

완성 못 할까 걱정도 했지만 또냐가 벼락치기로 며칠 밤샘하며 돌 전에 겨우 완성했습니다.




방문해주신 친척들이 해나공주 귀엽다고 적극적으로 애정 표현을 하지만

아직 익숙지 않은 해나공주는 낯가림에 울음을 터뜨립니다.

주인공이 울기만 하니 큰일입니다.




이 녀석 기분 풀어주려고 엄마와 아빠는 카메라 뒤에서 온갖 애교를 떨지만 해나공주도 마음이 쉽게 돌아오지 않습니다.

역시 집에서만큼 자연스러운 표정을 보기 어렵네요.



아빠는 기둥 뒤에 숨어서 열심히 까꿍 하고, 엄마는 해나공주를 목청껏 불러봅니다.




무진님도 들고온 손바닥 모양의 짝짝이를 열심히 흔들면서 해나공주 시선을 가져오려 하지만 쉽지만은 않네요.



 

결국, 무진님이 들고오신 반사판으로 부채질을 해주니 좀 기분이 풀어지는지

여전히 눈가에 눈물은 그렁그렁한 채로 살짝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돌잡이 행사를 위해 행사장으로 올라갔습니다.

친구인 치토스가 해나공주에게 손을 잡아주며 너도 빨리 어른 되거라 합니다.




시간도 무르익어 돌잡이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여느 돌잡이 행사처럼 지난 1년간의 성장 동영상을 먼저 상영했죠.




동영상은 아빠의 담당이어서 작년 가족 앨범 만들면서 정리된 사진으로 비교적 쉽게 만들 수가 있었습니다.

태어나서부터 이 녀석의 자라나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니, 아빠는 스스로 감동해서 몇 번이고 돌려봤었죠.




해나공주도 자기 얼굴이 나오는 것을 아는지 물끄러미 지켜봅니다.




그리고 기다리던 이 날의 하이라이트 돌잡이!

또냐는 사회자에게 미리 귀띔해서 돈을 받아내는 거 없이 이상한거 시키지 말고 최대한 얌전히 진행하라고 시켰습니다.




해나공주는 뭘 잡을지 고민합니다.

이것도 마음에 들고, 저것도 마음에 들고.

두근두근....




한참의 고민 끝에 해나공주가 잡은 것은 실을 감는 "실패"입니다.

실패는 손재주를 의미한다네요.




그런데 사회자의 건배 제의를 하는 순간 해나공주 또 호기심에 다른 물건을 잡으려 손을 뻗습니다.




그리고 집어 든 것은 "엽전".

아마 손재주로 돈을 벌어들일 생각인가 봅니다.




사실 엄마 아빠는 이 녀석 꼭 뭘 잡아주길 희망하지 않았습니다.




엄마 아빠는 단지 해나공주가 좋아하는 그 길을 옆에서 도와만 줄 뿐일 거니깐요.




그 길가에는 또 많은 사람들이 미소로 응원하고 해나공주는 미소로 답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반짝이는 미소들이 모이면 행복이란 단어를 만들겠죠.





해나공주 성장 동영상:
Sound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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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놀다가쿵해쪄 2011.06.16 12:0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정말 예쁘네요...
    돌잔치때 한복을 입히긴 했는데
    저렇게 전통돌상으로 꾸몄다면 더 멋졌을것 같다는 생각을.....

    • BlogIcon Anki 2011.06.16 23:21 신고 수정/삭제

      아...
      보미도 한복을 입고 했었나봐요~
      돌 이후에 보미 블로그를 하셔서
      이전 모습도 궁금하네요~~~^^

  • BlogIcon 로사아빠! 2011.06.16 12:0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전통돌상은 참 익숙치 않은데,
    나름 괜찮은 분위기라 좋아보이네요.
    아무쪼록 돌잔치 준비하시느라 이것저것 고민도 많이되고
    그러셨을텐데,,잘 치르셔서 다행이네요
    그리고,돌잔치 축하드립니다.^^

    • BlogIcon Anki 2011.06.16 23:20 신고 수정/삭제

      저도 전통돌상은 처음 봤네요.
      또냐가 알아보기 전까지는 전통돌상이란게 있는줄도 몰랐죠...
      생각해보니 돌잔치는 우리나라 전통이네요~~~^^

  • BlogIcon 빛돌★Limited 2011.06.16 12:1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분위기가 상당히 단정하고 예쁘게 잘 꾸며져있네요 ^^

    확실히 풍선 매달고 이벤트 분위기 왁자지껄인 것보다 나은 것도 같아요.


    그나저나, ..

    전 왜 본문 내용중에 '다음뷰 추천 손가락' 이 가장 인상적으로 와닿을까요 ㅋㅋ


    추천.. 손가락 안누를 수가 없군요 이거 ^-^

    • BlogIcon Anki 2011.06.16 23:19 신고 수정/삭제

      이벤트 없는 돌잔치는
      저도 해나공주 돌잔치가 처음였습니다. ㅋㅋ
      그리고 뭐니해도 해나공주 자체가 빅 이벤튼걸요~~~^^

  • BlogIcon 에리 2011.06.16 12:3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동영상.. 너무 감동이네요!!!!!!!!
    보는 내내 가슴이 두근두근.. 설레이더라구요...
    추천 꾹!!!

    늦었지만, 해나공주의 첫돌.. 완전.. 무한.. 축하드려요!!!
    지금처러 건강하고~~ 예쁘게.. 아니 지금보다 더~~ (헤헤헤~) 자라주세요~~

    • BlogIcon Anki 2011.06.16 23:17 신고 수정/삭제

      아~
      에리님 정말 오랜만요!!!
      그간 잘 지내셨죠? 다른 동네로 이사가셔서 종종 뵙기가 힘드네요~
      늘 해나공주 응원해주셔서 감솨~~~
      그 덕에 무럭무럭 잘 자라네요~~^^

  • BlogIcon ★안다★ 2011.06.16 12:5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실패를 득템한 해나공주로군요...
    그런데...오~저 돌상의 풍성함...
    저도..저도 돌상 받고 싶어요~!
    돌머리니만큼 돌상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고 생각 되어 지는데 말이지요~^^;;;

    • BlogIcon Anki 2011.06.16 23:16 신고 수정/삭제

      ㅋㅋ
      안다님은 어려서 혹시 카메라를 집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돌머리라도 안다님은 보석인걸요~~~^^

  • 초록빛 2011.06.16 13:06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해나가 이불 위에 누워있을 때부터 쭈욱 블로그를 눈으로만 보고 좋아했는데..
    정말 오늘만큼은 답글을 써야할듯해서 씁니다.

    웃는 얼굴이 그 누구보다 아름다운 해나공주의 첫돌을 정말 축하합니다
    앞으로 그 예쁜 웃는 얼굴이 오래오래 이어지길, 그래서 더 큰 웃음으로 이어지길 빌어봅니다.

    정말 아직 결혼도 안 한 제가 맨날 애기 사진 본다고 주위 사람들이 구박하지만
    해나공주의 웃는 사진을 볼때마다 같이 미소지어지고 힘을 얻는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예쁜 웃는 얼굴을 많이 볼 수 있도록 해주세요. 다시 한번 첫돌 축하드립니다~

    • BlogIcon Anki 2011.06.16 23:14 신고 수정/삭제

      아~
      예전부터 쭈욱 지켜봐주셨다니 감사~~~^^
      그나저나 빨리 결혼하셔야겠어요~
      이렇게 아가들을 좋아하니 말이에요~ㅎㅎ

      해나공주 이야기를 1년만 쓰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멈출수가 없게 되었네요.
      이제 시즌2를 준비해야 하나...^^

      늘 행복하세욤!

  • BlogIcon 대한모 황효순 2011.06.16 15:0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꼼꼼히 많이도 준비 하셨네요~
    성장동영상 보믄서 뭉클~~ㅠ
    너무 예뻐요~^^

    • BlogIcon Anki 2011.06.16 23:11 신고 수정/삭제

      꼼꼼히 한땀한땀 바느질한게 젤 큰 준비였죠.
      나머진 업체에서 알아서 잘 해주니깐요~~
      저도 오늘 동영상 5번은 다시 돌려봤네요~^^

  • BlogIcon Baramkal 2011.06.16 15:2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순수한 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애기가 아버지를 많이 닮으셧어요 너무 귀엽습니다. 공주답게 돌잔치도 럭셔리하게 했네요. 너무 보기 좋습니다^^

    • BlogIcon Anki 2011.06.16 23:10 신고 수정/삭제

      얼굴 윤곽은 저랑 비슷한데,
      자세히 따져보면 또 엄마를 닮았죠.
      참..아기들은 신기해요.
      볼때마다 둘을 오묘하게 닮았으니깐요.^^

    • BlogIcon Baramkal 2011.06.17 18:17 신고 수정/삭제

      ㅎㅎ커가면서 어머니 더 닮을 겁니다 그래도 너무 이뻐요 ^^

  • BlogIcon 무진군 2011.06.16 17:0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사진이 잘 담겨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받으신다음에 기분이 좋으셨다니 더욱 좋아요..>_<
    이렇게 글까지 적어주시니.. 해나공주님 만나던 날이 저도 다시금 떠오르네요..

    • BlogIcon Anki 2011.06.16 23:09 신고 수정/삭제

      아~
      무진님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덕분에 좋은 사진과 좋은 이웃이 생겼네요~^^

    • BlogIcon 무진군 2011.06.17 03:12 신고 수정/삭제

      저는 예쁜 해나를 담는 제할일을 했을 뿐인걸요.. 조금은 가볍게 해나가족 분들을 뵐 수 있게 될꺼 같아.. 짐을 내려 놓은 기분입니다..>_< 기뻐하시고 좋아해 주시니 너무 좋습니다.^-^

  • BlogIcon 뽀미엄마 2011.06.16 18:09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해나공주님~얼굴에서 빛이 나는게 눈이 부셔서 못보겠네요~

    아유~어쩜 저렇게 이쁜지^^

    그리구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면서 치른 돌잔치답게 해나 공주님의 인생도 행복과 기쁨만 가득하길빕니다~

    ㅋㅋ해나공주 넘 이뻐요

    • BlogIcon Anki 2011.06.16 23:08 신고 수정/삭제

      ㅎㅎ
      이날 너무 울어 얼굴에 눈물자국만 남겼죠.
      다행히 끝날 무렵은 조금 미소도 지어주네요.
      활짝 웃었으면 대박였을텐데요~^^

  • BlogIcon 한석규 2011.06.16 21:0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해나공주님 생일 축하해요^^
    해나공주를 보니까 아빠를 많이 닮았네요^^;
    귀엽고 이뻐요^^
    잘 보고 갑니다^^

    • BlogIcon Anki 2011.06.16 23:07 신고 수정/삭제

      축하 감사합니다~~~
      여러 이웃분들이 축하해준 거
      나중에 해나공주가 보고 기뻐하겠죠~^^

  • ana 2011.06.16 22:20 답글 | 수정/삭제 | ADDR

    작년 10월 말에 출산을 하고 아가용품을 이것저것 검색하다 해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공주님을 낳아서 아가용품을 구하는데 이 공간이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해나 어머니의 센스가 참 부러웠구요 ㅜ..ㅜ(제가 미술을 전공해서 그런지.......해나 어머니 센스가 보입니다~ㅎㅎ)그리고, 딸에 대한 아빠의 무한한 사랑이 묻어나는 사진들을 보면서 감동했었죠 ㅎㅎ(남편 구박도 좀 했습니다 ^^:;)
    늦었지만 해나 첫 돌 축하합니다~
    그리고 전통 돌상 정보 좀....;; 아울러 해나 꽃무늬 가득한 이부자리도 너무 예쁘던데 그것도 어디서 구입하셨는지요...이런 것까지 여쭤봐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하나같이 다 예뻐요!! ㅎㅎ

    • BlogIcon Anki 2011.06.16 23:36 신고 수정/삭제

      작년 이면 해나공주랑 같은 호랭이네요~~ㅎㅎ
      사실 아기용품 구입 후기 같은건 가급적 안 쓰려고 했죠,
      이미 다른 블로그들이 많이 소개하고 있으니깐요.

      메일 주소 남겨주시면 또냐님에게 답장 해달라고 전해드릴게요.
      댓글로 남기기에 여기 자리가 비좁네요~~~^^

    • ana 2011.06.17 02:48 수정/삭제

      quve222@naver.com 입니다~ 고맙습니다~^^

  • BlogIcon 솜다리™ 2011.06.16 22:4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돌잔치가 참 멋스러웠내요..
    공주님..얼굴이 점점 밝아져서 다행이내요^^

    • BlogIcon Anki 2011.06.16 23:02 신고 수정/삭제

      전통돌상때문에 분위기가 살았네요~
      다행이 공주님 표정도 살아났죠~^^

  • 지민맘 2011.06.16 23:42 답글 | 수정/삭제 | ADDR

    혹시나.. 해나어머님께.. 돌상정보랑 답례품 정보좀 .. 여쭤봐 주십사 하고..
    죄송하지만.. 메일 주소 남김니다..73whoau@naver.com

  • BlogIcon 하결사랑 2011.06.17 06:5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큰 일 치르셨습니다.
    잔치상이 너무 정갈하고 이쁘네요.
    한결이 돌잔치 안하려고 했는데 왠지 갑자기 마구마구 하고 싶어집니다.

    • BlogIcon Anki 2011.06.19 23:34 신고 수정/삭제

      하랑엄마님께서는 돌상 보는 눈이 남다르시겠죠~~~
      저흰 잘 된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네요~
      걍 색깔이 예쁘다는 정도...ㅎㅎ

  • BlogIcon 바다붕어 2011.06.18 09:39 답글 | 수정/삭제 | ADDR

    매일 핸드폰으로 혼자 정기구독하다가 컴퓨터로 처음 들어와 봤네요^^
    해나가 벌써 돌잔치를 했네요~ 저희 아가가 해나보다 100일정도 늦게 태어나서
    해나 육아일기를 보며 하나씩 배웠답니다~★
    축하드리고, 겸사 인사도 드리고 가요...

    • BlogIcon Anki 2011.06.19 23:37 신고 수정/삭제

      아...
      숨은 해나공주 팬이셨네요~~~ㅎㅎ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만간 아기 돌잔치 준비 하시느라 바빠지겠어요~~~
      전흰 끝내고 나니 마치 시험 치룬 학생같이 긴장이 쫙 빠졌네요~~~

      앞으로도 예쁘게 지켜봐주시고 다들 육아 화이팅입니다~^^

  • BlogIcon 레종 Raison. 2011.06.20 18:1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돌상 정말 예쁘네요....
    좀 지났지만 다시 한번 해나공주님 첫 생일 추카해요~~

  • BlogIcon JESUS CAMPAIGN 2011.06.22 12:1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ㅎㅎ 이번에도 역시~ 해나공주는 이미 돌잔치를 모두 마치셨고~
    우리 섬이는 돌잔치를 앞두고 있네요 ^^
    내일은 셀프 돌촬영도 있구요~
    언제나 안키님께 들르면 먼저 가신 발자국에 큰 도움을 받습니다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
    그리고 해나공주 첫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 BlogIcon 예문당 2011.06.23 13:1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와... 돌상 너무 이쁘네요.
    늦엇지만 첫돌 축하합니다. ^^

  • 곽지영 2011.12.12 15:26 답글 | 수정/삭제 | ADDR

    돌상이 넘 이뿌네요~~^^어디서 하신건지 알고 싶습니다..

