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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에 신문지와 테잎을 X자 #자로 붙혔는데도 창문 깨질까바 걱정했었는데.. 잘 지나갈것 같아 다행이었습니다. ㅠ
별일 없으셨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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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올해도 어김없이 티스토리에서 사진 공모전을 한다.
이렇게 또 한 해가 지나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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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종 Raison. 2011.12.04 17:34 신고
와 아름답게 잘 담으셨네요...
잘지내셨죠? 이사 끝내고 블로그 다시 컴백했답니다.
오늘이 달력사진 공모전 마지막이더군요..
저도 급하게 몇장 추려봤는데.. 올해는 달력 받기도 힘들 것 같네요.. ^^;
글
공원 분수에서 여름나기 II - 장자호수공원
해나공주가 어렵게 두려움을 떨치고 분수에 도전하기로 했는데,
분수가 휴식시간이라 물줄기를 멈추고 사방이 조용해졌습니다.
그러자 해나공주는 분수없는 분수대 위를 홀로 폴짝폴짝 산책합니다.
해나공주: '비록 물줄기는 없지만 이런 한적함을 느끼며 걷는 것도 나쁘진 않지. (랄라~)'
해나공주; '그런데 아이들은 다 어디 가고 나 밖에 없네...(두리번두리번)'
해나공주: '아! 저기 나처럼 한적함을 좋아하는 어린이 한 명이 있다.'
해나공주: '지구 어린이야, 다들 어디 가고 혼자 뭐 하고 있니?'
어린이: '난 옥수수 먹으면서 물 나오기를 기다리는데...'
해나공주: '아~휴식 시간인가 보구나...'
해나공주: '분수가 안 나오니 여기는 오아시스 없는 사막 같구나. 나도 물이 먹고 싶다.'
또냐: '해나공주, 얼마나 돌아다녔으면 땀까지 흐르네. 여기 물 먹어요~'
해나공주: '(쫍~쫍~쫍~)'
휴식시간이 끝나자 다시 분수가 가동되었습니다.
주변에서 휴식을 취하던 아이들이 다시 하나둘 모여듭니다.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에 몸을 던지고 웃음소리를 하늘에 던집니다.
또냐: '해나공주, 무서우면 엄마랑 같이 가볼까?'
해나공주: '네. 천천히요. (조심조심)'
해나공주: '으으으~~~그래도 무섭다.'
아빠: '해나공주, 그럼 아빠랑 같이 가볼까?'
해나공주: '(우웩~) 아빠, 천천히요~'
해나공주: '너무 가까이 가서 다 젖었잖아요...'
아빠: '아~미안 미안.'
해나공주: '다 필요 없어요. 해나공주 혼자서도 할 수 있어요...(흐미~)'
해나공주: '아~역시 안 되겠어...'
분수: '(철썩~~~)'
해나공주: '(흐미!) 깜짝이야~'
다른 아이들은 신 나게 노는데 해나공주는 아직도 주변을 맴돌며 들어갈지 말지 고민입니다.
해나공주는 차가운 물방울이 몸에 닿으면 깜짝깜짝 놀라 도망쳐 나오곤 합니다.
해나공주: '아~어렵다. 그래, 누구나 첫 시도에 성공할 순 없잖아.'
해나공주: '오늘이 아니면 내일이 있잖아.'
해나공주: '올여름이 아니면 내년 여름이 있고.'
해나공주: '기회는 반드시 다시 오게 되어 있어.'
해나공주: '아~하늘이시여~~~ 용기를 주세요. 나도 분수에 들어가고 싶어요~'
하늘: '(우루릉~~쿵쾅!)'
구름은 멈추지 않고 계속 어디론가 조금씩 흘러가며 모습을 바꾸고 있죠.
해나공주의 성장도 눈치챌 듯 못 챌 듯 움직이는 구름처럼 서서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 뜨거운 여름은 해나공주가 맞이하는 두 번째 여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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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이엽이아빠 2011.08.05 10:33
ㅎㅎ 결국 내년을 기약해야 했군요..ㅎㅎㅎ
다음을 기약하는 해나공주의 뒷모습에서 비장함이 느껴집니다...^^ -
팬도리 2011.08.05 10:58
아휴.. .귀여워라... 진짜 앙증맞고...
아휴... 정말 깨물어 주고 싶게 생겼어여~
제 딸래미도 걷기 시작하면 얼마나 이쁠까여?
뒷모습도 이쁘고 땀 흘린 모습도 이쁘고...
어느거 하나 흠잡을것이 없네여~ -
헛...그래서 결국은 성공했나요?...
우우~우리 해나공주가 들어 가 줘야 저 분수가 살텐데 말이지요~^^
우는 얼굴도 화사해 보이는 우리 해나공주의 모습을 보면서 오후의 피로함을 이겨내 봅니다~
즐거운 금욜 보내세요~! -
빛돌★Limited 2011.08.05 14:50 신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나 썩소 ㅋㅋㅋㅋ 너무 귀엽.
사진 너무너무 멋지게 잘 찍으셨네요 ^^ 와 ~ !
물기둥도 그렇고, 저 넓은 분수바닥에 혼자 있는 해나공주도 너무 귀엽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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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들도 저런때가 있었는데~
이상한 것이 큰 아이는 저 물이 지저분하다고 하였더니~ 안들어 가고
작은아이는 막무가네 입니다~^^ 해나 공주는 내년에 내 후년에 어떤 모습으로 자랄지~
큰아이들은 같은 또래의 아이의 모습을 보고 습득할 곳이 없어서 부모의 말이 기준이 되는것 같아요.
