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식
가격: 8,000원



얼마 전 TV에도 소개되었던 한식당 '도솔마을"에서 저녁식사를 하였다. 7시 20분쯤 도착했는데, 예약 손님으로 인해 30분 이후부터 식사가 가능하다고 안내 팻말이 붙어 있었다.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약 15분 정도 기다리니 우리 차례가 되었다.

이 곳은 옛 기와집을 식당으로 만든 듯 한데, 많은 손님들이 방마다 그리고 안뜰의 평상 위에 모여 식사하는 모습이 마치 TV사극의 주막과 같다는 느낌도 들었다. 또 한편으론 시골 외갓집에 온 느낌이었다.

건물 뒤로 돌아가니 그곳 별채에도 좌석이 있었다. 얼마 기다리지 않아 약 14가지 반찬이 상위에 쫙 펼쳐졌다. 음식이 자극적이지 않고 맵거나 짜지 않아서 좋았다.

특히 맛있게 먹은 것은, 만두 속처럼 다진 두부가 백김치에 김밥처럼 말려있었는데, 담백하면서 배추의 아삭함이 내 입맛에 딱 좋았다.

기와 곡선의 아름다움과 높지 않은 담장 그리고 나무로 만들어진 장식품들이 이곳의 맛있는 식사와 더불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여독을 풀어주는 듯 하다.




 

 




 
 

 
 




찰보리빵
가격: 400원/1개
        10,000원/26개
경주하면 경주빵만 유명한 줄 알았는데, 찰보리빵이 유명하다. 경주역 근처 많은 가게들이 있는데, 그 중 "서라벌 찰보리빵"가게를 들어갔다.

할머니 세 분이서 앞치마를 두르고 흰 모자에 작업을 하고 계셨다. 맛을 한번 보라며 한 개를 까서 줬는데, 부드럽고 특히 달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다. 양가 부모님에게 선물하려고 한 박스씩 샀다.

포장도 예쁘고, 저렴한 가격에 선물용으로도 제격이었다.

특히 이 가게는 고령화 사회를 맞아 시장 참여형 노인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10여명의 어르신들이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익금의 일부는 노인복지와 문화사업에 사용된다고 한다. 인터넷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http://www.찰보리.com/
 

 




밀면
가격: 4,000원
경주역 근처에서 점심은 밀면으로 간단이 해결하였다. 냉면과 다르게 면발만큼 쫄깃하진 않다. 쫄깃한 면을 별로 안 좋아 하거나 치아가 약한 어르신들에게 적당 할거 같다.

양념이 되어있는데 맵지 않고 칼칼하니 느끼하지 않게 시원한 국물과 더해져 깔끔한 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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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 황남동 | 도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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