    • BlogIcon Anki 2011.12.14 01:19 신고 수정/삭제

      돌상은 삼정호텔에서 패키지로 한 것이에요~
      따로 상 차림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어요~ ㅎ
      혹시 더 궁금한거 있으면 멜 주소 남겨주세요~^^


돌잔치 바로 전에 해나공주 머리도 정리할 겸 동네 미용실을 찾아갔습니다.

100일 지나자마자 빡빡으로 깎은 후 두 번째 미용실을 간 것이죠.



태어날 때 머리숱이 풍성했는데 다시 자라는데 한참이 걸렸습니다.

그냥 놔뒀으면 지금쯤 머리를 땋고 다닐 텐데 괜히 빡빡 밀어줬나 하는 후회도 합니다.



해나공주: '엄마 여기가 어디에요?'
또냐: '공주님 머리 자르러 미용실 왔죠.'




해나공주: '아빠는 거기서 뭐 해요?'
아빠: '사람이 많아서 좀 기다려야 한다네...'




해나공주: '아~기다리는 건 지루한데...'




해나공주: '심심해요...(발버둥~)'




해나공주: '심심해요...(발버둥~)'




또냐: '그럼 엄마가 재밌게 해줄까?'
해나공주: '어떻게요?'




또냐: '간지럼 태우기~'
해나공주: '히히~'




해나공주: '키키키~~~~'

 




해나공주 달래주며 놀아주다 드디어 머리 자를 차례가 돌아왔습니다.

처음 빡빡 깎던 날도 많이 울었는데,

이날도 혹시 울지나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아직 상황을 모르는 해나공주는 천진난만한 미소를 띠고 있죠.




아줌마: '공주님 머리 깎게 가운 입자.'
해나공주: '이거 옛날에도 입어 본 기억이 가물가물 나는데요...'




해나공주: '바닥에 떨어진 머리카락들의 정체는 뭐죠?'




또냐: '해나공주 머리 자릅시다. 움직이면 다칠 수 있으니깐 엄마가 머리 잡아줄게요~'
해나공주: '싫은데...(앙~)'




해나공주: '엄마 무서워요. (앙~앙~)'




또냐: '예쁘게 머리를 잘라 주려고 한 것이니깐 조금만 참자.'
해나공주: '머리 깎는 건 싫어요.(앙~앙~앙~)'




또냐: '공주님 거의 다 되었어요. 조금만 참자.'
 해나공주: '언제 끝나요...(앙~앙~앙~앙~)'




또냐: '자 이제 다 되었다~'
해나공주: '무서웠잖아요...(흑~흑~)'




머리를 다 깎고 났는데도 아직 눈물이 눈가에 그렁그렁합니다.

예쁘게 머리를 다듬어 주려 한 것이지만, 해나공주는 자신에게 해를 끼칠까 봐 몸이 스스로 방어하는 거겠죠.

이 작은 녀석에게도 생존 본능은 살아 있습니다.

예쁘게 해주려는 부모 욕심에 자꾸 나쁜 기억을 심어주는 거 같아 미안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집에 가는 길에 따스한 햇볕을 받아서인지 금방 기분이 풀어졌습니다.

얼굴에 사알짝 미소도 보이네요.




풀어진 마음을 엄마 아빠에게 확인시켜 주려는지 스스로 까꿍 놀이도 해 보입니다.



해나공주: '아빠, 나 어딨게요?'
아빠: '글쎄 모르겠는데...'




해나공주: '까꿍! 여깄지요~'
아빠: '아이코! 깜짝이야~아빠가 놀랐네요'




해나공주: '히히, 아빠 해나공주는 아직 머리 자르는 거 무서우니깐 다음엔 아빠가 잘라주세요~'
아빠: '그래. 그러자꾸나.'




이제부터 집에서 머리 잘라주려 엊그제 가위를 주문했습니다.

이젠 공주님 머리를 직접 잘라 줘야겠습니다.

군대에서 병장들 머리 깎던 기억을 더듬어 깎아줘야 하는데

해나공주도 이 스타일을 좋아할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처음 미용실에서 머리 깎던 기억:
공주님 빡빡이 되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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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6.14 08:45 답글 | 수정/삭제 | ADDR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Anki 2011.06.14 22:50 신고 수정/삭제

      안녕하세요~해나엄마에요^^
      해나아빠는 백날 말해도 잘몰라서 제가 알려드릴게요~
      주로 보덴보덴, 한나앤더슨, 카터스, 갭 좋아해요~
      그냥 백화점이나 모 이런데서 살려면 굉장히 비싸더라구요
      ~저는 구매대행 카페에서 세일할때 대행해서 사요~
      요즘 주로 입히는 옷들은 작년 12월에 70~80% 세일할때 사뒀던 옷들이에요~
      이렇게 사면 싸긴한데 빠르면 2주~길게는 배송이 한달정도는 기다려야 된다는게 단점입니다~
      궁금한거 있으면 또 문의해 주세요~^^

  • BlogIcon 은이엽이아빠 2011.06.14 09:24 답글 | 수정/삭제 | ADDR

    100일 지나고 머리를 싹 미셨구나... 우리딸도 처음에 싹 밀어버릴까 하다가 머리를 빨리 묶어보고 싶어서
    그냥 길렀었는데..ㅎㅎㅎ
    이젠 아빠가 미용사가 되겠네요 ㅎㅎㅎ 군대식으로 자르시면 안됩니다..ㅎㅎ

    • BlogIcon Anki 2011.06.15 00:40 신고 수정/삭제

      ㅎㅎ
      머리 자르는거 배우고
      머리 묶는것도 배워야 겠네요...
      한 수 갈쳐주세요~~~^^

  • BlogIcon 하결사랑 2011.06.14 09:5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공주님 머리가 가지런해졌네요.
    흠...우리 한결이도 밀어줄까 말까...ㅋㅋㅋ
    고민되네요.
    새삼 해나 공주님 머리 밀던날도 다시 한번 봤네요.
    제 기억으로는 그 포스팅을 통하여 공주님 첨 만난 것 같은데...
    많이 컸어요. 아기들 ^^

    • BlogIcon Anki 2011.06.15 00:42 신고 수정/삭제

      남자아이들은 머리 기르지 않아도 되니
      그나마 부담적게 자를수 있겠죠?
      여자의 긴 머리가 왜 소중한줄 딸을 키우면서 알겠네요~^^

  • BlogIcon 이쁜때지 2011.06.14 10:0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해나공주가 병장머리는 별로 안 좋아할 것 같아요. --;
    가위로만 자르면 설마 그런 머리가 나오겠어요?? ㅎㅎㅎ
    해나공주의 우는 모습은 보기 어려운데...
    눈가에 눈물이 그렁그렁...에구~

    그래도 여자아이라서 조금만 더 자라면 미용실가서 머리 자르는거 좋아라할 거에요~
    여자아이들의 본능이 나올때까지 조금만 참으세요. ㅎㅎ

    • BlogIcon Anki 2011.06.15 00:42 신고 수정/삭제

      ㅎㅎ
      병장머리는 별로겠죠?
      예쁘게 잘라줘야 할텐데...
      뭐 기껏해봤자 끝에만 다듬는 거겠죠~^^

  • BlogIcon DBKIM 2011.06.14 10:5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엄마랑 같이 앉아서 자르는군요...
    그래도 울면서 시키는대로 잘하는것 같습니다.. ^^

    • BlogIcon Anki 2011.06.15 00:44 신고 수정/삭제

      혼자 가만히 앉아 있질 않으니 어쩔수 없이 엄마랑 깍죠...

      시키는데로 다 하면 좋으련만,
      그럼 아이가 아니겠죠~~~^^

  • BlogIcon 놀다가쿵해쪄 2011.06.14 12:2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바리깡 주문하셨써요? 군대 얘기 나와서리..ㅎㅎ

    보미는 아직 미용실에서 머리 잘라본적이 없어요...
    오로지 엄마~ 집에서 잘라주는것도 좋아요~ ㅋㅋ

    • BlogIcon Anki 2011.06.15 00:45 신고 수정/삭제

      ㅋㅋ
      군대에서 수동으로 미는 바리깡도 사용해봤는데...
      전동은 넘 금방 고장나더라구요.
      군인 머리가 넘 뻣뻣해서 그런지...^^

  • BlogIcon 빛돌★Limited 2011.06.14 12:5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어쩌면 말이죠.

    아이가 아니라 '여자'로 봐주길 바래서 울었던 것은 아닐까.. 싶은.. ^^;;

    자기는 머리 기르고 싶은데 잘라버리니까 슬퍼서..?



    농담이구요 ㅋ

    '키키키 ~' 가 완전 대박이군요.

    웃는 모습 최고로 귀여웠어요 ^^

    • BlogIcon Anki 2011.06.15 00:45 신고 수정/삭제

      ㅎㅎ
      나중엔 비싼 미용실 간다고 아빠에게 용돈 타가겠죠.
      그때까지도 미용기술을 마스터해야겠어요~

  • BlogIcon *저녁노을* 2011.06.14 13:2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ㅎㅎ초등학교 6학년인 조카녀석...
    처음 미용실 데리고 가서 머리를 깎는데 어찌나 울어대던지.....
    혼났던 기억이 납니다.

    공주님.....이뿌네요.ㅎㅎㅎ

    • BlogIcon Anki 2011.06.15 00:46 신고 수정/삭제

      초등학생도 미용실가서 우는군요~~~
      생각해보니 전 초등학교때 혼자 이발소가서 혼자 머리깍고 왔던거 같은데...ㅎㅎ

  • BlogIcon 다고은 2011.06.14 13:3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해나공주 눈물이 글썽글썽.
    그래도 이쁘게 꽃단장 하고 모자까지 쓰닌깐...한송이 해바라기 같아요~

    • BlogIcon Anki 2011.06.15 00:48 신고 수정/삭제

      ㅎㅎ
      눈물이 글썽했지만 깍고나니 머리가 한층 단정해진거 같네요.
      역시 예뻐지는건 고난이에요~~~^^

  • BlogIcon 담빛 2011.06.14 13:5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해나공주는 어떤 스탈이여도 예쁘겠지만...

    그래도 신경 쓰셔야 합니다~

    • BlogIcon Anki 2011.06.15 00:48 신고 수정/삭제

      ㅎㅎ
      가람양님도 재주가 많으시니 머리 잘 자를거 같아요~
      해나공주를 부탁해요~~~^^

  • BlogIcon 서율이아빠 2011.06.14 14:4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설마 군대 스타일로 머리 모양을 하신다는건 아니겠죠?
    그럼 가위대신 바리깡을...ㅎㅎ
    해나 너무 이뻐요

    • BlogIcon Anki 2011.06.15 00:49 신고 수정/삭제

      ㅎㅎ
      군대머리로 자르면 안되는데...
      배운게 그거라 깎고나면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 이담 2011.06.14 15:51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앗~!! 스팸 청소를해야겠어요 ㅎㅎ
    해나공주 무척 예뻐지고있어요 ㅎㅎ

    • BlogIcon Anki 2011.06.15 00:51 신고 수정/삭제

      ㅎㅎ
      이담님 오랜만요!!!
      이상한 스팸이 많이 걸렸더군요.
      집청소보다 블로그를 청소해야하네요..휴~^^

  • BlogIcon 솜다리™ 2011.06.14 17:2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머리자르는거.. 적응될때까정.. 고생좀할듯 합니다..
    전 사내녀석들이라..
    이발소가서 함께 자르는데..
    몇년간 고생 좀 했던 기억이...^^

    • BlogIcon Anki 2011.06.15 00:52 신고 수정/삭제

      사내녀석도 마찬가진가보네요~
      자꾸 우니깐 그 기억이 몸에 베는가봐요~
      해나공주도 어서 머리 자르는게 즐거운 것임을 알아야 할텐데요~^^

  • BlogIcon 굴뚝 토끼 2011.06.14 17:4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제가 머리 깎는 데 트라우마가 있어서
    아직도 머리 잘 안짜를려고 그러죠..ㅎㅎㅎ

    전 아직도 미장원 가는게 제일 귀찮고 섬찟한 일입니다.-_-

    • BlogIcon Anki 2011.06.15 00:53 신고 수정/삭제

      앗.
      그러면 굴뚝토끼님은 장발???
      그 모습이 상상이 안되는군요~~~^^

  • BlogIcon 레종 Raison. 2011.06.14 21:4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머리도 자르고 이뻐졌네요...
    머리만 자라면 완전 미모가 돋겠습니다...

    우리 준우도 빡빡 밀어줘야하는데... ^^;

    • BlogIcon Anki 2011.06.15 00:54 신고 수정/삭제

      ㅎㅎ
      보통 배넷머리 잘라주곤 하는데, 별 효과는 없는듯해요.
      걍 시원하게 빡빡 미는거라면 찬성. ^^

  • BlogIcon 금메달.아빠 2011.06.14 23:1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방문하게 됩니다. 아빠가 아이 머리 잘라주는 집이 여기 또 있으니 반갑습니다.
    그래서 트랙백 남기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하루 되세요.

    • BlogIcon Anki 2011.06.15 00:37 신고 수정/삭제

      아~
      정말 오랜만이네요~
      이미 아이들 머리 잘라주시고 있다니...
      한 수 배워야겠어요~~~^^

  • 2011.06.14 23:59 답글 | 수정/삭제 | ADDR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Anki 2011.06.15 00:56 신고 수정/삭제

      웃는 모습이면 더 귀여웠을텐데,
      아빠로서도 요즘 웃는 얼굴 보기 힘드네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커서 좀 그렇게 했으면 좋겠네요~ㅋㅋ

    • BlogIcon Baramkal 2011.06.15 03:25 신고 수정/삭제

      아마 기대에 부흥할 것 같습니다 ^^

  • 2011.06.15 13:10 답글 | 수정/삭제 | ADDR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로사아빠! 2011.06.15 17:1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와~정말 귀엽고 이쁘네요~
    저희는 아직 태어나고 한번도 머리를 잘라준적이 없는데,,
    계속 자라는 뒷머리떄문에 조만간 한번 가긴 가야하는데 잘할까요?^^

  • BlogIcon 대한모 황효순 2011.06.16 15:0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ㅎㅎ우리 집은 남푠이 미용을 하니
    집에서 뭐든게 해결 이지요~~
    아이들 머리 만지는거 진짜 싫어라 하지요~
    해나공주님 머리 만지고 더 귀여워졌네~^^


아기가 커가면서 뜻밖의 행동을 하면 엄마 아빠가 놀라기도, 기쁘기도 합니다.

이날도 그랬습니다.

일상적인 평일의 어느 날 엄마는 설거지하고 있었죠.

그런데 뒤 느낌이 이상해서 돌아보니 보니 해나공주가 바닥에 앉아 귤을 까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알맹이를 꺼내 먹고 있었죠.

음식은 항상 엄마나 아빠가 먹여주기 때문에 스스로 해나공주가 스스로 먹이를 구할 거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 놀라고 대견스러워 사용법도 잘 모르는 아빠의 DSLR을 꺼내 들고 그 현장을 포착하였습니다.

처음 몇 컷은 초점이 맞지 않았지만 그래도 그 놀라운 감정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냐: '잠시만 해나공주! 이거 카메라 어떻게 쓰는 거냐...(찰칵~ 찰칵~)'
해나공주: '아빠는 잘 하던데...'