자주 가는것도 아닌데~ 큰아이에게 자리잡은 그 말이 지금은 미안해 지기만 해요~
해나공주~ 내년에는 꼭 성공하길~~^^ -
레종 Raison. 2011.08.05 21:19 신고
해나공주 너무 귀엽네요... 재협군은 아직도 무서워해요.... 물나오는거...
해나공주 썩소 너무 귀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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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미엄마 2011.08.06 17:15
울 뽀미가 100일이 되더니 낮잠이 거의 없어져서 오랜만에 겨우 들어오네요~
그사이 해나공주 더 이뻐졌네요
저 굳은 의지를 담은 표정이라니....
육아에 지친 맘을 모두 풀어주는 듯하네요~ㅋㅋㅋ
아자아자~나두 해나공주처럼 울 뽀미 이쁘게 키울꺼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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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공원 분수에서 여름나기 I - 장자호수공원
집 근처 장자호수공원이 있는데 여름이면 공원입구 바닥분수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뜨거운 여름날이면 인근 아이들의 시원한 놀이터가 되죠.
옷이 흠뻑 젖는 것도 상관없이 아이들은 분수 위를 점프하며 마냥 신 나게 놉니다.
해나공주가 태어나기 전엔 별로 관심도 없었는데, 인제야 바닥분수가 눈에 들어오네요.
연일 장마와 폭우가 계속되었지만 잠깐 뜨거운 햇살이 반짝였던 주말에 해나가족이 장자못공원으로 출동하였습니다.
늘 집에서 사진을 찍다 모처럼 밝은 햇살 아래서 찍으려니 눈이 부십니다.
아빠: '해나공주! 우리 바닥분수에 놀러 가는 거에요~'
해나공주: '바닥분수가 뭐에요?'
아빠: '시원한 폭포가 바닥에서 거꾸로 뿜어져 나오는 거죠.'
해나공주: '아~이게 바닥분수구나~'
해나공주: '바닥에서 물이 나오니 신기하네요.'
해나공주: '그런데 어째 좀 겁이 나는데...'
해나공주: '음...겁이 나지만 두려움은 깨질 수 있는 얇은 벽일 뿐일 거야.'
해나공주: '그래! 결심했어. 인생은 모험이잖아.'
해나공주: '아빠, 나도 들어가 볼래요.'
해나공주: '(머뭇머뭇~)'
해나공주: '아! 잠시만요. 생각해보니 우유 먹을 시간이에요.'
해나공주: '엄마 우유 주세요. (꿀꺽~꿀꺽~)'
또냐: '공주님, 모자 벗고 들어가려면 선크림 발라요~'
해나공주: '(아~다시 도전할 시간이 다가오는군...)'
또냐: '구석구석 바르고 신 나게 놀아요~'
해나공주: '(이 선크림이 다 퍼지고 나면 난 새로운 세계로 떠나야 하는군...)'
썬크림을 다 바르고 해나공주는 마음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두려움과 무거운 발걸음으로 한 걸음씩 분수를 향해 다가갑니다.
그런데...
해나공주: '앗! 분수가 멈췄다.'
해나공주: '(휴~~~다행이다...) 만세! 만세! 신난다~~~'
"가동시간: 11:00~21:00. 1시간 가동후 30분 휴식"
이라고 현수막에 쓰여 있네요.
해나공주의 모험은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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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류는 선천적으로 물을 무서워하죠.
해나 얼굴에서 물에 대한 원초적 공포감(!)이 보입니다.
그것만으로 해나는 시원할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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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옷~이제는 공원분수를 혼자 점령하고 놀만큼의 위력을 가진 해나공주가 되었군요~^^
아마 공원분수도 해나공주의 마법같은 매력에 몸조심을 한 거겠지요~^^ -
은이엽이아빠 2011.08.04 11:08
아~~ 분수모험이 시작되나 했는데.... ㅎㅎ 드라마 하이라이트에서 예고편 나올때 그 기분입니다..ㅎㅎ2편이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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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를 처음 본 해나공주의 사진이 제법 심각해보이네요^^ 해나공주의 모험~ 제 2편 기대하고 있을게요! 아기라서 그런지 피부가 반짝반짝 너무 부럽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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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놀이터에도 저 분수 있어요^^
오전에 2시간 오후에 1시간 분수가 나오는데 아이들 옷이 다젖도록 신나게 놀더군요.
도담이도 옷이 다 젖은 적이 있었네요 ㅋㅋ -
빛돌★Limited 2011.08.04 19:21 신고
ㅎㅎㅎㅎㅎㅎㅎ 완전 비장한 표정인데요 ^-^
얼마전에 저도 광화문 간 적 있는데, 저걸 틀어놨더라구요.
애들 완전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표정과 목소리를 보여주더군요 ^^
주위에 사람들 사진 찍는다고 정신없고 ㅋㅋ
글
2011 티스토리 탁상달력 사진 공모 - 여름
동구릉은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어 종종 찾아가곤 합니다.
녹음이 우거진 나무들 사이로 산책하면 복잡한 세상일 다 떨치고 마치 조선왕조 시대로 돌아간 느낌입니다.
여름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지난 8월의 어느 날,
동구릉에 초등학생들이 관람을 왔나봅니다.
색색의 우산과 우비를 입은 모습이 조용한 동구릉에 몇 백년만의 활기를 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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