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째날은 본격적으로 오사카 시내 및 유명한 곳을 관광하였다. 이 날 부터 플라스틱 카드로 된 "오사카 주유패스"를 사용 하였는데, 표를 따로 사지 않고 이 한 장이면 하루종일 오사카시내 어디든 갈 수 가 있어 매우 편리하였다. 아침 일찍 일어나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8시 30분쯤 길을 나섰다.



오사카의 상징 - 오사카 성
오사카에서 제일 먼제 뽑을 구경 거리는 바로 오사카 성이다. 일본 3대 성의 하나이며 오사카의 상징이기도 하다.

1583년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명에의해 축성된 성이며 축성 당시의 5측 규모의 기와까지 모두 금박을 입힌 화려한 성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여러차례 전락과 화재를 겪으면서 파손과 복원이 반복되다 1556년 낙뢰로 전체가 소실되면서 오랜 세월 동안 방치되다 1931년 철골과 콘크리트로 복원 되었다. 그래서 내부에는 현대식 엘리베이터도 설치되어있다. 즉 외부는 오래된 성같은데 내부는 현대식이다.

이 곳에 들어가는 입장료는 600엔을 따로 내야한다.

 

 

 

 










성을 보호하기 위한 해자

 

오사카성의 성벽

 

수학여행 온 일본 고등학생


성 바로 아래서 모습

 

5층 전망대의 풍경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진 모습






현대식 오사카 역사박물관
오사카성에서 나와 횡단보도만 건너면 오사카 역사박물관이 있다. 흔히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박물관 건물을 생각할 수 있는데, 이 곳은 현대식의 세련된 13층 건물내 상단부에 있다.

왼쪽 사진의 좌측 건물이고 이 건물은 오른쪽의 NHK 방송국 건물과 이어져 있다. 1층에서 방송국쪽 건물을 보면 공개 녹화하는 방송을 유리벽 사이로 볼 수 있다. 간간히 TV에 내 모습도 비칠 수 있다.

표를 끊고 박물관으로 올라가니, 오사카의 옛 모습에서 현재를 이르는 다양한 모습을 전시하고 있다. 잘 꾸며져 있어 지루하지 않고 각 층마다있는 확인 도장을 다 찍어 모으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하다.





박물관에서 본 오사카성

 

오사카 옛 상인들

 

옛 가옥의 구조



나니궁의 모형

 

오사카 성주변 전경

 
53층에서 바라보는 오사카 - WTC 코스모타워

이 빌딩의 정식 명칭은 오사카 월드트레이드센터 빌딩이다. 지상 55층에 높이 256m 규모의 현대식 건물이다.

이 빌딩 53층에는 전망대가 있다. 전망데 올라가는 엘레베이터는 건물 중앙의 메인 엘리베이터가 아니라 오른쪽 편으로 돌아 가면 따로 있다. 우리도 몰라서 한참을 오르락 내리락한 끝에 알아냈으니 헤매지 말도록! 

전망대에 올라가면 오사카가 한눈에 들어온다. 오사카의 지형이나 사람들 성격이 부산과 닮았다고 느끼고 있었는데, 넓게 펼처진 바다와 항구를 보니 지형적으로 유사한 점이 있는거 같다. 넓은 바다를 높은 곳에서 보니 수평선 넘어 지구가 둥글다는 것도 느껴진다. 







망원경 보는척의 또냐

 

오사카 전경

 

관람차와 다음 코스인 산타마리오쪽 풍경





오사카를 유유히 - 산타마리아호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가 탔던 산타마리아호를 그대로 재현한 관광 유람선이다.

50분 동안 오사카 항 주변을 항해하고, 항구의 풍경을 유유히 감상 할 수 있다. 연인 가족들이 많았으며, 직원들도 선원 및 선장과 같은 코스튬을 입고 있어 아이들이 특히나 좋아한다. 날씨가 쌀쌀하면 갑판 아래에 있는 찻집에서 커피하나 시켜놓고 창가를 통해서 밖을 감상해도 좋을 듯 싶다.

연인 이라면 나이트 크루즈를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한다.

















산타마리아 호

 

배에서 본 풍경

 

배 안의 풍경






오사카의 원조 모습 - 쓰텐카쿠
신세카이 지역은 다른 지역과 다르게 오사카의 정취가 살아 숨쉬는 지역이다. 돈가스, 꼬치요리등 서민 음식과 술집이 밀집되어 있고 경품 게임장, 기원 같은 곳에서 단체로 장기를 두는 모습도 보인다. 좁은 골목에 밀집한 상점들은 정겨움과 사람 냄새가 풍긴다. 우리나라로 치면 피맛골을 좀 확장해서 깨끗이 해놓은 곳이라 하면 비슷할 듯 하다.

이 곳의 유명한 명물인 빌리켄은 도깨비모양의 동상이 있는데 이 빌리켄의 발바닥을 긁어주면 행운이 온다는 이야기가 있다.

