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식사 후, 경주 야경을 보기위해 안압지로 달려갔다. 사진 사이트에서 종종 안압지에서 찍은 멋진 야경 사진을 본터라 흥분도 되었다.



안압지 정보: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직후인 674년(문무왕 14)에 '궁내(宮內)에 못을 파고 산(山)을 만들고 화초(花草)를 심고 진기 한 새와 짐승을 길렀다'는 기록이 있다. 이것이 안압지에 관한 최초의 기록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삼국사기(三國史記)에는 못의 이름에 관해서는 초기에 간행(刊行)된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과 <동경잡기(東京雜記)>등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이로 미루어 안압지란 이름은 조선시대 초기에 와서 폐허(廢墟)가 되어버린 신라의 옛 터전에 화려했던 궁궐은 간 곳이 없고 쓸쓸하게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못 위에 안압(雁鴨)들만 노닐고 있어 이곳을 찾는 이들에 의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추측된다.
출처: http://www.art.go.kr/vli_dir/vli_dir04_detail.jsp?ar_vvm_cd_seq=5195


밤 9시 근처 늦은 시간이었지만 사람들이 많이 나와 있었다. 들어가는 입구에 맨 위사진처럼 2개의 건물이 있고 가운데 있는 호수 주변에 산책길이 있다. 호수를 한 바퀴 (약 15분) 돌고나면 다시 처음 위치로 돌아와서 관람은 끝난다.

건물마다, 나무마다 조명이 설치되어있어 밤의 야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예전 수학여행 왔을 때는 전혀 이런 느낌이 아니였는데, 그간 잘 꾸며 놓은거 같다. 물론 인공적인 조명으로 꾸며지긴 했어도, 밤늦게 이렇게 가까이서 문화유적을 즐기고 감상 할 수 있다는 것이 기분 좋은 느낌이다.

야경 촬영하기 좋은 포인트는 호수 반대쪽에서 건물을 찍는 것과, 누각 쪽에서 조명받은 숲과 물에 비친 반영을  찍으면 좋을 듯 하다.






폐장시간(10시)이 다 되어가서 입장했기에 약 10분 가량밖에 관람 못했다.

경주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첨성대이기에, 꼭 빼놓지 않고 보고 싶었고, 예전 수학여행때 봤던 기억도 이젠 가물가물 하여서이다. 

신라시대의 천문대이고 동아시아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랜된 천문대로 여겨진다고 한다. 그러나 그 사용 용도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는 있나보다. 내가 가지는 의문도 '왜 입구가 없는 것일까' 와 '안에는 어떤 구조 인가?' 이다. 그리고 속안은 텅 비였는지 아니면 안에 계단이 있는지 궁금하다.

어째튼 내가 첨성대를 좋와하는 이유는 실루엣의 부드러운 곡선미, 전체적인 균형미 그리고 화려하지 않은 단순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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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 월성동 | 안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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