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계사는 경남 하동에 지리산 자락에 위치하는 신라시대의 고찰이다.
특히 일년에 한번 4월초면 화개장터에서 쌍계사에 이르는 십리벚꽃길은 국내에서 최고로 아름다운 길 중 하나이다.
방문 당시는 벚꽃이 피기 바로 전 매화가 한참 필 무렵이었다.

쌍계사는 여러 문화재외에도 차와 인연이 깊은 곳으로 쌍계사 입구 근처에는 '차시배추원비(茶始培追遠碑)'가 있고, 화개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벚꽃길에도 '차시배지(茶始培地)' 기념비가 있다. 차는 신라 선덕여왕때 당나라에서 처음 들여왔는데 흥덕왕 3년(828년) 김대렴(金大簾)이 당나라에서 차나무 씨를 가져와 왕명으로 지리산 줄기에 처음 심었다고 한다. 김대렴이 차를 심은 이후 진감선사가 쌍계사와 화개 부근에 차밭을 조성, 보급하였다고 한다.
출처: http://www.ssanggyesa.net/introduce/introdu01.html

이렇듯 쌍계사는 우리나라 차 보급의 원조라고 할 수 있겠다.

국립공원 내의 사찰은 입장료가 있다.


가람 배치에서 보듯, 많은 전각이 사찰 내에 있다. 꽤 규모가 있는 사찰이다.


사찰에서 제일 처음 만나는 일주문. 바로 사찰의 시작임을 알림과 동시에 항상 한 방향으로 수도 정진하란 의미이다.


두 번째 금강역사를 모시는 금강문이 보인다. 금강역사는 부처님, 불법, 스님들에 대한 믿음이 제일 단단한 물질인 금강과 같다고 한다.


천왕문의 입구.


천왕문 안에는 4대 천왕이 모셔져 있다. 수미산의 4방향을 지키는 수호신이다.


절 왼편으로는 대나무가 곧게 뻗어있다.


조그만 실개천과 대나무 그리고 전각이 조화를 이룬다. 늦은 봄쯤이면 매우 예쁠 거 같다.


쌍계사의 건물들은 자연의 일부인 듯 주변과 잘 어울린다.


구층석탑. 고산스님이 인도 성지순례를 마치고 돌아올 때 스리랑카에서 직접 모셔온 석가여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다.


왼쪽 편으로는 2층의 성보박물관이 위치한다.


불일폭포를 안내하는 표지판이 보인다. 또냐 임신한 몸 이므로 폭포까지 가지 않기로 했다.


금당으로 가는 계단.


사찰 약간 뒤편으로 대웅전이 서있다.


대웅전 앞으로는 진감국사비가 서있다. 신라시대 고승 진감선사 혜소의 높은 덕을 공덕 하기 위해 세운 비석이라고 한다.




기와와 흙으로 만든 담이 정감 있다.


대웅전 안에는 중앙에 본존불인 석가모니불, 좌측에 아미타불, 우측에 약사여래불이 모셔져 있다.


대웅전 뒤편으로 화엄전과 삼선각이 있다.


고요한 사찰의 풍경은 마음을 정갈하게 만들어 주는 거 같다. 특히 쌍계사는 주변 자연과 자연스럽게 어울러져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쌍계사 마애불.














사찰의 인공적인 건물들은 자연과 자연스럽게 호흡한다. 
자연과 융화되어 그 일부가 됨으로써 우리가 친근하게 다가 갈수 있는 곳이다.  
우리도 자연에 일부인 것 처럼...



근처 여행지로는,
화개장터
매화마을 (4월 매화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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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 쌍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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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창건 기록은 없지만 백제시대부터 내려오는 고찰 수덕사를 다녀왔다. 수덕사는 충남 예산군 덕산면 사천리 덕숭산에 있는 절이다.
12월 중순 서해안 지방에 눈이 자주와서 수덕사도 하얗게 눈으로 덮힌 풍경을 볼 수 있었다. 다행이 이날은 하늘이 맑아 푸른빛과 하얀 설경이 어울러져 멋진 풍경을 보여주었다.

주차료는 1일 2,000원을 받는다. 입장료도 2,000원이다.

주차장에서 약 10분정도 올라가면 경내로 들어설 수 있다.