쓰텐카쿠는 왼쪽 사진처럼 생긴 탑인데, 1912년 세울 당시에는 에펠탑과 개선문을 모방하여 동양 최고의 높이인 64m로 만들었지만 전쟁으로 소실되어 지금은 1956년 장소를 옆으로 옮겨  103m로 다시 세운 것이라 한다. 이 안에 매우 오래된 빌리켄이 있는데 줄을 서서 빌리켄을 발바닦을 간지럽혀 주고 있다.

이곳에서 일본친구 나오와 함께 꼬치집에서 맥주한잔과 다양한 꼬치 (쿠시카츠)를 먹었다. 이 동네가 쿠시카츠로 유명하다고 한다. 꼬치 먹을때 주의점은 간장소스에는 한번만 찍어서 먹는 것이다. 입에 닿은게 간장소스에 섞이면 곤란하니깐 그런가 보다.












구슬게임 하는 또냐

 

신세카이 거리 풍경

 

빌리켄의 발바닥


기념 사진

 

연근, 양파, 새우 등등

 

꼬치 먹는법 설명하는 나오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로 - 도톤보리 고쿠라쿠 상점가
다시 숙소가 난바역으로 와서 도톤보리의 고쿠라쿠 상점가를 들어가 보았다. 이 안에는 19세기 말 일본 풍경을 재현한 거리가 있으며 상저들도 그 때의 모양을 하고 있다.

상점에 들어가기 전에 카드를 받게 되는데 모든 물품 구입 및 거래는 이 카드로 하고 마지막으로 이 곳을 나갈때 정산하면 된다. 뭐 우리나라로 치면 찜질방에서 나갈때 키로 정산하고 나가는 것과 같다.

이 안에는 옛 우리 50~60 년대 골목 풍경 비슷하게 꾸며놓고 다방, 술집, 식당, 불량식품 가게 등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옛날로 돌아간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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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준비
지난 2008년 가을 일본 오사카지역 4박 5일 여행을 약 한달간 준비하였다. 환율이 매우 비싼 시기였지만, 계획해 놓은 여행이라 감행하기로 했다.

항공권: 1장은 마일리지 (TAX 179,800원), 1장은 비행기표 (455,400원 TAX포함)
호텔: 6,800엔/일 조식 포함 - 난바역 근처의 애로우 호텔 (다음카페의 "j여동" 카페에서 공동구매로 예약을 하였다)
여행자 보험: 4,081원/1인. 
주유패스: 오사카 1일권에 2,000엔/1인, 간사이 스롯또 패스 2일권 3,800엔/1인 (이 패스를 이용해서 많은 관광지를 편리하게 다닐 수 있어 추천한다 - 롯X 관광에서 7%할인 받아 고 환율임에도 저렴하게 구매하였다)

여행 코스:
한국 -> 오사카 Day1 -> 오사카  Day2 -> 고베 Day3 -> 교토 Day4 -> 오사카 Day5 -> 한국

난바 숙소로 이동
간사이국제공항에서 숙소가 있는 난바로 가는 가장 빠르고 저렴한 방법은 전철을 이용하는 것이다. 갈아타지 않아도 되고 종착역인 난바역에서 내리면 되기 때문에 우리처럼 말도 잘 안 통하는 초행길인 사람들에겐 제격이다.
난바역까지는 편히 잘 왔는데, 숙소까지 찾아가는데는 한참을 헤맸다. 역에서 나오는 출구도 여러군데이고 워낙 넓기 때문에 길을 잃기 쉽다. 지도를 꼭 챙겨가고 미리 숙소 가는 길을 체크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간사히 국제 공항

숙소를 찾아 헤매는 또냐



헤매고 헤매다 겨우 호텔을 찾아 체크인을 했다. 다행히 교포인지 한국말을 아주 잘하는 직원이 있어 별 어려움 없이 방까지 무사히 도착했다. 조그만 했지만 우리가 4일 동안 머무르는데 별 불편함 없는 아늑한 방이였다.

아담한 호텔 방





도톤보리 거리 풍경
숙소가 오사카의 중심지인 도톤보리와 걸어서 5분정도 거리여서, 숙소에 짐을 풀고 느즈막히 저녁 먹을 겸 시내 구경 나왔다. 우동으로 간단히 저녁을 먹고 이곳 저곳 무작정 돌아 다니다보니, 다른 블로그 사이트에서 봤던 사진속 풍경들이 직접 눈에 들어오니 신기했다. 용모양, 게 모양 등등 가지각색의 조형물과 네온으로 만들어진 간판들이 밤거리를 화려하게 밝히고 있었다. 이 간판들만 구경해도 지루하지 않을거 같다.

용 간판의 긴류 라면집

도톤보리 거리

서울에도 생긴 오므라이스집


유명한 구리코 네온

화려한 야경

가니도라쿠 게요리 본점





오사카의 먹거리
한참 돌아다니다 보니 길게 늘어선 줄이 보인다. 무언가 했더니 타코야키를 사기위해 길게 늘어 선 줄이였다. 오사카하면 대표적인 음식중 하나인 타코야키를 빼놓을 수 없기에 우리도 줄을서서 사먹었다. 대부분 가게 주변에 벤치에서 혹은 서서 먹는다. 큼지막한 문어가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타코야키 먹기위해 긴 줄

익어가는 타코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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