또냐: '이거 왜 초점이 안 맞지? (찰칵~찰칵~)'




또냐: '아! 이제 맞는군!'




또냐: '그런데 해나공주 지금 스스로 귤을 까먹고 있는 거에요?'
해나공주: '네~귤은 새콤달콤 맛있잖아요.'




해나공주: '근데...어질러서 화났어요?'




또냐: '아니, 너무 대견스러워서 그래요.'




해나공주: '뭘요~이제 산전수전 다 겪고 일 년이 돼가는데요.'




또냐: '귤 까먹는 거 가르쳐주지도 안았는데 어떻게 알았지?'




해나공주: '사람이 어떻게 배운데로만 자라겠어요...'




해나공주: '스스로 터득하는 게 인생이죠.'




해나공주: '늘 잘하는 것만 할 순 없잖아요. 조금씩 터득해 나가는 거죠.'





엄마 아빠도 한 번도 육아 방법을 배워보지 못했지만,

 지금 아기 키우는 것을 스스로 터득하는 중입니다.

이 녀석과 우리의 공통점은 아직도 세상에 배울 게 많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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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BlogIcon 하~암 2011.06.13 07:5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그렇죠 눈으로 보고배우고 혼자 터득하고
    아이들은 그렇게 하루하루 자라지요..^^

    • BlogIcon Anki 2011.06.14 00:11 신고 수정/삭제

      그러게요.
      가르쳐주지 않아도 스스로 배워나가니
      대견할 따름입니다~~~^^

  • BlogIcon ★안다★ 2011.06.13 08:2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오~오늘은 본능에 충실한 해나공주를 제대로 알고 갑니다~^^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 BlogIcon Anki 2011.06.14 00:16 신고 수정/삭제

      역시 사람도 본능이란게 분명히 있더군요~
      아직도 어떻게 귤 까먹는걸 알았는지 그저 신기~신기~^^

  • BlogIcon 굴뚝 토끼 2011.06.13 09:1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캡션이 없다면 귤을 까서 껍질을 먹는 걸로 착각할 듯....ㅎㅎㅎ
    처음 해나를 봤을 때 생각하면 정말 훌쩍 큰게 느껴집니다...^^

    • BlogIcon Anki 2011.06.14 00:17 신고 수정/삭제

      이 녀석 맛있는건 알아가지고
      껍질은 안 먹는데...
      가끔 먼지를 먹긴 하죠...ㅎㅎ

  • BlogIcon 하결사랑 2011.06.13 11:0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우리 함께 많이많이 배우장 해나공주야...
    오랜만인데 공주님 그새 더 이뻐졌네요. ㅋㅋㅋ
    여름도 되었고...ㅋㅋ
    연두빛 슈트가 너무 귀여워요.

    • BlogIcon Anki 2011.06.14 00:18 신고 수정/삭제

      이제 옷차림도 점점 짧아지는 것이
      여름이 오는거 같네요~
      벌써 땀이 나는걸요~^^

  • BlogIcon 담빛 2011.06.13 13:3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어느새 귤 까는 것 까지 터득했군요~+_+
    해나공주 많이 컸다는 말이 매일매일 나오는거 같아요

    • BlogIcon Anki 2011.06.14 00:23 신고 수정/삭제

      가끔 옛 사진을 보면
      정말 많이 컷죠.
      키는 더 커야 하는데...ㅎㅎ

  • BlogIcon 쪼매맹 2011.06.13 16:5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잘봤어요즐거운하루되세요~

  • BlogIcon 레종 Raison. 2011.06.13 17:4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귤도 혼자까고 이제 다 컸네요... ^^;

    • BlogIcon Anki 2011.06.14 00:24 신고 수정/삭제

      ㅎㅎ
      이정도면 다 컸나요?
      그런데 키가 좀더 컸으면...ㅋㅋ

  • BlogIcon 놀다가쿵해쪄 2011.06.13 17:5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해나의 생존본능이군요....ㅋㅋ

    • BlogIcon Anki 2011.06.14 00:25 신고 수정/삭제

      어린 아기지만
      역시 생존 본능이 있는가봐요~
      엄마 아빠는 돌봐주려는 본능이 있구요...^^

  • BlogIcon 신부이야기 2011.06.13 18:04 답글 | 수정/삭제 | ADDR

    과즙이 많은 귤! 어지러져도 해나공주 너무 행복하겠어요 ^^

    • BlogIcon Anki 2011.06.14 00:26 신고 수정/삭제

      ㅎㅎ
      늘 치우는게 일인데,
      어지르는 속도가 더 빨라서 걱정입니다~~~^^

  • BlogIcon 뽀미엄마 2011.06.13 18:42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저모습을보니 부럽군요~저희 뽀미는 이제 오늘로59일째 입니다~

    육아를 첨 해보니 무섭기도 하고 겁도 많이 났는데 그 맘을 읽었는지 울뽀미 정말 많이 울었더랬지요~

    초보맘........어떻게 할지 몰라 첨엔 정말 같이 뽀미 붙들고 많이 울었는데-전 사정이 있어서 아무 도움도 못받고 혼자서 육

    아를 시작했기땜에 모르는것 투성이라 뽀미가 많이 힘들어했어요^^

    책도 많이 읽고 이리저리 전화해 가면서 미친듯이 50일을 넘기니 이제는 저를 향해 웃어주는 울아기가 넘 이쁩니다.

    이제 해나처럼 귤까먹는 날도 오겠죠~그날을 향해 화이팅입니다

    울뽀미 또 엄마찾고 우는데 가봐야겠네요~^^

    • BlogIcon Anki 2011.06.14 00:31 신고 수정/삭제

      해나공주가 60일즈음엔 뭘했나 옛 사진을 보니,
      손에 양말을 끼고 누워서 허우적 거리고 있었네요.
      그 때 생각하면 지금은 장족의 발전이죠.

      하루하루가 쌓여서 지금 처럼 자랐지만,
      그 하루하루에 사랑도 쌓여가는거 같습니다~
      뽀미도 어서 혼자 귤까서 와서 엄마 아빠 기쁘게 할 그 날까지 화이팅!!!입니다. ^^

  • BlogIcon Hansik's Drink 2011.06.14 02:0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글 너무 즐겁게 보고 내려오다가 다컸는듯 하는 댓글보고
    웃고 간답니다 ㅎㅎ
    키는 많이많이 커야죠 ㅎㅎ

    • BlogIcon Anki 2011.06.15 00:59 신고 수정/삭제

      ㅎㅎ
      엄마 아빠 유전자로 큰 키는 못 되겠지만...
      비율적으로 늘씬 미녀가 되길~~~ㅋㅋ

  • BlogIcon 한석규 2011.06.14 02:2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잘 보고 갑니다^^
    저도 육아일기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어요^^
    하랑맘님의 블로그를 통해서 들어왔습니다.
    앞으로 자주 놀러오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BlogIcon Anki 2011.06.15 00:59 신고 수정/삭제

      아~
      반갑습니다~
      육아 블로그들 다함께 화이팅입니다.
      그런데 영화배우는 아니시죠? ^^

  • BlogIcon 아레아디 2011.07.15 00:0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ㅎㅎ
    모든걸 보고 느끼고 하는군요..
    너무 이쁩니다.ㅎ


몇 주 전 해나공주와 함께 처음으로 키즈카페를 다녀왔습니다.

구리시 토평동에 있는 조이점프 (www.joynjump.co.kr) 라고 집에서 가까운 키즈카페지요.

동네에 있는 작은 키즈카페라 한가할 줄 알았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빈자리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할 정도였죠.

입장료는 어른은 오천 원에 음료까지 포함이고, 아이는 7세까지 입장 가능한데 돌 전에는 무료입니다.

마침 해나공주 돌 바로 전이라 공짜로 입장할 수 있었죠.




카페의 중앙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엄마, 아빠가 쉬는 공간이고,

그 주변은 아이들 장난감 등 놀이기구들이 있습니다.




정글짐 놀이 기구는 아직 해나공주가 뛰어놀 수 없지만,

조금 큰아이들은 활동량이 풍부해서 이곳에서 정신없이 뛰어다닙니다.

제가 한참 어렸다면 여기서 뛰어다니며 놀고 살도 빠져 좋겠네요.




해나공주가 가지고 놀 만한 것을 찾다 보니 웬 꿀벌모양의 탈것이 있네요.

해나공주는 아직 낯선 환경에 적응 중입니다.




표정만 보면 알 수 있죠.

집에서는 개구쟁이 얼굴이 그려지는데, 밖에만 나오면 수줍은 공주님이 된답니다.




볼 풀이라고 색색의 플라스틱 공이 가득 찬 풀장입니다.

해나공주가 좋아합니다.

하지만, 조금 큰아이들은 멀리서 달려와 점프해서 뛰어들기에

엄마, 아빠는 해나공주가 다칠까 봐 마음이 조마조마합니다. 




해나공주도 이제 새로운 환경에 적응되어가는지 공 하나 들고 맛을 봅니다.

별로 맛있어 보이지는 않네요.




엄마랑 한글 놀이도 하는데, 역시 아직 이릅니다.

해나공주는 "엄마", "아빠"라고 겨우 말하는 정도이니까요.




그런데 해나공주가 급 관심을 보이는 것은 주방놀이기구.

주방을 축소해서 장난감으로 옮겨놓은 것인데 해나공주가 좋아하는 문짝과 서랍이 많습니다.




이 문 저 문 열어보고 서랍도 열어보고 해나공주가 바쁩니다.

집에서 실제 주방 서랍을 열면 엄마에게 제지당하는데, 여기서는 마음껏 열어도 되니 신이 났죠.




그리고 또 급 관심을 보이는 것은 냉장고.

이것도 문짝이 있어서 좋아합니다.

해나공주는 될 수 있으면 큰 문짝을 좋아하죠. 그래서 집에서도 종종 방문을 가지고 놀곤 합니다.




손으로 문을 열어 제끼고...




열린 문을 손으로 다시 잡아서...




쿵! 닫습니다.




문을 잡았을 때 느낌,

문이 회전할 때 부드러움,

손가락이 끼는지 안전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마음에 들었다고 사인을 줍니다.




그리곤 마치 테이프을 구간 반복하듯이 계속 열었다, 닫기를 한 50번은 반복합니다.




그래도 아쉬운 듯 냉장고에서 손을 떼지 못합니다.




해나공주 배가 고플 시간이라 간식을 챙겨왔습니다.



해나공주가 제일 좋아하는 치즈.




몇 점 먹고 나니 힘이 나나 봅니다.




그리곤 다시 놀이방에 가서 놀기 시작합니다.

이제 완전히 적응했는지 해나공주 또래의 아가한테도 관심을 보입니다.

하지만, 아가는 해나공주에게 별로 관심이 없는지 그냥 지나쳐 가네요.




해나공주가 또 문짝 근처에서 관심을 보입니다.

그런데 조금 더 큰 아이들이 와서 방 안을 점령하는 바람에 해나공주가 쫓겨난 셈이죠.

또냐는 큰아이들에게 "아기랑 같이 놀아라~" 라고 말을 건네니,

큰아이들은 당당하게 "싫어!"라고 외칩니다.

아이들에게 무시당한 또냐는 마음의 상처를 받고 뚜껑이 열리려 했지만, 아이들이기에 참습니다.




하지만, 해나공주는 아랑곳 하지않고 제 갈 길을 갑니다.

누구나 가는 길은 재미 없잖아요.




이번엔 조금 더 큰 착한 언니를 만났는데 해나공주가 귀엽다며 아빠인 저에게 말을 건넵니다.

요 아기는 몇 살이냐고 묻습니다.

그리곤 자기도 요만한 동생이 있다고 합니다.

아빠가 되니 낯선 아이와 대화할 일도 생기는군요.




해나공주, 자동차도 타 봅니다.

그런데 역시 냉장고나 주방기구만큼은 관심을 보이지 않습니다.




단지 아빠의 나쁜 운전 습관을 따라 할 뿐입니다.




한참을 놀다 두 시간이 다 되어 우리 가족은 짐을 챙겨 나왔습니다.

여전히 사람들이 대기할정도로 만원이더군요.



또냐와 저는 초보 엄마, 아빠가 분명합니다.

아이들 뛰어다니고 떠드는 소리, 우는 소리에 또냐와 저는 혼비백산 되어 나왔으니 말이에요.

키즈카페에서 해나공주보다 엄마, 아빠가 더 큰 경험을 했습니다.

작은 아기들은 큰아이들과 함께 놀면 위험하다는 것,

엄마, 아빠가 다른 아이들과 대화할 일이 생긴다는 것,

주말 오후 시간은 피해서 와야겠다는 것,

정신없는 곳에서도 엄마 아빠는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겠다는 것이죠.



공주님! 엄마, 아빠 되는 것도 참 쉽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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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BlogIcon 하~암 2011.06.10 07:3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혜나가 완전 신났겠어요..^^

    남에집 냉장고도 막 뒤지고..ㅋㅋ

    우리아이들도 키즈카페 좋아하지요..^^

    앞으론 더자주 가시게 될겁니다..

    • BlogIcon Anki 2011.06.13 00:32 신고 수정/삭제

      냉장고 원없이 뒤져봤네요~
      정말 더 자주 가게 될거 같아요,
      오늘도 키즈카페 다녀왔지요~^^

  • BlogIcon 조똘보 2011.06.10 08:0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어린왕자 브랜드에 비해서 분위기가 좀 덜 딱딱해 보이네요 ㅎㅎ
    해나 공주 표정을 보니 저 냉장고 한대 사주셔야겠어요.
    입장료 5천원에 음료가 포함이면 우왕 싸네요.
    수원은 키즈카페도 많지 않고 몇 군데 있는 곳도 비싸서 좀 거부감이 있는데
    저정도 가격이면 뭐 자주 가도 좋겠는데요
    누가 수원에 하나 안차려 주시나요 ㅎㅎ

    • BlogIcon Anki 2011.06.13 00:35 신고 수정/삭제

      어린왕자도 함 가보고 싶네요.
      왜 우리 어렸을땐 이런곳이 없었을까...ㅎㅎ
      한편으론 맘것 뛰어놀 곳이 키즈카페밖에 없다는 것이 아쉽기도 하네요.^^

  • BlogIcon 클라라YB 2011.06.10 08:1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저도 보면서 같은 생각을 했답니다..
    확실히 해나공주처럼 작은 아이들은
    큰아이들과 섞여있으면 위험할수 있을것 같아요.