들어가는 입구에 근래에 세워진 전각이 있다.


매표소에서 표를 끈고 일주문을 통과하게 된다. 이 문을 통과하여 진리의 세계로 들어감을 상징한다.


그리고 만나게 되는 금강문.


금강문에는 불법을 수호하는 금강역사를 모시고 있다. 이 신은 여래의 온갖 비밀스런 사적을 알고 있고, 오백의 야차신을 거느리며  현겁 천불의 법을 수호한다고 한다.


그 다음에 만나는 사천왕문.


사천왕은 고대 인도종교에서 숭앙했던 귀신들의 왕이었으나 석가모니 부처님께 귀의하여 부처님과 불법을 지키는 수호신이 되었다.


동쪽을 수호하는 왕은 지국천왕, 서쪽을 지키는 광목천왕, 남쪽을 지키는 증장천왕, 북쪽을 지키는 다문천왕이 이 곳을 지키고 있다.


황화정루. 이 루 밑을 통과하면 드디어 대웅전 앞마당으로 오르는 계단이 하나 더 있다.


보인다.


그리고 오른쪽 편으로 코끼리가 받치고 있는 석탑과 종각이 있다.


수덕사 사찰내 전경. 눈이 와서 포근한 느낌이다.


수덕사 대웅전은 국보 49호로 지정된 문화재이다. 그 앞의 수덕사 3층 석탑은 지방유형문화재이다.


1308년에 세워진 대웅전은 700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종각의 빛바랜 단청은 설경과 어울러져 마치 자연의 일부인거 같다.


대웅전 우측의 백련당.


대웅전에서 바라본 경내의 풍경.


전경이 확 트여있어 시원한 느낌이다.


기와의 아름다움.


겨울이라 고드름이 주렁주렁 열렸다.


범고각과 그 뒤의 조인정사(종무소).


푸른 겨울 하늘과 하얀 구름.


전각과 코끼리석등.


대웅전을 기준으로 좌우 대칭되도록 가람을 배치하여 안정된 느낌이다.


성보박물관에서 불교유물들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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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 수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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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끝무렵 경기도 남양주 와부읍에 있는 묘적사를 찾아갔다. 토요일 오전이라 사람이 없었고, 절 입구까지는 차로 올라 갈수 있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보이는 묘적사 템플스테이. 언젠간 한번은 꼭 해보고 싶은 체험이다.


길게 뻗은 전나무 사이로 사찰이 보인다.


원효대사가 창건한 고찰이라고 하고 국왕의 비밀 조직이 이 곳에서 훈련을 하였다고 한다.


절 좌측으로 이름이 예쁜  연못이 있다.


사찰과는 어울리지 않지만, 색색의 벤치가 활발함을 더해준다.


연못의 중앙에는 부처상이 물 위에서 참선하고 있다.


단풍이 지거나 눈이 덮힌 풍경이라면 더 멋질 것이다.


절로 들어간다. 일주문등은 없지만, 입구에서 석탑과 대웅전이 보인다.


대웅전과 석탑.


은행나무의 잎이 다 떨어지고 지붕에만 그 흔적이 남아있다.


대웅전 좌측으로 삼성각과 석굴암이 있다.


산령각이 보인다.


산령각 주변에 색색의 띠가 둘러져 있다.


산령각 전경.


산령각 내부 모습.


아담한 입구와 돌담이 잘 어울린다. 


석굴암. 돌사이 조그만 동굴.


석굴암 입구 주변엔 동전이 가득하다.


석굴암 내부에도 부처상이 모셔져 있다. 우리도 이곳에서 짧은 기도를 하고 나왔다.


돌담에 낀 이끼가 운치를 더해준다.


아담한 돌담으로 둘러싸인 삼성각.


담 위에도 부처가 있다.


다시 경내로 돌아왔다.


건물 기와사이로 "만"자가 보인다.


조용한 경내에는 우리와 아침을 준비하는 사람뿐이였다. 


기둥이 특이한 전각.


경내에서 바라본 입구.


아담하고 조용한 사찰 묘적사. 사람이 너무 없어 다소 황량한 감도 있었지만, 풍광이 좋은 날 다시 한번 찾아보고 싶은 사찰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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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 묘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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