    그나저나 또냐님은 마음이 좀 풀리셨는지^^

    • BlogIcon Anki 2011.06.13 00:36 신고 수정/삭제

      공주님 옆에 붙어다니긴 했지만
      늘 불안불안한 마음이죠.
      큰아이들도 아직은 아기라 스스로 통제가 안되는건 이해가 가죠~
      미국에도 키즈카페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 BlogIcon 솜다리™ 2011.06.10 09:0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애들에게는 정말 신나는 곳이겠죠..
    공주님안고 카메라든 멋진 모습,,,
    정말 인상적이내요^^

    • BlogIcon Anki 2011.06.13 00:37 신고 수정/삭제

      ㅎㅎ
      종종 거울 앞에서 찍곤 하는 평범한 사진인데,
      다른 분들 보기엔 인상적인가봐요...
      왤까요?? ^^

  • BlogIcon 상큼윙크 2011.06.10 10:55 답글 | 수정/삭제 | ADDR

    구리시에 있는 곳인가봐요.
    키즈카페 요즘 아이들이 커서 자주는 안가게 되지만 한창 어릴때는 참 자주 다녔던 기억이 나요

    • BlogIcon Anki 2011.06.13 00:38 신고 수정/삭제

      ㅎㅎ
      이제 저희가 한창 다닐 때네요.
      좀 더 크면 다들 어디서 노는지 궁금하네요~^^

  • 또르르우연 2011.06.10 11:45 답글 | 수정/삭제 | ADDR

    뚜껑이 열릴뻔 하셨군요^^; 해나는 우연이랑 놀아줘~ 하면 웃으며 놀아줄것같은뎅

    정말 많이 컸네요 저렇게 서 있는걸 보니.. ^^

    아 서방에게 티스토리좀 꾸며달라며 해나네를 보여줬더니
    아주 똑같이 해놨네요 ㅡㅡ; 쫌 허접하게 ㅎㅎ

    • BlogIcon Anki 2011.06.13 00:40 신고 수정/삭제

      ㅎㅎ
      우연도 모습도 궁금하고
      비슷하게 꾸며놓은 티스토리도 궁금하네요~~~ㅎㅎ
      주소라도 적어주셨으면 방문해 볼텐데요...^^

  • 대한모 황효순 2011.06.10 12:08 답글 | 수정/삭제 | ADDR

    ㅎㅎ해나파님 장난감 냉장고 하나
    들이셔야 겠네요~~~
    키즈카페 좋아 보이네용~^^

    • BlogIcon Anki 2011.06.13 00:41 신고 수정/삭제

      집도 좁은데 저런 장난감 놓으면 더 좁아질 듯...
      걍 엄마 냉장고랑 같이 쉐어하면 안될까요?? ^^

  • BlogIcon ★안다★ 2011.06.10 14:0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오옷~정말 샤방하고 블링블링한 키즈카페로군요~!
    멋...멋집니다~저도 저기서 좀 놀고 싶네요~^^

    • BlogIcon Anki 2011.06.13 00:42 신고 수정/삭제

      ㅎㅎ
      성인 혼자 키즈카페에서 노는 사람은 못 봤어요~~~ㅎㅎ
      안다님도 조만간 아이와 함께 놀러 가는날을 꿈꿔봅니다~^^

  • BlogIcon 담빛 2011.06.10 14:0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이들이 많네요~@@
    아무래도 아가들은 사람 적을때와야 맘편히 놀수 있겠죠^^

    • BlogIcon Anki 2011.06.13 00:42 신고 수정/삭제

      역시 어디든 사람 적을때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덜 받는거 같아요~~~^^

  • BlogIcon 굴뚝 토끼 2011.06.10 15:4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드디어 기다리던 해나의 스탠딩 사진이 오늘 나왔군요.
    장래의 롱다리 미인이 될 듯...^^

    • BlogIcon Anki 2011.06.13 00:43 신고 수정/삭제

      ㅎㅎ
      서있는 모습은 좀 어색하죠~
      이 녀석이 설 날이 왔다는게
      저도 믿어지지 않더군요~^^

  • BlogIcon 놀다가쿵해쪄 2011.06.10 16:1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이야~ 잼나겠다...
    보미랑도 요런데 한번 가봐야되는데
    보미가면 아주 난리날것 같은데....ㅋㅋ

    • BlogIcon Anki 2011.06.13 00:44 신고 수정/삭제

      보미는 워낙 뛰어다니기도 잘 하고 활동적이라,
      다녀오면 잼나게 놀겠네요~
      다녀와서 밤에 잠도 잘 자겠구요~^^

  • BlogIcon 빛돌★Limited 2011.06.10 17:4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놀이방같은 곳이군요.
    사진으로만봐도 아이들 떠드는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아요 ㅎㅎㅎ

    그나저나 돌 전인지 아닌지는 어떻게 식별하나요?
    혹시... 등본..? ^^;

    • BlogIcon Anki 2011.06.13 00:45 신고 수정/삭제

      ㅎㅎ
      식별까지 안하고,
      걍 말로 돌전이라니깐 걍 패스해주던데요~
      뭐 장사 한 두번 해봤겠어요? ㅎㅎ

  • BlogIcon 그린야호 2011.06.10 18:25 답글 | 수정/삭제 | ADDR

    키즈카페에 목말랐나보군요
    아이들 데리고 맘들 나들이 할수 있는 실내공간이 그다지 많지 않기에
    더욱더 반가웠겠네요~~이런 공간이

    • BlogIcon Anki 2011.06.13 00:46 신고 수정/삭제

      많은 장난감이 어린 공주님 호기심을 자극했나봅니다~
      비록 놀 곳이 저런 실내의 인공적인 키즈카페란 것이 안타깝지남,
      그래도 공주님이 맘껏 노니 그걸로 만족합니다~^^

  • BlogIcon 레종 Raison. 2011.06.11 10:5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해나 공주 재미났겠네요.....
    재협군은 이맘 때 밖에만 나가면 껌딱지가 되었는데... ^^;

    • BlogIcon Anki 2011.06.13 00:47 신고 수정/삭제

      ㅎㅎ
      해나공주도 첨엔 적응 하는데 좀 시간이 걸리더군요.
      발동 걸리면 불러도 돌아보지도 않고 기어갑니다~~~^^

  • BlogIcon 모노톤키즈 2011.06.11 14:20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안녕하세요^^ 블로그 이웃타고 방문하게 되었어요^^
    아이키우면서 블로그 한다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포스티아신 슬들 여기저기 둘러보니 아이키우는 행복이 뭍어보여
    참 보기 좋으세요^^
    좋은이웃으로 가끔씩 들려서 인사할께요~^^
    시간나실때 가끔 제 모노톤키즈 공간에 놀러오셔서 서로 인사도 해요^^
    또 뵐꼐요^^

    • BlogIcon Anki 2011.06.13 00:48 신고 수정/삭제

      아~
      반갑습니다~
      직접 옷을 디자인하고 만드시나봐요~
      종종 그런 분들 보면 넘 재주가 부러워요~~~^^
      이웃으로 저도 종종 찾아뵙겠습니다~^^

  • BlogIcon 뽀미엄마 2011.06.11 20:16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해나양능 어쩜 저리도 이뻐져가는지.....저희집 냉장고라도 당장 갖다주고싶네요~저희냉장고 가지셔요~

    • BlogIcon Anki 2011.06.13 00:49 신고 수정/삭제

      앗 득템인가~~~
      넘 큰 득템이라 감히 엄두가 나질 않네요~~~ㅎㅎ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 BlogIcon 무진군 2011.06.12 14:5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하하 여전한 미모세요..
    큰 아이들과는 정말 조심하셔야 해요... 큰 아이들 역시 아이들이라. 주의를 기울이지 않기 때문에.. 크게 다칠 수도 있어요..

    게다가 내가 한살 더 많네 작네 갖고 하기도 하고 배려 한다고 하는게 위험에 놓일 수도 있구요..ㅋㅋㅋ

    • BlogIcon Anki 2011.06.13 00:50 신고 수정/삭제

      역시 좀 큰아이들은 거칠게(?) 놀기도 하고,
      서로 울고 싸우는 아이들도 있더군요~
      뭐 그게 아이들 자라는 자연스런 거겠죠~~~^^


서기 3001년 스페이스 오디세이.
 
지구 자원이 고갈된 인간은 우주로 그 활동 범위를 넓히게 됩니다.

인간의 놀라운 과학기술의 발달로 마치 신대륙을 개척하듯이 새로운 행성들이 속속 개척되고

인간은 각 행성에 뿔뿔이 흩어져 살게 되었습니다.

행성 간 이동도 우주선으로 불과 몇 시간이면 가능하게 되어 은하계는 점점 일일생활권이 되었습니다.

장 보기 위해 다른 행성의 마트로 이동하는 것도 이제 평범한 일상이 되어갔죠. 

이날은 해나공주와 함께 지구 주변의 우주정류장인 코스트코에 다녀왔습니다.



해나공주: '(윙~~~) 도착했다~'




해나공주: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다른 행성의 사람들이 없네.'




해나공주: '역시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잡을 수 있지...'




늘 만원이던 우주 비행선의 격납고가 이른 아침이라 매우 한산합니다.

이렇게 텅 빈 격납고는 처음 봅니다.




해나공주 가족은 사람 많은 곳을 피하게 되어 즐거운 쇼핑이 될 거 같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갑니다.

1층에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탈출할 비상 격납고도 있죠.




계절이 바뀌는지 새로운 우주 물놀이 기구가 많이 나왔습니다.

아빠는 노란색 카누가 탐 나지만 우주선에 실지도 못할 정도로 큽니다.




육아 잡지도 파는군요.

이번 달엔 금성에 사는 아기가 표지 모델이 되었습니다.




마트에 온 주요 목적은 해나공주 기저귀를 사는 것입니다.

요즘 해나공주가 주로 애용하는 메이드인 목성의 기저귀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이 기저귀는 목성 특유의 향이 나는 게 특징이죠.




그리고 해나공주가 좋아할 동요 책도 샀습니다.

몇 백 년 전에 발간된 책인데 손가락으로 버튼을 누르면 동요가 나오죠.

아직도 범 우주적으로 아기들에게 인기가 높은 책입니다.




해나공주는 혹시나 새로 나온 물건이 있나 둘러봅니다.




해나공주: '아~탐나는 물건은 많은데...'




해나공주: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선뜻 못 고르겠단 말야...'




해나공주: '아~귀여운 녀석들. 나를 가져가라고 애원하는거 같네...'




해나공주: '아빠, 여기 있으면 자꾸 사고 싶어 지니깐 빨리 다른 곳으로 가요.'




아빠: '그래 그럼 지하로 내려가볼까?'

 



지하에는 다양한 식품이 있습니다.

특히 아빠가 좋아하는 빵 종류가 많죠.




하지만 우리 가족이 먹기에는 너무 양이 많습니다. 

또냐는 빵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해나공주는 아직 빵을 못 먹습니다.

그럼 아빠 혼자서 다 먹어야 하는데 그러기에는 양이 너무 많죠.

혼자 먹다 남겨 버리게 될 거 같아 결국 빵을 사지 못하고 맙니다.



해나공주: '아빠, 해나공주가 커서 빵 먹을 줄 알면 그때 사요~'




아빠: '해나공주! 꼭 빵을 좋아하기 바래~'




해나공주: '히히~ 물론이죠~'




마트에 볼 일도 다 봐서 이제 출국장으로 나갑니다.

출국소에도 늘 사람들로 줄이 길었는데, 일찍오니 금방 나갈 수 있어 좋군요.




해나공주도 눈이 풀리는 게 점점 피곤해질 시간인가 봅니다.




그래도 코스트코 오면 피자 가게를 그냥 지나칠 수 없죠.

여기도 늘 줄이 길었는데, 오전 일찍 이라 거의 기다리지 않고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코스트코 가면 즐거운 것 중 하나가 바로 쇼핑 끝나고 피자 하나와 핫도그 하나 먹는 거죠. 

한 조각이 2,500원의 저렴한 가격인데 이 한조각이면 한 끼 식사로도 충분합니다.




어느덧 마트는 행성의 사람들로 북적이기 시작합니다.

와글와글 물건을 담고 계산하는 소리로 분주한 하루가 시작되었음을 알려줍니다.




먼 여행에 지쳤는지 해나공주는 어느새 엄마 품에서 잠이 들었죠.

이제 해나공주가 깨지 않게 다시 홈타운 행성으로 조심히 비행하는게 아빠의 임무입니다.

공주님의 꿈속엔 우주의 신비로운 불빛이 아름답게 반짝이며 그 크기를 점점 넓혀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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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BlogIcon 이쁜때지 2011.06.08 08:3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해나공주님, 우주여행이 많이 피곤했던 모양이네요~ ㅎㅎㅎ
    코스트코는 회원가입을 해야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죠??
    일본도 회원가입비가 4천엔이라고 들었는데...가본 적이 없습니다. --;

    문 여는 시간에 가면 저렇게 한산한가요?
    사람없는 마트 좋네요..
    저도 사람에 치여서 장보는 게 젤로 싫답니다. ㅎㅎ

    • BlogIcon Anki 2011.06.09 23:54 신고 수정/삭제

      일본에서 가입하면 한국 코스트코도 이용 가능하더군요.
      일본 친구 왔을때 확인했었죠..ㅎㅎ
      서울은 사람도 많고 교통체증도 심하니,
      늘 사람없을때 다니는 것을 연구하고 있답니다.^^

  • BlogIcon 굴뚝 토끼 2011.06.08 08:4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빠는 신났지만 해나는 피곤한 여행이었던 듯...^^
    조금 더 커야 신나게 마트를 휘젓고 다닐 수 있겠죠...ㅎㅎㅎ

    • BlogIcon Anki 2011.06.09 23:55 신고 수정/삭제

      조금 더 크면
      제발로 뛰어다니며 장난감 코너에서 요지부동하겠죠~
      차라리 지금이 행복할 시긴가요? ^^

  • BlogIcon 쪼매맹 2011.06.08 10:5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해나공주님이 코스트코구경에 지쳐서 잠이 들어 버렸군요.
    어릴때는 조금만 다니다 보면 금새 지쳐서
    잠이들어 버리드라구요~
    아이.귀여워라~

    • BlogIcon Anki 2011.06.09 23:56 신고 수정/삭제

      집에 있을땐 잠도 잘 안자더니,
      역시 밖에 나돌아다니면 금새 잠들어 버리네요.
      그렇다고 매일 밖으로 나돌수도 없는데...^^

  • BlogIcon 놀다가쿵해쪄 2011.06.08 12:3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코스트코는 못 가봤지만 비슷한 창고형 할인마트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가봤는데 구경할꺼리 많아서 좋더라구요...ㅎㅎ

    • BlogIcon Anki 2011.06.10 00:00 신고 수정/삭제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첨 들어보는데,
      검색해보니 지점이 많지는 않아 근처엔 없네요~
      기회되면 여기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 BlogIcon 담빛 2011.06.08 13:4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해나공주가 많이 컸네요^^
    포스팅에 야외 모습이 나오는걸보니..^^

    • BlogIcon Anki 2011.06.10 00:00 신고 수정/삭제

      ㅎㅎ
      이제 점차 야외 활동 모습이 많아질거 같아요~^^

  • BlogIcon 하~암 2011.06.08 15:0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코스트코를 아직 한번도 못가봤어요
    한번 가보고 싶네요...왕대형마트..
    혜나공주님 눈이 즐거웠겠어요..^^

    • BlogIcon Anki 2011.06.10 00:02 신고 수정/삭제

      코스트코는 마치 이국적인 느낌이죠.
      냄새도 그렇죠.
      가끔 신기한 물건들이 많긴 한데,역시나 먹는곳이 젤 즐겁네요. ^^

  • 이뱀 2011.06.08 15:53 답글 | 수정/삭제 | ADDR

    작가 하슈 강추 ~ 아기자기한 상상력 멋져. 서ㅇ인의 눈높이에선 약간 닭살 스럽기도 하지만 ㅋ

    • BlogIcon Anki 2011.06.10 00:02 신고 수정/삭제

      ㅎㅎ
      익숙해지면 괜찮아져~~~^^

  • 이뱀 2011.06.08 15:54 답글 | 수정/삭제 | ADDR

    작가 하슈 강추 ~ 아기자기한 상상력 멋져. 서ㅇ인의 눈높이에선 약간 닭살 스럽기도 하지만 ㅋ

  • BlogIcon J.mom 2011.06.08 16:3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애기 너무 귀엽네요

    • BlogIcon Anki 2011.06.10 00:03 신고 수정/삭제

      ㅎㅎ
      귀엽게 봐주시니 감솨~~~^^

  • BlogIcon 레종 Raison. 2011.06.08 21:1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와... 글솜씨가 멋지십니다... ^^;
    이렇게 한가한 코스트코는... 처음인걸요...

    해나공주도 신세계를 경험했겠습니다.

  • BlogIcon 무진군 2011.06.09 00:5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양재 인가요?...+_+
    해나양의 사진은 이제 정말 마무리 단계 랍니다.. ㅎㅎㅎ 해나 사진이.. 양이.. llllOTL... 3주 동안 거의 계속 매달렸네요.. 쿨럭..

    • BlogIcon Anki 2011.06.10 00:06 신고 수정/삭제

      여긴 집에서 가까운 상봉이죠. ㅎㅎ

      해나공주 우는것 땜에 좋은 사진이 많지 않을거 같은데...
      넘 무리하시지 마시고 잘 나온것만 뽑아주셔도 되요~ ^^

    • 2011.06.10 00:23 수정/삭제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조똘보 2011.06.09 07:1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젤로 크다는 코스트코 피자군요 ㅎㅎ
    아 근데 코스트코 카트가 큰가요? 해나공주가 전보다 작아 보이네요.

    • BlogIcon Anki 2011.06.10 00:08 신고 수정/삭제

      아.
      코스트코 카트가 다른 마트보다 커요.
      그래서 해나공주가 더 작게 느껴지실거에요~

      코스트코 물건은 대용량으로 팔아서 사실 우리처럼 작은 가족에겐 적합하지 않지만, 몇 필요한 물건들이 싸게 팔아서 가입하게 되었죠.
      그리고 종종 신기한 물건도 많죠. ^^

  • 대한모 황효순 2011.06.09 11:52 답글 | 수정/삭제 | ADDR

    오왕~~~
    피자 먹고 싶다.
    해나공주님 피곤 하셨네~~^^

    • BlogIcon Anki 2011.06.10 00:09 신고 수정/삭제

      여기 피자 한판이면 이웃분들 초대해서 함께 먹어도 되겠네요~
      피자이야기 하시니 또 먹고싶어지네요~^^

  • BlogIcon 솜다리™ 2011.06.10 09:0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주차장이 텅텅 비었내요..
    카트에 탄 공주님..

    다른 세상이 있는듯 하내요..ㅋ

    코스트코..정말 엄청난 규모던데.. 부산에도 하나있거든요..^^

  • BlogIcon 다고은 2011.06.17 08:40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해나의 눈높이에서 글을 참 재미있게 적으셨어요.
    첫 코스트코 나들이라..
    우리 아이들도 처음으로 할인매장 나들이 하던 기억이 떠올라서 미소가 지어집니다

  • BlogIcon 아레아디 2011.07.10 04:2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ㅎㅎ
    웃는거봐..ㅠ
    너무귀엽다..ㅎ
    완전 카트 베스트드라이번데요?ㅎ


DSLR만큼 강력하지는 않지만 아이폰에 달린 작은 카메라는 일상을 더욱 견고하게 밀착시켜 사진을 만들어 줍니다.

과연 제 아이폰에는 어떤 사진들이 있을까요...

 



아빠! 안녕히 주무셨어요?




달려라! 달려!




무엇이 재미있을까? 꺄르르~




여전히 눈이 내리던 1월




우주에서 온 아기공주.




비온 후 버스에서 바라본 거리 풍경 I




비온 후 버스에서 바라본 거리 풍경 II




비온 후 버스에서 바라본 거리 풍경 III




나랑 한 판 뜨고 싶어요?




통통한 아빠 배가 좋아요.




책 읽는 모자 I




책 읽는 모자 II




회식 in 노량진 수산시장.




설날 언니들에 둘러싸인 공주님.




이유식은 나의 힘.




윤우야! 넌 왜리 높은데 있냐...고개 아프다.




아빠 다리에 기대어 TV 보기.




지하철 플랫폼.




매일 건너는 다리.




회식 in 이태원 레스토랑.




두 빵집의 결투. (뚜레쥬르 vs. 파리바게트)




다시 찾아온 봄.




봄 그리고 햇살.




차도녀. (유모차 탄 도시 여자)




엄마를 기다리며.




두 다리로 번쩍.




따스한 봄 날.




아빠랑 달콤한 낮잠.




해나공주: 아빠 뭐해요?




아빠: 아빠는 응가 하는데...




해나공주: 아...네~




아직도 이가 아픈지...손가락 물기.




아파트 화단에도 봄.




해나공주의 아지트. 부엌.




야구인생. 11개월에 야구를 입다.




회식 in 야구장. 처음 야구장 구경하던 날.




아빠! 이거. (무언가 아빠에게 건내주려 한다)




녹음이 짙어가는 5월의 색깔.




해나공주 개인기. 입술 삐죽 내밀기.




한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오늘도 건넌다.

 



일 년. 초 하나. 첫 생일.




미키와 친구들.






우리 몸 속 어딘가에 감정이 기억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 감정은 희미해지고, 다른 감정과 섞이고, 몸속에 녹아 흐릅니다.



그런데 사진을 다시 꺼내볼때마다 몸 속에 흩어진 감정이 재결합됩니다. 

사진은 감정을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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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BlogIcon 하~암 2011.06.07 07:4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혜나공주의 예쁜 모습이 가득이네요..
    모자쓴 모습 너무 앙증맞고 귀여워요..^^
    아빠랑 닮았네요..^^

    블로그 지치기도하고 원동력도 되고..
    아무튼 더더욱 힘내자구여..
    요즘 윤슬이 아버지가 잠수네요..ㅠㅠ

    • BlogIcon Anki 2011.06.08 00:59 신고 수정/삭제

      ㅎㅎ
      뭐 어떻게 끝날지는 다음에 생각하기로 하고,
      다같이 힘내요~
      참...윤슬아 아빠는 많이 바쁘신가...
      걱정도 되네요...

  • BlogIcon 이쁜때지 2011.06.07 08:5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요즘 이웃분들의 활동이 뜸해지시는 것 같아 덩달아 기운이 빠지기도 하네요~ ^^
    아이폰 사진속의 사진들을 보니 왠지 세월의 흐름이 느껴집니다.
    해나공주도 지금은 숙녀가 되어 있는데 말이죠. 저땐 너무 작았네요~

    아빠 배를 좋아하는 건 저희집 둥이들과 비슷하군요. ㅎㅎㅎ
    왜 그럴까요? ^^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BlogIcon Anki 2011.06.08 01:00 신고 수정/삭제

      아빠의 적당히 나온 배가 얼굴을 뭍기에 좋나봅니다.
      이 녀석이 제일 사랑스러울 때중 하나죠.
      이번주도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 베베 2011.06.07 09:57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핸드폰은 빨리빨리 찍을수가 있으니 또 좋죠..?ㅎㅎ
    카메라는 준비를 하고 있어야하니...^^;;
    그냥 지나는 풍경도...
    해나의 모습도..
    모두 이쁘네요...^^

    1년 축하드리구요^^
    벌써 끝을 생각하심 안되죠~~
    이제 시작인걸요..ㅎㅎ

    • BlogIcon Anki 2011.06.08 01:01 신고 수정/삭제

      ㅎㅎ
      끝은 다음에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이제 시즌2를 준비해야겠네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BlogIcon 놀다가쿵해쪄 2011.06.07 11:2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벌써 1년이시구나...
    전 이제 8개월째 접어드네요...
    일하면서 블로그 운영하는게 살짝 힘들고 지치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웃님들 응원덕에 힘내고 있네요...

    우리 화이팅합시다요~!! ^^

    • BlogIcon Anki 2011.06.08 01:02 신고 수정/삭제

      응원해주시는 이웃님덕에 에너지가 충전되는 듯한 느낌.
      끝은 모르지만 정말 모두 화이팅입니다. ^^

  • BlogIcon 담빛 2011.06.07 13:5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해나공주 시집 갈때 쯤~?
    이 엔딩이 아닐까요~?
    그리고... 그후엔...
    손주일기가 나올려나~?^^;;;

    • BlogIcon Anki 2011.06.08 01:03 신고 수정/삭제

      ㅋㅋ
      2세대에 이어지는 육아일기 멋진데요~
      그때까지 티스토리가 존재했으면 좋겠네요~^^

  • BlogIcon 쪼매맹 2011.06.07 15:2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너무 다 이뿌고 좋네요.
    아빠배위에 딱 기대어있는 공주님~
    이뽀요~

    • BlogIcon Anki 2011.06.08 01:03 신고 수정/삭제

      아기들은 아빠 배가 편한가 봅니다.
      이래서 아빠들은 살을 뺄수 없나봐요~~^^

  • ㅎㅎ 2011.06.07 15:26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안녕하세요
    해나공주님 육아일기 처음 쓰실때부터 봐온 학생입니다
    학교가는길에 제일먼저 하는일이 아이폰으로 육아일기 보는거에요
    이 천사같은 아기가 하루를 웃음지으면서 시작할수 있게 해주네요ㅋ
    그리고 이렇게 자상한 아빠를 둔 해나공주님도 정말 부럽습니당 ㅋㅋ
    앞으로도 계속 쓰셨으면 좋겠어요~ ㅎㅎ
    해나공주님도 예쁘게 성장하길 바랍니다

    • BlogIcon Anki 2011.06.08 01:05 신고 수정/삭제

      와...
      결혼한 사람들만 관심있을줄 알았는데,
      학생이라니...놀랍네요~
      혹시 미리 육아 공부중인가요? ㅎㅎ
      어째튼 응원해주시는 말씀에 힘이나네요~~~불끈! ^^

  • BlogIcon 솜다리™ 2011.06.07 21:0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이렇게 하루하루 모여진 사진과 글...
    나중에 공주님이 보면... 정말 좋아라 할듯 하내요..
    넘 부담갔지말고...

    맘가는대로.. 담고..적어 두심이...^^

    • BlogIcon Anki 2011.06.08 01:06 신고 수정/삭제

      ㅎㅎ
      늘 보잘것 업는 글에 댓글 감사합니다~
      맘이 어디로 가는지 알 길 없지만...
      한번 따라가보죠! ^^

  • BlogIcon 쿤다다다 2011.06.08 01:3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이의 작은 역사를 만들어가시는 모습 늘 보기 좋습니다. 요즘은 바빠서 인사도 제대로 못했네요. 당분간 계속 바쁠 듯 하지만...여름 방학 되면 다시 자주 올게요. 창 너머 비 내리는 풍경..저도 참 좋아한답니다. 흘려 그린 수채화같아서..

    • BlogIcon Anki 2011.06.10 00:11 신고 수정/삭제

      ㅎㅎ
      서로 바쁜건 다들 이해하죠~
      저도 바쁘다는 핑계로 쿤다다님 어떤 글이 올라오는지 사정거리에서 멀어져 버렸네요~~~^^

  • BlogIcon 조똘보 2011.06.08 05:5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육아 블로그 만들기 전에 일반 디카를 살지 dslr을 살지 고민을 했던 날들이
    해나 아버님 사진을 보면 다 필요가 없어요 ㅎㅎ 아이폰이든 디카든 dslr이든 결국 찍는 사람 실력이고 노력인데 말이죠.
    저는 이제 겨우 조금씩 노출 만져보고 있는데 폰으로 이런 사진을 찍어 주시는 해나 아버님 실력은 감탄할 수 밖에 없어요.

    저 위에 해나공주랑 같이 낮잠 자는 사진을 보니 정말 많이 닮았어요 ㅎㅎ

    • BlogIcon Anki 2011.06.10 00:13 신고 수정/삭제

      그래도 역시 비싼게 잘 찍힌다는 진리...ㅋㅋ
      감성을 담는데는 사진기가 뭐든 상관 없는거 같아요.
      단지 표현하는 도구일 뿐이지 카메라가 감성까지 만들어 주는건 아니니깐요~^^

  • BlogIcon 레종 Raison. 2011.06.08 21:1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핸드폰 사진들 가끔 보면..... 재밌어요....
    언제 찍었는지도 모르는 사진도 있고요...

    어느 고가의 카메라 못지 않습니다...

    • BlogIcon Anki 2011.06.10 00:14 신고 수정/삭제

      핸드폰 사진이 좋은점 중 하나는,
      언제든 다시 꺼내 볼수 있다는 거죠.
      회사에서도 해나공주 얼굴이 보고 싶을때 종종 꺼내 보곤 하죠...^^

  • 대한모 황효순 2011.06.08 22:49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해나파님 봤다~ㅎㅎ
    득템하고 돌아 갑니당~~~
    다~옳으신 말씀인듯~^^

    • BlogIcon Anki 2011.06.10 00:15 신고 수정/삭제

      앗.
      런닝입고 나뒹구는 모습인데...
      넘 싸게 득템하셨네요...^^

  • BlogIcon 아레아디 2011.07.16 01:2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원래 이쁘기도 하지만,,
    웃는건 정말 천사네요..ㅎ


구름이 잔뜩 끼어 하늘이 점점 흐려져 막 비가 올 거 같던 어느 오월의 주말.

아빠는 엄마로부터 미션을 하나 받았습니다.

바로 해나공주가 간식으로 먹을 유기농 바나나를 사오는 것이었습니다.

마침 바나나도 다 떨어지고 온종일 집에만 있어 몸도 찌뿌드드해 해나공주와 산책할 겸 같이 다녀오기로 했죠.




또냐는 바나나를 사야 할 가게의 위치와 이름을 알려주고, 비가 올 거 같다며 우산도 챙겨줍니다.

특히 유모차는 살살 몰고 건널목 건널 땐 차조심 하라고 특명도 받습니다.

이렇게 해서 아빠는 공주님과 둘만의 첫 여정 길에 올랐습니다.




아빠: '해나공주! 우리 출발해 볼까?'
해나공주: '네...그런데 어찌 좀 불안한데요...'




아빠: '앗! 해나공주가 좋아하는 꽃이다. 여기서 사진 좀 찍고 가자.'
해나공주: '꽃도 좋지만 비도 올거 같은데...'




해나공주: '아빠, 어서 다시 출발요.'
아빠: '아~알았어요. 다시 출발!'




아빠: '와! 여기 큰 거울이 있다. 아빠랑 가족사진 찍자! (찰칵~찰칵~)'
해나공주: '흠...'




아빠: '아~여기 또 다른 꽃이네...'
해나공주: '아빠...'




울퉁불퉁 보도블록을 수없이 지나고, 건널목도 건너고 해서 그리 멀지 않지만,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또냐가 말한 유기농 바나나를 집어 계산합니다.




아빠: '비가 올 거 같으니 바나나는 해나공주가 맡아줘.'
해나공주: '네. 아빠.'




아빠: '이크, 비가 떨어지기 시작하네.'




아빠: '해나공주 비 안 맞게 레인커버 덮어줄게.'



아빠: '여기도 꽃이 많네. 잠시만 (찰칵!)'




5월의 비가 마른 땅을 촉촉하게 적셔 주고 주변을 싱그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나무들도 비를 흠뻑 머금고 점점 더 진한 녹색의 옷으로 갈아입고 있었죠.

또로록 방울방울 떨어지는 빗소리가 오늘따라 정겹습니다.













해나공주: '아빠, 다 왔어요?'
아빠: '엉, 이제 거의 다 왔다.'

 



아빠: '이제 엘리베이터만 타고 올라가면 집이죠.'
해나공주: '이상하다. 엄마랑 갈 때는 이렇게 먼 길이 아니였는데...'




해나공주: '어쨌든, 아빠 수고가 많았어요.'




해나공주: '아빠 잘 했으니깐...'




해나공주: '해나공주가 박수 쳐줄게요~'




해나공주: '(짝! 짝! 짝!)'
아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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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BlogIcon 솜다리™ 2011.06.06 11:3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빠랑 함께하니 더 예쁜듯 하내요..^^ㅋㅋ

    • BlogIcon Anki 2011.06.07 01:05 신고 수정/삭제

      앞으로도 아빠랑 사진 찍는걸 좋아해야 할텐데요~~~ㅎㅎ

  • BlogIcon 담빛 2011.06.06 19:5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하하하..
    사진 찍고 두리번 거리느냐고 시간이 훨~ 지난 것 같네요 ^^
    울 해나공주가 의젓하게 기다려 주네요 ^^

    • BlogIcon Anki 2011.06.07 01:06 신고 수정/삭제

      ㅎㅎ
      점점 자랄수록 같이 외출할 날이 많아질거 같네요~
      그때도 기다려 주길~~~^^

  • BlogIcon 레종 Raison. 2011.06.06 20:1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해나공주 바깥나들이 재밌었어요???
    점점 이뻐지네요... ^^;

    • BlogIcon Anki 2011.06.07 01:06 신고 수정/삭제

      날이 좋아서 점점 밖으로 나가기 좋은 시기인거 같아요~
      하지만 아직도 밖에 나가면 뚱한 표정이 먼저 나오죠~^^

  • BlogIcon 쪼매맹 2011.06.09 12:5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미션클리어!~
    성공하셨꾼요~ 해나공주 넘이뿌요~

    • BlogIcon Anki 2011.06.10 00:19 신고 수정/삭제

      처음 미션이라 어려웠는데,
      담엔 더 잘할수 있을거 같아요~
      시켜만 주십시요!! ^^

  • Lemon47 2011.06.16 19:02 답글 | 수정/삭제 | ADDR

    같은 동네 사시네요...
    길 다니다가 어~ 어디서 본 아가더라... 그러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ㅋ
    헤나 공주님 아마두 함 보게되면 우리 인사해용~

    • BlogIcon Anki 2011.06.16 20:25 신고 수정/삭제

      ㅎㅎ
      동네 주민 이신가봐요~~~
      길가다 만나면 해나공주 아는척 해주세요~~~^^

  • BlogIcon .블로그. 2011.07.03 22:3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박수치는 모습이 재밌습니다. ^^
    유기농 바나나라고 하니 무농약 제품인가봐요? 아기들이 먹기에는 딱이겠어요.


2월 말경 일본인 친구 나오가 한국에 놀러 왔을 때 우리는 해나공주 돌잔치 이야기를 했었죠.

한국에서는 첫 생일에 큰 파티를 하고 해나공주가 한복을 입을 것이라며 한복 사진도 보여주며 돌잔치 준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런데 일본으로 돌아간 나오가 해나공주의 생일을 잊지 않고 있었습니다.

돌잔치 바로 전 주에 웬 소포 하나가 집으로 배달되었죠.




분명히 배달올 소포가 없었는데 뜻밖의 소포에 또냐와 나는 깜짝 놀랐습니다.

상자를 열어보니 해나공주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메시지와 함께 여러 선물이 있었습니다.



해나공주가 좋아할 아기용 과자와 보리차도 있고, 



놀이용 장난감도 있었습니다.

그것도 어떻게 사용하는 것인지 친절하게 포스트잇에 사용법을 직접 적어 보내주었네요.




나오의 설명서와 함께 표지 그림을 보니 대충 어떤 장난감인지 이해가 가겠더라고요.

 

 


해나공주도 장난감에 관심이 많은지 아니면 상자에 아기 얼굴에 관심이 가는지 상자를 붙잡고 뚫어지라 쳐다봅니다.

 



해나공주만큼 장난감을 좋아하는 아빠는 흥분된 마음으로 상자를 열어보니

얇은 천과 몇 가지 스탬프 도구가 함께 들어있네요.




새로운 장난감에 들뜬 해나공주도 헤헤~거리며 웃음을 보여줍니다.




아빠는 빨리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에 얼른 솜에 물을 적셔와서...




먼저 동그라미 도구로 하얀 패드 위에 꾹~ 찍어봅니다.




하얀 천에 물이 닿자 신기하게 그 부분이 마치 도장을 찍은 거 처럼 붉은색으로 변했습니다.




공주님 손도 솜에 젹셔 꾹~ 눌러봅니다.




손바닥 모양이 희미하게 찍혔네요.




아무래도 물이 모자란 거 같아 제 손을 세면대로 가서 물을 흠뻑 적셔왔습니다.




그리고 꾹~ 누르니 선명하게 손바닥이 찍히네요~



신이나서 아빠는 공주님이랑 도장을 가지고 놀아봅니다.




여기저기 꾹~ 꾹~ 꾹~~~

누르는 힘에 따라 선명하기도 하고 물이 번저가며 조금씩 다른 모양을 만듭니다.

물이 마른 곳은 다시 하얗게 변해서 무한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패드죠.

 

 


요즘 아이패드다하여 디지털 기기가 인기죠.

매끈한 유리 패널에 손가락으로 터치하면 다양한 모양이 쉽게 툭툭 만들어집니다.

하지만 이 아날로그적인 패드는 물의 촉촉함도 느낄 수 있고, 천천히 말라가는 도장 자국을 보며 자연의 성질도 이해할 수 있죠.




해나공주도 비록 디지털 세상에 살지만 자연은 영과 일로만 딱딱 구분되지 않다는 것을 이해했으면 합니다.

물이 번지면서 농담을 만들 듯이 해나공주의 감성도 점점 넓게 번져갔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비록 멀리 떨어져 있지만,

국가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서 우리 가족을 기쁘게 해준 나오의 따스한 감성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알면 해나공주도 무척이나 기뻐하겠죠.



해나공주: '나오 이모! 고맙습니다!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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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BlogIcon 하~암 2011.06.03 07:4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혜나공주는 좋겠어요..^^ 선물받아서..ㅋㅋㅋ
    좋은 친구분 두셨네요..^^ㅋㅋ

    • BlogIcon Anki 2011.06.05 22:59 신고 수정/삭제

      너무 뜻밖의 선물이라 깜짝 놀랬었죠~
      참 따스한 마음씨의 친구인거 같아요~^^

  • BlogIcon 이쁜때지 2011.06.03 08:3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나오 이모셨군요~ ㅎㅎㅎ
    역시나 여자분이라 아이들의 저런 먹거리나 장난감을 잘 아시네요~
    해나공주의 뚫어져라 상자를 쳐다보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ㅎㅎㅎ
    얼굴이 상자에 붙어버릴 것 같아요. ^^

    재미있는 장난감도 받고, 오래오래 가지고 놀아라...해나야~
    그거 인기 많은 장난감이란다..^^

    • BlogIcon Anki 2011.06.05 23:00 신고 수정/삭제

      아~
      이거 일본에서 인기있는 장난감인가봐요~
      지금은 해나공주가 너무 어려서 가지고 놀지 못하는데,
      좀만 더 크면 잼있게 놀 듯 해요~^^

  • BlogIcon mikekim 2011.06.03 11:04 답글 | 수정/삭제 | ADDR

    까르르....아이 웃음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 BlogIcon Anki 2011.06.05 23:00 신고 수정/삭제

      ㅎㅎ
      감사합니다~
      사진에서 소리도 나면 좋겠네요~~~^^

  • BlogIcon 놀다가쿵해쪄 2011.06.03 12:2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이야~ 물건너온거네요...ㅋㅋ
    해나공주 멋진 생일선물 받아서 기분 업이네요~!!

    • BlogIcon Anki 2011.06.05 23:01 신고 수정/삭제

      물건너온 장난감인데,
      물로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네요~~~ㅎㅎ
      넘 깜짝 선물에 기분 업!! ^^

  • BlogIcon 담빛 2011.06.03 14:1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신기한 장난감이네요~@@
    해나는 좋겠다~
    저런 선물도 받고...

    • BlogIcon Anki 2011.06.05 23:02 신고 수정/삭제

      ㅎㅎ
      해나공주 기억은 못 하겠지만,
      멀리서 챙겨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그저 감사할 뿐이죠~^^

  • BlogIcon 무진군 2011.06.03 14:3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무척 예뻐 보이는 장난감 같아요..+_+ 감성이 더욱 더욱 풍부해지면 좋겠습니다.^-^

    • BlogIcon Anki 2011.06.05 23:02 신고 수정/삭제

      ㅎㅎ
      아직 너무 어려서 가지고 놀지는 못하네요~
      제가 지금은 가지고 놀고 있죠~ㅋㅋ

  • BlogIcon 쪼매맹 2011.06.03 14:3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해나공주님이 오늘도 행복해보이네요.
    멋진 장난감 가지고 열심히 놀아서 쑥쑥자라요~

    • BlogIcon Anki 2011.06.05 23:03 신고 수정/삭제

      ㅎㅎ
      쪼매맹님 기운을 받아서 쑥쑥 자랄게요~
      잘 먹어야 잘 자랄텐데...ㅎㅎ

  • BlogIcon ★안다★ 2011.06.03 15:2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우오오~스고이 입니다~!
    해나공주의 해맑은 웃음에..오늘 스트레스가 한방에 화~악입니다~^^

    • BlogIcon Anki 2011.06.05 23:04 신고 수정/삭제

      아~
      공주님 웃음 기운을 받아서
      좋은 여행기 계속 부탁합니다~~^^

  • BlogIcon 걷는 말 2011.06.03 18:22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해나공주도 선물이 흡족한가 봐요.
    까르르 하고 웃는 모습이 넘 귀여워요.^^

    • BlogIcon Anki 2011.06.05 23:05 신고 수정/삭제

      ㅎㅎ
      이 녀석도 선물은 좋은가봐요~
      뭐 선물을 마다 할 사람은 없겠죠~^^

  • 대한모 황효순 2011.06.04 14:22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저거 뽀로로 누들북이라 비슷하네용~~~
    근데 저게 훨~~더 좋아보임.^^
    해나공주님은 좋겠다~~~

    • BlogIcon Anki 2011.06.05 23:07 신고 수정/삭제

      아~
      이런 장난감이 있나보네요~
      한창 낙서하는거 좋아할 때 딱인거 같아요~^^

  • BlogIcon 레종 Raison. 2011.06.05 12:5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해나 공주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

    • BlogIcon Anki 2011.06.05 23:08 신고 수정/삭제

      ㅎㅎ
      역시 선물은 기는 아가도 웃게 만들죠~
      연휴는 잘 보내시고 계시죠? ^^

  • BlogIcon 솜다리™ 2011.06.06 11:3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물건너온 선물...
    참 고마운 맘이내요..
    그래서 공주님이 더 밝게 웃는듯 합니다^^


공주님이 이제 제법 잡고 일어서서 두 발로 이동을 할 줄 압니다.

점점 활동 평면이 넓어지고, 일어서면서 높이도 높아져 3차원 공간 전체를 활보하죠.

이제 베이비룸은 좁다고 느껴졌는지 베이비룸 문턱을 넘어서 집안 곳곳을 탐험합니다.

그 중 엄마가 신기한 물건을 가지고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부엌이 제일 먼저 호기심이 가나 봅니다.



해나공주: '엄마는 매일 저기에 서서 무언가 만든단말이야...'



해나공주: '도대체 이 부엌에는 무엇이 있는 걸까.'




해나공주: '이 작은 서랍 안에는 뭐가 들어 있지? (끙~)'




해나공주: '여기 더 큰 서랍이 있네. 해나공주가 통째로 들어가도 되겠다.'




해나공주: '부엌엔 신기한 물건들이 꽁꽁 숨어 있단 말이야.'




해나공주: '어! 저건 뭐지?'




해나공주: '(한발짝~)'




해나공주: '손이 닿을까...(한발짝~)'




해나공주: '어라! 이 손잡이는 뭐지?'




해나공주: '버스도 아닌데 웬 손잡이? (쿵쾅! 쿵쾅!)'




해나공주: '아차, 저거 잡으러 가던 중이었지. (한발짝~)'





공주님은 설거지하려고 올려놓은 접시를 손으로 뻗어 잡으려 합니다.

밑에서 올려다보면 보면 살짝 삐져나온 접시가 궁금했던 것이죠.

이 녀석 까치발 들어가며 식탁 위나 싱크대 위에 물건을 잡으려고 애를 씁니다.

부엌에는 칼이나 가위 같은 위험한 물건들도 많으니 한시라도 눈을 뗄 수가 없고 늘 불안하죠.

역시 공주님 기어 다닐 때가 엄마, 아빠로선 조금이라도 편했던 시간 같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어요.

 



다 성장하는 과정인걸요.




이 녀석의 웃음을 지켜줄 수 있다면,

 


 

 더한 고통도 참는 게 부모 마음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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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BlogIcon 클라라YB 2011.06.01 07:5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우 볼때마다 예뻐서 같이 웃네요.
    해나공주 그러고 보니 귀도 정말 예쁘게 생겼어요.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복이 오는 귀처럼 예쁘게 생겼네요^^

    • BlogIcon Anki 2011.06.03 01:16 신고 수정/삭제

      ㅎㅎ
      클라라님 예리한 관찰력!!!
      저도 늘 보며 귀가 젤 예쁘다고 생각했거든요~~ㅎㅎ

  • BlogIcon 하~암 2011.06.01 07:5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웅 귀여워..이제 잡고 일어서네요..^^
    부엌 조심해야지용..^^
    혜나양..앙증 맞은 모습보니..
    흐믓해집니다..^^

    즐거운 6월되세용..^^

    • BlogIcon Anki 2011.06.03 01:17 신고 수정/삭제

      이제 좀 일어서려고 노력중이네요~
      아빠 손 잡고도 몇 발자국씩 떼고 있죠.
      조만간 걸을거 같아요~~~^^

  • BlogIcon 하결사랑 2011.06.01 11:0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오늘은 유난히도 우리 해나 공주님의 이가 커보이네요.
    울 한결이는 왜 한개도 올라올 생각을 안하죠?
    앙...진짜 딸 다시 키우고 싶어요.
    아기자기한 옷 하며 머리핀 하며...
    울 하랑이는 이제 넘 커버렸어요.
    한결이는 옷이 넘 안이쁘더라구요. 남자애들건...ㅠㅠ

    • BlogIcon Anki 2011.06.03 01:20 신고 수정/삭제

      해나공주도 늦게 올라온 편인데...
      한결이도 뭐 때 되면 자라겠죠~
      아직 이 없는 사람은 못 본거 같네요~ㅎㅎ
      하랑이 예쁜 옷이 많으니,
      아직 아가인 한결이에게 좀 물려줘도 될 듯~~~^^

  • BlogIcon ★안다★ 2011.06.01 11:3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드디어 우리 해나공주가 부억까지 완죤 점령을 해 버렸군요~
    언제 봐도 너무도 해맑은 우리 해나공주의 웃음...
    저 웃음같이 싱그럽고 상쾌한 6월 보내세요~^^

    • BlogIcon Anki 2011.06.03 01:21 신고 수정/삭제

      ㅎㅎ
      감사합니다~
      안다님도 유쾌, 상쾌, 통쾌한 6월 보내세요~~^^

  • BlogIcon 시림 (詩琳) 2011.06.01 12:3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우리 해나 해 맑음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점점...
    예쁘게 잘 자라고 있네요
    행복!
    6 월되세요

    • BlogIcon Anki 2011.06.03 01:22 신고 수정/삭제

      ㅎㅎ
      감사합니다~
      시림님도 곧 더워질테지만
      시원한 6월 보내세요~^^

  • 2011.06.01 13:17 답글 | 수정/삭제 | ADDR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Anki 2011.06.03 01:23 신고 수정/삭제

      아~
      잘 봤습니다~
      돌잔치때 공주님 운 기억밖에 없는데,
      그래도 사진으로 보니 미소짓는 얼굴들이 있네요~^^

  • BlogIcon 상큼윙크 2011.06.01 13:19 답글 | 수정/삭제 | ADDR

    너무 해맑게 웃는 모습이 사랑스럽네요.
    이젠 곧 살림도 할려고 할꺼에요..ㅎㅎ

    • BlogIcon Anki 2011.06.03 01:24 신고 수정/삭제

      ㅎㅎ
      공주님 살림하면 가득이나 어질러니 집안이
      폭탄 맞은듯 할거 같네요.
      아직은 워워~~~^^

  • BlogIcon 담빛 2011.06.01 13:5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ㅎㅎㅎ

    이제 좀 더있으면 해나공주의 부엌 점령이 들어가겠군요~

    • BlogIcon Anki 2011.06.03 01:25 신고 수정/삭제

      요새 퇴근하고보면
      늘 공주님이 부엌에서 놀고 있더라구요~^^

  • BlogIcon 서율이아빠 2011.06.01 14:3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전 개인적으로 이때가 가장 위험한것 같아요
    일어서나가 뒤로 넘어지는 경우가 있어서요
    조심해야 합니다..ㅎㅎ

    • BlogIcon Anki 2011.06.03 01:26 신고 수정/삭제

      맞아요~
      높이도 높아졌으니 넘어지면 많이 아프겠죠~ㅎㅎ
      헬멧을 사줘야 하나...^^

  • BlogIcon 쪼매맹 2011.06.01 16:2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오..아장아장 잘다니네요.
    이제 엄마가 항상 따라다녀야할 시점이되었네요..
    힘드시곘어요~

    • BlogIcon Anki 2011.06.03 01:27 신고 수정/삭제

      이제 24시간 감시 체제가 되야겠어요.
      정말 잠깐 한눈 판 사이 무슨 사고 치지나 않을까
      늘 걱정이 되네요...^^

  • 대한모 황효순 2011.06.01 16:33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공 웃는것좀봐~~~~
    제가 이맛에 아이를 셋을 낳았네용~ㅎㅎ
    귀요미 아응~^^

    • BlogIcon Anki 2011.06.03 01:28 신고 수정/삭제

      ㅎㅎ
      세 녀석들이 한꺼번에 웃으면
      기쁨도 한꺼번에 3배가 되겠어요~~~
      아이들의 웃음이 역시 피로회복제! ^^

  • BlogIcon 솜다리™ 2011.06.01 21:2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정말 많이 많이 참으셔야할듯 합니다..
    그래도 정리정돈이 잘되어 있어.. 별로 어지럽힐것이 없는듯 하내요^^

    • BlogIcon Anki 2011.06.03 01:29 신고 수정/삭제

      ㅎㅎ
      실상을 보시면 놀라실거에요~
      다행히 찍은 부분이 유일하게 아직 안 어질럽혀진 곳이죠.
      사진 주변으론 폭탄 맞은 집이라 보시면 될거에요~^^

  • BlogIcon 로사아빠! 2011.06.02 12:5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웃는 모습이 아주 귀엽고 이쁩니다~ㅎㅎ
    근데 요기도 호기심넘치는 아가가 있었군요?^^

    • BlogIcon Anki 2011.06.03 01:31 신고 수정/삭제

      ㅎㅎ
      로사만큼 해나공주도 호기심이 많나봐요~
      딸 둔 아빠로선 호기심도 그저 예쁘게 보이죠~
      아마 로사아빠님도 같은 마음?? ^^

  • BlogIcon 빛돌★Limited 2011.06.03 06:0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 ~ 해나공주 미소 덕분에 다시 힘내서 하던 작업 마무리 하러 갑니다 ^^

    이것저것 만지려고 하는 모습이나 호기심 어린 표정이 참 ..

    보고 있으니 괜히 제 맘이 맑아지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네요.


애벌레: '난 꿈틀꿈틀 애벌레. 난 매우 천천히 움직이지.'

 



애벌레: '사람이 1시간 움직일 거리는 나에게 일 년이 걸리곤 해'




해나공주: '애벌레야! 넌 왜 남들처럼 빠르게 움직이지 못하지?'




애벌레: '하하~난 전혀 느리지 않은걸!'



애벌레: '단지 천천히 의미 있는 길을 따라 움직일 뿐이야.'



애벌레: '해나공주도 성질 급한 어른들처럼 남들과 비교하는구나.'



애벌레: '움직임은 늘 상대적이라 아무리 빠른 어른도 바람처럼 빠를 순 없어'



애벌레: '느리다고 불행한것은 아닌데...'

 

 

 

애벌레: '진정 불행한것은 남과 상대적으로 느리다고 비교하는 것이지'

 

 

 

애벌레: '세상엔 느리지만 기다리면 가치 있고 아름다운 것이 많거든'




애벌레: '꽃이 다시 피는데 일 년이 걸리지.'




애벌레: '나무가 열매를 다시 맺는데도 일 년이 걸리지.'




애벌레: '느리지만 참고 기다리는 사람만이 그 소중함을 알지.'



애벌레: '아가들도 느리게 성장하는듯 보이지만 참고 기다리면 언젠간 일어서잔아.'




애벌레: '애벌레가 나비로 탈바꿈하듯이'




해나공주: '아기들도 기다리면 언젠간 예쁜 날개짓을 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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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조똘보 2011.05.31 07:4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저희 윤슬이 크면 동화책 안사보고
    해나 아버님이 쓰신 해나공주 동화 보여줘야겠습니다.

    • BlogIcon Anki 2011.06.01 00:38 신고 수정/삭제

      ㅋㅋ
      동화주인공의 사인회도 열어야겠네요.
      해나공주에겐 만화책대신 윤슬이 포토툰을 보여줘야죠~^^

  • BlogIcon 하결사랑 2011.05.31 07:4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헉...애벌레 탐난당...ㅋㅋㅋ
    저도 조똘보님 말씀에 동감이에요.
    동화가 따로 필요 없는 것 같아요.
    참고로 울 한결이는 벌써 해나의 팬입니다.
    그냥 시큰둥 하게 있다가 해나 사진 보면 어찌나 좋아 하는지 ㅋㅋ

    • BlogIcon Anki 2011.06.01 00:40 신고 수정/삭제

      ㅎㅎ
      한결이도 해나공주를 좋아하니 다행입니다~
      역시 아가들은 아가 얼굴을 좋아하나봐요~
      해나공주도 그림책의 아기 얼굴을 손가락으로 가르키곤 하네요~^^

  • BlogIcon 굴뚝 토끼 2011.05.31 08:5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애벌레 장남감을
    해나보다 아빠가 더 좋아한다는 느낌이...ㅎㅎㅎ

    • BlogIcon Anki 2011.06.01 00:41 신고 수정/삭제

      ㅎㅎ
      어려서 장난감을 많이 가지고 놀지 못해서인지...
      장난감 보면 저도 기분 좋아지네요~^^

  • 베베 2011.05.31 10:59 답글 | 수정/삭제 | ADDR

    ㅎㅎㅎ
    동화작가 섭외 안들어오십니까??
    저 애벌레가 왠지 살아서 꿈틀꿈틀 거리는것처럼 보여요...ㅎㅎ

    • BlogIcon Anki 2011.06.01 00:42 신고 수정/삭제

      ㅎㅎ
      걍 소소한 생각들을 사진을 빌어 표현한 것이죠~
      애벌레가 살아있는것처럼 보이려고
      여기 저기 올려보며 설정을 많이 했죠~^^

  • BlogIcon 로사아빠! 2011.05.31 11:0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저 애벌레 왠지 딸래미한테 하나 사주고 싶어지네요~~
    아가가 매우 귀엽습니당^^

    • BlogIcon Anki 2011.06.01 00:43 신고 수정/삭제

      ㅎㅎ
      토이저러스에서 팔더군요
      가격도 이천 얼마인가...저렴하네요~^^

  • BlogIcon 무진군 2011.05.31 11:4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ㄷㄷㄷ 너무 예쁜 애벌레인데요?. 해나공주의 머리핀과도 잘 어울리네요..머리위에 있을때 갑자기 베시시 하게 되네요..

    • BlogIcon Anki 2011.06.01 00:44 신고 수정/삭제

      ㅎㅎ
      태엽을 감아서 놓으면 정말 애벌레처럼 꿈틀꿈틀 움직인답니다.
      마침 머리핀이 사과 모양이라 마치 사과 먹으러 가는거 같죠~^^

  • BlogIcon 놀다가쿵해쪄 2011.05.31 11:4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정말 현명한 애벌레네요...

    장난감 애벌레한테 배우고 갑니다...ㅎㅎ

    • BlogIcon Anki 2011.06.01 00:44 신고 수정/삭제

      ㅎㅎ
      수업료 내고 가세요~~~^^

  • BlogIcon 쪼매맹 2011.05.31 13:3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와.. 애벌레 밍이군한테더 하나 사주고 싶은데.
    이제 커서 안가지고 놀려할듯하네요.
    잘보고갑니다 즐거운하루되세요~

    • BlogIcon Anki 2011.06.01 00:45 신고 수정/삭제

      ㅎㅎ
      저도 잘 가지고 노는데요 뭐~
      장난감이 좋은건 상상하게 만든다는 거죠~^^

  • BlogIcon 담빛 2011.05.31 13:5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애벌레 선생의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 BlogIcon Anki 2011.06.01 00:46 신고 수정/삭제

      오늘 수업은 리포트로 제출하세요~^^

  • BlogIcon 하~암 2011.05.31 14:1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한편의 동화를 보는듯 합니다..
    애벌레에게 참을성을 배웠을 혜나양..^^
    세상의 모든것에서 배울점이 있지요..^^

    • BlogIcon Anki 2011.06.01 00:47 신고 수정/삭제

      세상의 모든것을 배우는 것이
      자연의 섭리를 깨우치는 거겠죠.
      이러다 도인이 되려나...^^

  • 대한모 황효순 2011.05.31 16:57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저거 롯데리아에서??
    예전에 받았던 기억이 있어서요~ㅎㅎ
    해나 공주님은 볼때마다 귀요미가 아주
    좔좔~~입니당~^^

    • BlogIcon Anki 2011.06.01 00:48 신고 수정/삭제

      앗!
      롯데리아에서 줬었나요?
      우린 토이저러스에서 샀어요.
      저거말고 다른 벌레도 많던데...^^

  • 2011.05.31 17:16 답글 | 수정/삭제 | ADDR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Anki 2011.06.01 00:49 신고 수정/삭제

      ㅎㅎ
      반갑습니다~
      좋은 이웃이 되는건 언제나 환영입니다~^^

  • BlogIcon 솜다리™ 2011.05.31 20:2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나중에 동화책 쓰셔서 될듯 합니다..

    저희집 녀석들은 이제 진짜 애벌래를 잡아와서 집에서 부화시키고 있으니..^^

    • BlogIcon Anki 2011.06.01 00:50 신고 수정/삭제

      ㅎㅎ
      갑자기 동화 작가에 관심이 가네요~
      아직 집에 동화책이 많지 않아서,
      공주님 더 크면 같이 연구해야겠네요~^^

  • BlogIcon 시림,김 재덕 2011.06.01 00:21 답글 | 수정/삭제 | ADDR

    작은 것에서
    어린아이들...
    창조를 배우나봐요
    많이 보여주고
    데리고 다녀야해요
    많이 본 아이는
    틀리더군요
    생각에 차이...

    • BlogIcon Anki 2011.06.01 00:51 신고 수정/삭제

      진리는 작은 곳에서 시작하나봅니다~
      너무 작아 남들 눈에 잘 보이지 않는거 같네요~
      오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BlogIcon 스마일타운 2011.06.01 16:3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귀엽네요. ㅎㅎ
    사진들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

    • BlogIcon Anki 2011.06.01 00:47 신고 수정/삭제

      ㅎㅎ
      즐거웠다니 감사합니다~
      내일도 즐거운 하루욤!!^^

  • BlogIcon 레종 Raison. 2011.06.05 12:5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오호 이거 정말 귀엽네요... ㅋㅋ
    글도 좋습니다......

    둘째 사고 싶지만.... 아마도 그날로 재협군이 애벌래를가 모두 해체할 듯 싶네요..

  • BlogIcon 아레아디 2011.07.12 01:5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ㅠ
    너무 귀여워요..ㅠ
    애벌레 머리위에 얹고도 태연하네요??ㅎ

    • BlogIcon Anki 2011.07.13 01:04 신고 수정/삭제

      ㅎㅎ
      사실 손으로 잡아채기 전에
      얼른 한방 찍었죠~^^


지난 어린이날 공주님에게 첫 어린이날 선물을 해줬습니다.

한창 가지고 놀던 장난감이 지루할 때도 되어서 지능 발달에도 도움이 될 블록을 사주었죠.

한창 집 안 서랍 열어서 물건을 다 집어 빼 어지르는 걸 좋아하는 공주님은,

역시나 블록을 맞추는 재미 보단 박스에서 블록을 꺼내어 어지르는 것이 훨씬 재미있나 봅니다.

이 녀석 덕에 항상 우리 집엔 엔트로피가 충분히 증가하여 있습니다.




해나공주: '아! 새로운 장난감이다.'




해나공주: '이건 파란색, 녹색 블록. (휙~~)'




해나공주: '이건 노란 자동차. (휙~)'




해나공주: '이건 빨간 피리. (휙~~)'




해나공주: '이건 파란 기린. (휙~~)'




해나공주: '이건 무거운 블록. (휙~~)'




해나공주: '아~아직도 많이 남았네...'




해나공주: '(휙~~)'




해나공주: '(휙~~)'




블록 상자에서 블록들이 하나둘씩 나오더니 점점 쌓이기 시작합니다.




꺼내놓고 보니 블록도 참 많네요.




해나공주: '앗! 벌써 다 꺼냈네...'




해나공주: '아빠. 더 꺼낼 거 없나요?'




아빠: '이제 더 없는데...해나공주는 꺼내기의 달인 인정!'

 



해나공주: '아빠! 그럼 난 이만~'




해나공주: '뒷일을 부탁해요~~~(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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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조똘보 2011.05.30 07:3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우워 해나공주가 벌써 블록을 갖고 노는군요 ㅎㅎ
    머리카락도 많이 자랐고 돌잔치 이후로 왠지 좀 더 큰느낌이 나네요?
    요즘 띄엄띄엄 봐서 그런가요 ㅎㅎ

    역시 웃는 표정은 해나공주가 최고예요

    • BlogIcon Anki 2011.05.30 23:05 신고 수정/삭제

      블록 참 잘 가지고 노네요~
      집어 던지기도 좋고,
      빨아 먹기도 좋고,
      모양도 다양하고,
      볼록볼록 촉감도 재미있고~
      어서 윤슬이도 하나 사주세요~~~^^

  • BlogIcon 굴뚝 토끼 2011.05.30 08:0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해나의 숨막히는 뒷태...ㅎㅎㅎ

    꽃무늬 바지에 뚜렷한 기저귀 자국을 보니
    여름 날씨 생각에 숨이 막히네요...^^

    • BlogIcon Anki 2011.05.30 23:06 신고 수정/삭제

      ㅎㅎ
      올 여름도 뜨거웁겠죠~
      여름 생각하니 벌써 땀이 나네요~~~^^

  • BlogIcon 이쁜때지 2011.05.30 09:3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조금만 더 지나면 블록을 다 꺼내놓고,
    그 블록통 안에 들어가서 타고 노는 더 귀여운 모습도 발견하실 수 있을 거에요~ㅎㅎㅎ
    들어갔을 때 통과 함께 뒤집어지지않도록 늘~ 신경을 써야하지만...
    아이들이 뭔가 하나하나 발견해가는 모습을 보면 뿌듯합니다. ㅎㅎㅎ

    • BlogIcon Anki 2011.05.31 01:15 신고 수정/삭제

      ㅎㅎ
      통에 들어갈 생각은 해보지 못했는데,
      그 곳에 들어가도 귀엽겠는걸요~
      정말 뒤집어지지 않게 신경쓸게요~~~^^

  • BlogIcon 두자매이야기 2011.05.30 10:04 답글 | 수정/삭제 | ADDR

    혜나 공주님 혼자서도..
    집안 잘 어지르네요..ㅋㅋ
    뒷정리는 늘 어른들 몫이지요..^^ 저렇게 웃으면서 노는데..
    어찌...화를 낼수 있겠어요..
    묵묵히 치우셔야지요..ㅋㅋ

    • BlogIcon Anki 2011.05.31 01:16 신고 수정/삭제

      ㅎㅎ
      장난감은 치울만 한데,
      집안 서람을 열어서 양말이며,
      속옷이며 꺼내 놓으면...
      정말 약간 화나기도 하죠~~^^

  • BlogIcon 솜다리™ 2011.05.30 11:1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애들이 좋아라하는 것이 나이별로 변하는듯 하더라구요..
    저희 애들도 블럭 엄청 좋아하더니...
    퍼즐..그림맞추기로 넘어가더라구요^^

    • BlogIcon Anki 2011.05.31 01:17 신고 수정/삭제

      ㅎㅎ
      블록에 그림도 그려져 있으면
      퍼즐대신 사용할수도 있을텐데 말이죠~~~^^

  • BlogIcon 레종 Raison. 2011.05.30 11:39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저희 재협군도 저만 때 저런 블럭 사줬는데.....
    아직까지 넣은방법을 터득하지 못했습니다.... ㅡ,.ㅡ

    블록 다 빼고 저 안에다 아이 넣고 태워주면 완전 좋아합니다.... ^^;

    다만 한번 그 맛을 알면 무한 반복해야된다는......

    • BlogIcon Anki 2011.05.31 01:18 신고 수정/삭제

      지금 한창 넣는것도 알려주고 있답니다.
      몇번 가르치니 넣기도 하네요~
      물론 다 넣고 와르르 쏟기도 하죠~ㅎㅎ

  • BlogIcon 놀다가쿵해쪄 2011.05.30 12:3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뒷일을 부탁해요~ ㅋㅋㅋㅋ

    이제 보미는 블록통을 들어 엎어버려요...ㅠㅜ

    • BlogIcon Anki 2011.05.31 01:18 신고 수정/삭제

      ㅎㅎ
      보미는 천하장사~
      힘도 세네요~~~^^

  • BlogIcon 담빛 2011.05.30 14:16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ㅎㅎㅎ
    꺼내는건 좋아하면서 왜 다시 담는건 좋아하지 않는건지...
    수고하세요~~~ㅋ

    • BlogIcon Anki 2011.05.31 01:19 신고 수정/삭제

      아마 자연의 법칙인가 봅니다.
      다시 넣는다면, 자연 법칙을 위배하는 것이죠~~~^^

  • BlogIcon 클라라YB 2011.05.30 14:27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저 유쾌한 미소!
    끝마무리는 아빠가 해주셔야 할것 같아요.
    애교가 철철 넘치네요 우리 해나공주님^^

    이제 점점 더 많이 바빠지실것 같습니다 ㅎㅎ

    • BlogIcon Anki 2011.05.31 01:20 신고 수정/삭제

      ㅎㅎ
      늘 저렇게만 웃어준다면...
      매일 아빠가 치워도 기쁠텐데요~~~
      좀처럼 보기 힘든 방긋 미소입니다~^^

  • 대한모 황효순 2011.05.31 16:56 답글 | 수정/삭제 | ADDR

    뒷수습은 언제나 항상 아빠 몫~~~
    우리 집은 엄마랑 언니,오빠 몫입니다~ㅎㅎ

  • BlogIcon 곰도리도리 2011.05.31 17:07 답글 | 수정/삭제 | ADDR

    에구구..귀여워라..요런 아이라면 몇 번을 해도 기분이 좋을 것 같은데요?? 이 맘때 울 아들은 휙하고 던지는 것이 아니라..와르륵 그냥 통을 뒤집어 버렸어요..ㅜㅜ


엄마 아빠의 유전자를 골고루 가져가서 둘의 구석구석 닮은 해나공주를 보면 신기할 때가 많습니다.

어떻게 보면 엄마 닮은 거 같고, 어떻게 보면 아빠 닮은 거 같죠.

더구나 놀라운 것은 사소한 거 하나까지 닮아 있을 때 입니다.

아빠는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퉁퉁 붓는데,

이 녀석도 이걸 닮아 자고 일어나면 눈이 부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모습도 마냥 귀엽습니다.




가끔 이 녀석의인기척에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습니다.

곤히 잠들어 있는줄 알았던 공주님이 어느새 살며시 일어나서 옹알거리며 앉아있죠.

그리곤 혼자 방문을 여닫으며, 공기청정기 버튼을 누르며 놀다 이내 심심해지면 엄마 아빠를 찾아 나옵니다.




이 녀석 신기하게 자고 일어나서 울지도 않습니다.

마치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자기 할 일을 하죠.




오늘은 뭐가 또 궁금한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아빠가 있는 방으로 기어옵니다.




방에 있는 물건을 하나씩 만져보고, 꺼내보고, 흔들어보고...




그래도 호기심이 풀어지지 않는지 아빠를 부릅니다.




이 작은 녀석은 아빠가 알아 들을 수 없는 말로 옹알거립니다.

무언가 얘기하고 싶은데 아빠는 아기언어를 매우 오래전 잊어버려 이 녀석과 대화 할 수가 없죠. 




알 수 없는 몸짓, 알 수 없는 언어.




이 녀석의 행동 하나하나는 마치 미지 세계의 우주 같습니다.




작은 이 녀석의 두 눈엔 반짝이는 은하수가 들어 있습니다.




콩닥콩닥 작은 심장은 태양처럼 뜨겁습니다.




살며시 미소 짓는 이 녀석의 입가는 달빛을 머금고 있는 게 분명합니다.





작년 오늘, 

반짝이는 작은 별이 지구로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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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ogIcon 굴뚝 토끼 2011.05.27 08:02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잘 때나 깨어날 때
    잠투정 안부리는 아이.....

    anki님은 복받으신 겁니다...^^

    • BlogIcon Anki 2011.05.29 14:08 신고 수정/삭제

      ㅎㅎ
      공주님 자체로 복받은거죠~
      주말은 잘 보내시고 계시죠?^^

  • BlogIcon 클라라YB 2011.05.27 08:0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해나 눈에 호기심이 가득합니다 :)

    • BlogIcon Anki 2011.05.29 14:08 신고 수정/삭제

      호기심공주!
      늘 뭐가 그리 궁금한건지...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 BlogIcon ★안다★ 2011.05.27 08:20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우주만이겠습니까?
    지고지순함의 상징...우리 해나공주님 이십니다~빰빠빰~!!!^^

    • BlogIcon Anki 2011.05.29 14:09 신고 수정/삭제

      ㅎㅎ
      우주와 지고지순함과 지혜를 닮기를~~~
      갈수록 욕심이 늘어나네요~~~ㅎㅎ

  • 축복 2011.05.27 08:41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기의 신비로운 눈동자처럼 아빠의 눈도 아름다워서 낯선 사람이지만 댓글을 안 쓸 수가 없군요!^^ 아기는 정말 신비롭답니다 ^^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 BlogIcon Anki 2011.05.29 14:10 신고 수정/삭제

      ㅎㅎ
      직접 댓글까지 남겨주시고...
      감사합니다~
      아기들은 정말 신비 그 자체네요~~~^^

  • BlogIcon 이쁜때지 2011.05.27 08:55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해나공주가 온 지 오늘로써 1년이 된 거군요~
    그동안 이쁜 해나공주 돌보시느라 고생도 많으셨겠지만...
    해나공주 덕분에 많은걸 또 얻으셨겠죠?
    오늘은 흑백사진이라 사뭇 느낌이 다릅니다.

    자고 일어나서도 울지 않는 아기!!
    엄마, 아빠를 믿기때문이겠지요~ 내 옆에 있음을...

    • BlogIcon Anki 2011.05.29 14:11 신고 수정/삭제

      1년간 정말 즐겁게 달려온듯 합니다~
      앞으로 또 어떤 세상이 이 녀석에게 펼쳐질지...
      저도 늘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지켜보고 있답니다~~^^

  • BlogIcon 귀여운걸 2011.05.27 09:0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미소가 너무나 아름다운 공주님이네요^^

    • BlogIcon Anki 2011.05.29 14:12 신고 수정/삭제

      ㅎㅎ
      늘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
      주말은 또 어떤 맛집 다녀오셨나요? ^^

  • 웃음꽃^^ 2011.05.27 09:31 답글 | 수정/삭제 | ADDR

    늘 그냥 보고 추천만 누르다 오늘은 글 남깁니다..
    매일 여기와서 해나공주 보면서 하루를 시작해요.
    해나공주 이름처럼 해처럼 반짝이고 빛나는 아이같아요.
    정말 예쁩니다^^..아울러 해나공주 해피버스데이요!

    • BlogIcon Anki 2011.05.29 14:15 신고 수정/삭제

      ㅎㅎ
      멀리서 지켜봐주시고 계셨네요~~~
      해나공주를 예쁘게 봐주셔서 감솨~~~

      어떻게 이 이야기를 끝내야할지 걱정되는데...
      지켜봐주시는 분들의 힘을 얻어
      당분간은 글을 더 써야겠네요~~~^^

  • 그새 많이 컸네요^^ 해나공주의 미소에 아빠가 무지 행복하겠슴돠~
    즐거운 하루되세요!

    • BlogIcon Anki 2011.05.29 14:16 신고 수정/삭제

      ㅎㅎ
      정말 오랜만이네요~
      아이들은 정말 금방 자라는거 같아요~
      그래서 이 순간순간이 아쉽죠~~~^^

  • 베베 2011.05.27 11:02 답글 | 수정/삭제 | ADDR

    해나공주님^^
    생일 축하해요^^
    지구로 잘 왔어요....ㅎㅎㅎ

    아빠가 어찌나 감성이 풍부하신지 해나가 크면서 아빠의 그런면을 닮아서
    정말 사고가 깊고...
    표현력도 넘치는...
    더욱 사랑스런 여자아이가 될꺼 같아요^^

    • BlogIcon Anki 2011.05.29 14:18 신고 수정/삭제

      ㅎㅎ
      지구에와서 베베님도 만나고
      멋진 이웃님들을 많이 알게 되었네요~
      앞으로도 행복한 지구여행에 많은 도움을 주세요~~^^

  • BlogIcon 아이리시~ 2011.05.27 11:2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흑백이라 해나공주가 더 선명한듯해요..


    화보해도 되겠어요^*^

    너무똘망하니 귀여워요^^*

    • BlogIcon Anki 2011.05.29 14:19 신고 수정/삭제

      ㅎㅎ
      이번엔 흑백으로 다른 분위기를 내봤죠~
      그래도 귀엽게 봐주시니 감솨할따름입니다~~~^^

  • BlogIcon 상큼윙크 2011.05.27 11:46 답글 | 수정/삭제 | ADDR

    눈이 정말 우주를 닮아 깊은빛을 띄는것 같아요.
    화보 사진 어쩜 이리 잘찍으셨어요

    • BlogIcon Anki 2011.05.29 14:20 신고 수정/삭제

      ㅎㅎ
      잘찍기보단...
      자주 찍으니 잘 찍힌 사진이 몇 장 건져지는거죠~
      상큼한 주말 보내세요~~^^

  • BlogIcon 하결사랑 2011.05.27 12:38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우리 공주님 오늘 생일이었군요.
    정말 축하합니다.
    항상 느끼지만...아빠의 사랑이 듬뿍 담긴 글...정말로 해나 공주님에게 아주 큰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따라 더 이뻐 보이네요. ㅋㅋㅋ
    울 한결이가 정신없이 달려 듭니다.
    해나한테 반했나? ㅋㅋㅋ
    우리 아들이 훨씬 어린 것 같은데...또 따지고 보면 해나와 친구네요 ^^;;

    • BlogIcon Anki 2011.05.29 14:21 신고 수정/삭제

      한결이는 해나공주보다 더 아기같았는데,
      생각해보니 다 같은 호랑이 친구네요~
      이제 곧 다들 비슷비슷해지겠어요~~~^^

  • 대한모 황효순 2011.05.27 12:50 답글 | 수정/삭제 | ADDR

    어머나~~
    해나공주님 오늘이 생일이구낭~^^
    축하축하~~
    귀요미 샘솟는 해나공주님 건강하게
    앞으로두 쑥쑥 잘 크세요~

    • BlogIcon Anki 2011.05.29 14:21 신고 수정/삭제

      축하 감사합니다~~~
      첫 생일을 여러 이웃분들이 축하해주시니,
      더 뜻깊은거 같네요~~^^

  • BlogIcon 쪼매맹 2011.05.27 13:34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정말 축하드려요~
    아이를 키우는건 정말 축복받은 일은것같아요
    천사가 내옆에 항상 있으니까요~
    행복해야해해나천사님~

    • BlogIcon Anki 2011.05.29 14:22 신고 수정/삭제

      축하 감사합니다~~
      이웃분들께서 축하해주시니
      공주님 생일이 더 축복받은 기분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BlogIcon 레종 Raison. 2011.05.27 14:01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아 너무 너무 앙증맞아요... ^^;
    저 볼 잡아 당겨 보고싶네요... ㅠㅠ

    • BlogIcon Anki 2011.05.29 14:23 신고 수정/삭제

      ㅎㅎ
      잘못 볼을 당기다간
      해나공주의 장풍 맞습니다~~~ㅎㅎ

  • BlogIcon 담빛 2011.05.27 14:13 신고 답글 | 수정/삭제 | ADDR

    짠해지는 글귀들이예요~

    해나공주 이리 사랑을 듬뿍받아 지구에 온게 넘넘 좋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